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시행하기 위해 '비의료기관용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매뉴얼)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이 일상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감염취약시설에서의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시는 시설 종사자들의 요구에 맞는 감염관리 항목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지침서(매뉴얼)를 처음으로 제작했다.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현장 자문(컨설팅) 과정에서, 비의료기관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지침서(매뉴얼)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60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은 ‘종사자 및 입소자 감염관리’, ‘환경위생관리, 손씻기’, ‘방역관리자(감염관리책임자)의 역할’, ‘방역물품관리’ 순으로 지침서(매뉴얼)에 필요한 정보라고 응답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내일(19일) 오후 3시 위원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현장 실험(연구) 3개 과제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안리빙랩'은 자치경찰 제도에 리빙랩*을 접목해 생활 주변 치안문제를 참가팀별로 직접 실험·연구 과정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고 개선안을 찾아 치안 정책으로 환원하는 실험과정이다. 사업은 부산디자인진흥원 수탁사업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지난 3 부터 4월 시민을 대상으로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5개 팀을 선정한 후 7월 중순까지 전문가 상담(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현장 적용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개최한 중간성과보고회에서 3개 팀은 그간의 연구 성과와 현장실험 계획(안)을 발표했고, 치안 및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현장 실험과제 3개 팀을 선발해 11월 초까지 현장 실험(연구)을 진행했다. 올해 현장 실험(연구)한 3개 과제는 ▲무인점포 내 범죄 발생 감소를 위한 '무인점포의 무인단말기(키오스크)·출입구·매장 내부 등 범죄예방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고했어! 활짝 피자(PIZZ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 이벤트 릴스에 수험생의 학교와 학급, 그리고 수험생 격려 댓글을 달면 해당 학급에 피자 10판을 선물한다. 수험생 격려 댓글 중 ‘좋아요’ 개수가 가장 많은 학급 3개를 선정한다. 또한, 댓글 참여자 중 2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영(YOUNG)부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올리브영 부산 기프트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수험생 본인은 물론 선생님, 선배, 후배, 가족 등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간은 오는 11월 22일까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9일 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온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내일(18일) 오후 2시 고촌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산36)에서 '고촌리 고분군 3차 발굴조사' 현장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공개설명회는 부산박물관이 진행한 '고촌리 고분군 3차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촌리 고분군은 기장군 철마면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유적으로, 운봉산(해발 258.5m) 동쪽 끝, 실로암공원으로 올라가는 도로와 고촌 신도시 사이에 있는 구릉이다. 1960년대 후반 부산 동래고등학교 향토반 학생들에 의해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여러 차례의 지표조사를 통해 1990년대 학계에 4세기 후반에서 6세기 후반까지 연속적으로 축조된 삼국시대 고분군일 것이라 보고됐다. 2021년 부산박물관에 의해 처음으로 정식 발굴조사가 이뤄졌으며, 400년 전후 가야고분군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후 연차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고촌리 고분군의 역사성과 가치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3차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의 ‘2024년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가 관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은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북구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매달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손수 준비한 생일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이정애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생일상 전달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손수 준비한 생일상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 등 총 50세대에게 전달됐으며, 내년에도 ‘건강한 생일상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구포1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문고 3개 단체 합동으로 도시철도 구포역 인근 새마을동산 일원에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개 새마을단체의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6명은 새마을동산의 노후된 새마을기 교체, 인도 주변 잡초 제거, 500L가량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정기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써 주시는 구포1동 새마을 3개 단체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시철도 구포역 일원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북구 관문 지역인만큼 민관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4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구포2동 방위협의회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 견학에는 구포2동 방위협의회, 예비군 동대장 및 동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및 DMZ 박물관 일원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안보 견학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이해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겼다. 최병주 회장은“남북이 분단된 현장을 직접 피부로 느끼며 방위협의회 회원들의 안보 역량을 높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구포2동 지역 안보 지킴이로서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방위협의회 회원 전원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만덕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더 많이 걷고 더 건강해지는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만덕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동 직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은행나무로 일원을 걸으며 생활 속 걷기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안전한 만덕2동을 만들기 위한 방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과 방범 활동을 진행해 주신 만덕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이 걷고 더 건강해지는 만덕2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북구자원봉사센터 러브핸드메이드봉사단은 지난 15일,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따뜻한 목도리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순옥 회장은“홀로 사는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직접 손으로 짠 목도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정성을 다해 손으로 짠 소중한 목도리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상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원은 15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과가 사업계약 함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도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경민 의원은 “올해 현재까지 교통과가 체결한 계약 중 부산 외 지역 업체와의 계약 비율이 16.39%에 달한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부산시와 영도구 내 업체와의 계약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라 지역 제한 경쟁입찰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통과가 이를 적용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약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