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쿠무다 콘서트홀과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다. 부산교육청은 영유아기 학부모에게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자녀 양육 역량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현장 연수와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원격 연수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19일 콘서트는 오전 10시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현악사중주단 ‘콰르뎃엑스’ 리더인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체험형 강연으로 진행한다. 그는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 솔루션 – 유쾌한 강의와 연주로 만나는 음악사 명장면들’을 주제로 곡에 담긴 사연, 음악사 명장면 등을 알려준다. 21일 콘서트는 오전 10시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이 ‘자녀를 살리는 대화법! 소통하는 자녀 양육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 오후 2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등지에서 관내 마을해설사, 마을 강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사하구와 함께 운영 중인 사하희망교육지구 소속 마을해설사·마을 강사들의 다른 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 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희망교육지구’의 마을 체험 코스(우리 마을 서구 알기) 탐방으로 이번 연수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시작으로 최민식 갤러리, 이태석 신부 기념관, 송도해수욕장 등을 돌아보며 피란민들의 삶, 서구의 역사적 인물, 자연환경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피란 수도 부산·서구 지역의 역사적 가치, 지역 문화 등을 제대로 익힐 수 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주축인 마을활동가들의 역량을 키우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11시 30분 한화리조트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대표 65명을 대상으로 ‘학생 리더십 함양 캠프 및 교육장과의 대화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 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눠 학교별 자치활동 발표, 모둠별 우수사례 토의·공유, 교육장과의 대화 등으로 운영한다. 1부에는 박용준 인디고서원 편집장이 ‘세계의 문제는 나의 문제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박 편집장은 인문적 가치, 배움을 통한 공동체의 역량 강화 등을 알려준다. 이어 참가 학생들은 대표협의회 시간을 통해 모둠별 올해 학생회 주관 활동·동아리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학생 대표로서 1년간 활동 성과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는 대표 학생이 모둠별로 공유한 학생자치회 성과를 발표한다. 이어 박지훈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 방안도 모색해 본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든솔’이 2025년도 참가자를 모집한다. ‘든솔’은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여성가족부가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든솔’은 든든함이 굳세고 야무진 청소년이라는 뜻으로 2008년 3월 10일 개소 이후, 해운대 반송지역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에게 방과후 활동, 생활관리, 상담, 문화예술, 교과 활동, 체험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반송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5년도 참가자 모집은 11월 25일부터 시작된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신청을 통해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행정문화위원회, 비례대표)이 지난 15일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를 맞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 암환자의 정신건강 및 암경험자의 토크쇼 등으로 암환자와 정신종양학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국정신종양학회는“평소 서지연 의원이 정신종양학 전문 서비스 확산과 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디스트레스 문제 해결 마련에 앞장서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헌신한 공로를 감사패에 담아 전달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서지연 의원은“정치를 함에 있어 공감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 생각한다. 암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이 치료 전후 받게되는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공감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정책적으로 접근해왔다. 그런 과정에서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을 맞아 감사패를 받게 된 것은 영광스럽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개인이 암 생존자와 가족은 치료 과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연제구는 연제구 소재 유치원 3개소의 5~7세 영유아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을 개최했다. 인형극은 어린이공연 전문 인형극단이 해당 유치원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개념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지구가 아픈 이유를 찾아 떠난 북극곰 ‘고미’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연 중 아이들이 주인공 북극고미와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을 체험하고 환경퍼즐을 맞춰보는 등 직접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환경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공존하는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또한 지구를 지키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연제구는 연제청년창업나래센터에서 개최한 '(예비)창업자를 위한 카페 창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수업은 수강생들이 비건 샌드위치, 쿠키 및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고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카페 창업 성공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예비)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난 11월 14일에 수정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배포하고 주변 업소들을 방문하여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산일보사 앞에서 ‘찾아가는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음료와 간식(츄러스)을 무료로 지원하며 수험생의 노력과 수고를 응원했다. 또한 위기 청소년에게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상담’을 알리며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센터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부산 동구청 장승희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장애인 권익증진과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전용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그동안 비장애인에 비해 야외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동구청사 뒤편 공간에 장애인 전용 구간을 마련해 휠체어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장애인 전용 야외 운동기구 설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울리는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면서 “모두가 차별 없이 보편적 권리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 전용 야외 운동기구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 돌봄 지원 특화 사업으로 ‘봄날 추억을 함께해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1인 가구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해, 리듬스푼 교육 및 연주, 모자이크타일 냄비 받침 만들기, 환절기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난 4일, 11일 2회기에 걸쳐 유익한 교육을 하고 함께 소통하고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리듬스푼 연주법을 익혀 집에서도 간단하고 흥겹게 리듬스푼을 연주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겠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최인규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서로 나누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동네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이 더욱더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