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2024년 부산광역시 구·군 출산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확산 및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 확대,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등 정량평가(70%)와 구·군 신규 자체 출산시책 발굴 및 추진실적에 대한 정성평가(30%)를 실시했다. 남구는 2024년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공모에 선정되어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다가치키움해결단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육아공감 체험부스 운영, 유엔미 오륙도 남구투어 등 홍보 및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여 저출산 대응을 위한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전체에 식판 세척·소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저출산극복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남구는 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무상지급 확대, 어부바남구 임신·출산·육아 정보 통합 리플릿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6일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아동정책꾸밈단』해단식을 가지고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24년 남구 아동정책꾸밈단은 초등학생 3 부터 6학년 27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아동 권리교육, 정책 워크숍, 생태숲 체험, 정책카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날 해단식은 오은택 남구청장, 아동 위원, 학부모, 대학생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아동위원 상장 수여, 아동정책꾸밈단 활동 동영상 시청, 정책제안문 전달,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동 위원들은 안전, 환경, 건강, 문화 4개 부분에 대한 제안 정책을 직접 구청장에게 설명하고 정책 제안문을 전달했다. 제안된 정책은 스쿨존 신호등 재설치, 학교 주변 쓰레기통 설치, 어린이 스트레스 해소 방안, 학교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조기구 마련 등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참신한 정책들이었다. 해단식에 참여한 한 아동위원은 “아동정책꾸밈단을 통해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이 소중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11월 18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92개소 10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법정의교육인 ‘2024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추천한 전문 강사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관계법령 및 관리규약에 따른 직무, 소양 및 윤리·운영에 관한 사항,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회계처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직무능력 향상 및 공동주택관련 궁금증 해소와 민원분쟁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업무 팁까지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구에서는 온라인 교육비 지원과 함께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관리가 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남부민2동 톤즈 행복마을 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하여 소고기국밥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는 '따뜻한 온기 한 그릇! 톤즈 소고기국밥 나눔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톤즈 행복마을이 지난 9월과 10월, 부산 고등어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내 축제에 참가해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고자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故 이태석 신부의 참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이웃 간 서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박외숙 톤즈 행복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들 간에 따뜻한 정이 오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와 함께 하는 톤즈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9일 충북 증평군 소재 ㈜우진산전 오창공장 등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 제작 현장을 찾아 특별 현장점검에 이어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11일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현장점검은 지난 4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 전반 특별 현장점검에 이어 2차 특별 현장점검으로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의 제작 공장 및 시험센터를 직접 찾아 추진현황 전반 및 납품 지연 현황을 보고받고 적기 납품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먼저 ㈜우진산전 오창공장(충북 청주시 소재)을 찾아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 200칸 제작 및 납품 현황을 보고받고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납품 지연에 따른 지연배상금이 약54억원에 달하고 있어 교통공사와 제작사의 납품지연 만회대책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작년 12월 납품 예정인 신조 전동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충북 증평군 도안역 인근 ㈜우진산전 시험센터를 찾아 사고 경위와 후속 대책 등을 보고받고 내년 상반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아동센터 해피데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해피데이 축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을 선보이고 아동, 가족,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아동 및 종사자 유공 시상식과 합창, 퓨전 사물, 댄스, 칼림바 연주 등 18개 팀의 다양한 무대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최희자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동래구 지역아동센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아동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들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월 동래읍성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이선태(공무직 근로자) 직원이 휴대전화로 실종 문자를 받고 도서관 내에서 방황 중이던 지적장애 가출인을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귀가시켜 동래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선태 직원은“평소처럼 청사 순찰을 하던 중에 낯선 사람을 보게 되어 자세히 살펴보게 됐고 마침 실종 문자가 와서 신고했다”며“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안순정 동래구 평생교육과장은“우리 직원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할 뿐 아니라 실종자를 발견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11월 18일 영도구 미래전략국 및 문화예술회관, 신선동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영도구 내 창업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으며, 문화로빛센터 조성 관련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활용과 문제점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산복마을 개발 추진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의 부족으로 발생한 민원을 점검하며 행정의 투명성, 주민 소통, 정책 실효성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지영 위원장은 “영도구의 정책 추진과 예산 운영이 선제적 계획 없이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제적 대응만이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영도구의 정책과 사업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향후 정책 수립과 실행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11월 18일에 열린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준모 의원(영도구2, 국민의힘)은 교육부 사업과 중복되는 교육청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내년 초등학교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포함해 18개의 AI 디지털교과서를 현장에 도입한다. 이에 부산광역시교육청도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교원, 학부모 대상으로 연수를 기 실시한 바 있다. 양준모 의원은 국가 전체적으로 예산 3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교사 연수가 충분히 이루어졌는지 의문이라며, 터치교사단, AIEDAP 선도교사단 육성과 세부 과목별 교사 연수도 충분하지 않아 현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11월 말에 정부 검정을 마친 AI 디지털교과서가 확정되고 나면, 교육청 차원에서도 심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학교 현장에서 자체 검증할 시간과 해당 교사에게 연수할 시간은 내년 3월 전까지 상당히 촉박하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11월 18일에 열린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준모 의원(영도구2, 국민의힘)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 정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및 의견 수렴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를 제안했다. 양준모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1일차인 11일에는 학령인구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기간제 근로자 증가와 학교 신설이전 재배치 과정, 소규모학교 지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 통폐합을 언급했다. 이어 본청 감사 2일차인 18일에는 중등학교 교과교사 정원의 지속적인 감축과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환경,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의 해답으로 적정 규모 수준의 학교 통폐합을 언급했다. 양준모 의원은 적극적인 학교 통폐합은 효율적인 교사 수급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다양한 교육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교수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대안이라며 이를 위한 교육청 차원에서 충분한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학교 통폐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