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부산 청년 건축가를 위한 건축 취업박람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건축을 이끌어 갈 청년 건축가들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이 부산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와 여건을 마련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부산건축사회·부산학생건축단체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부산 청년 건축가를 위한 건축 취업박람회'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내:일(Job)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건축·건설 관련 대기업, 지역 중견·중소기업 등 20여 개 기업의 공간(부스)이 마련된다. ▲공공기관 취업 상담 공간(부스) ▲역량강화 상담 공간(부스) ▲기술인 경력 상담 공간(부스) ▲부산시 총괄디자이너 특강 ▲취업 아카데미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11월 22일에는 시 총괄 디자이너의 ‘내 인생을 건축하자’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취업 아카데미’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학장동(동장 전호열)은 지난 18일 감로수요양병원(이사장 문영주)으로부터 2024년 학장동 마을건강복지사업인‘학장동 워킹(Walking) 홀리데이’참여자를 위한 무릎담요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학장동 워킹(Walking) 홀리데이’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걷기 챌린지 사업으로, 10월 한 달간 10만보 이상을 걸으며 미션장소에서 인증샷 촬영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과 함께 무릎담요를 오는 11월 22일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영주 이사장은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이지만 지금처럼 자주 걸으며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호열 학장동장은 “학장동 어르신들을 위해 포근한 온정을 나눠주신 감로수요양병원에 감사드리며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오늘(19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 벤처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 지역 벤처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시상해 지역 벤처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벤처기업인 간 교류·화합을 증진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다. 박형준 시장,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심술진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을 비롯해 부산지역 벤처기업 대표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산벤처기업인상'과 '신기술혁신상', '벤처기업육성유공' 부산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부산벤처기업인상’에는 ▲㈜센디 염상준 대표이사 ▲㈜시에스텍 노정석 대표이사 ▲㈜엘스콤 강인철 대표이사 ▲㈜태영팬가드 정길용 대표이사 ▲㈜라이브엑스 송정웅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 수여,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는다. ‘신기술혁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청과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연말을 맞아 『아동참여형 나눔마켓 초록이점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 지역 내 만 7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정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록이점빵은 고물가로 인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100가정에게는 총 2,500만 원 상당의 아동용품, 식료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제공됐다. 지원된 물품은 아동용품, 식료품, 과자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 가정당 약 25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아동용품으로는 여행용 캐리어 가방과 비누 만들기 세트가 포함됐고, 식료품에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컵밥, 즉석국, 햄 세트 등이 마련됐다. 또한, 쿠키 세트, 종합 견과류, 젤리 세트 등 다양한 과자류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존도 마련되어 참여 아동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짐을 들고 가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봉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원은 18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방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일자리 창출 필요성과 단기․중장기 계획의 전략적 구성을 강조했다. 이경민 의원은 “서구는 의료관광, 동구는 보육환경 개선 사업 등 일자리 창출의 명확한 청사진을 바탕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반면, 영도구는 간접적 효과에만 그칠 가능성이 높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영도구의 기금 활용 계획에 있어서 단기적 성과를 낼 사업과 중장기적 성과로 이어질 사업의 조화로운 구성이 필요하다며, 가시적 성과를 통한 지원액 확대를 꾀하는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기존의 국고보조사업과 유사한 형태로 추진되고, 반복되는 연례적 사업으로 쓰이기 쉬운 구조로 인해 장기적인 사업발굴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미 국회예산정책처와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며, 영도구도 이러한 점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계획 준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세계적인 게임 결제 플랫폼 기업 '엑솔라(Xsolla, 회장 알렉산더 아가피토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오늘(19일) 오후 3시 4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기술 기반 글로벌 게임개발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7일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관람객 21만 명으로 성료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개최 기간에 비투비(BTB)관으로 참가한 글로벌 게임 결제 솔루션 기업 ‘엑솔라’와 시 블록체인 특구에 입주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가 신기술 기반 글로벌 게임개발 허브 조성을 위한 논의로 마련됐다. '엑솔라'는 전 세계 게임 사용자(유저), 개발자, 배급사(퍼블리셔)가 널리 사용하는 결제 솔루션·운영 서비스 플랫폼이다. 글로벌 게임 상거래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게임사들이 글로벌로 직접 '퍼블리싱'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엑솔라' 회장의 위임을 받은 라이티스 조셉 얀(Rytis Joseph Jan) 수석 부사장,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가 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11월 16일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고자 '아동정책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연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제안된 자리로 마련됐다.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차례의 정책회의와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거쳐 최종 정책을 선정했다. 교육, 문화, 안전, 환경 네 가지 분야에서 아동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직접 제안하고 중요한 정책을 도출했다. 제안된 내용은 △연제구 아동친화도시 홍보 영상을 다양한 플랫폼에 공개 △연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안내지를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비치 △아동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 △차세대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대회 개최이다. 이러한 제안들은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구정에 반영되어 아동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동정책참여단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은 우리 연제구가 아동친화도시로 발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는 11월 18일 연제구청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연제구 직원 및 주민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직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된 행사로,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포함한 3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연제구보건소는 연 2회 진행하던 단체 헌혈 행사를 올해 3회로 확대하여 운영했다. 2024년 3번의 행사에 총 96명의 인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단체헌혈의 날 행사에 헌혈하러 와주신 직원 및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에도 많은 구민께서 헌혈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헌혈 참여 시 △봉사시간 4시간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간기능검사, 간염 검사 등) △헌혈증서 △음료 및 기념품(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연제구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헌혈의 날 행사를 3회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급증하는 빈집 문제로 전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부산 중구는 11월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 빈집중개 지원 정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빈집뱅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빈집뱅크 사업은 기존의 빈집 철거 및 수리 지원 정책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구청 홈페이지 내 ‘빈집뱅크' 사이트에 임대차 매물이 등록되면, 사전에 위촉한 협력 공인중개사들이 해당 임대차 매물을 중개하게 된다. 이때 중개수당을 구청에서 직접 지급하여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빈집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사업은 기존의 빈집 수리 사업과 연계되어, 빈집뱅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이 체결되면 매물 상태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수리 지원금이 제공된다. 특히 임차인이 필요한 수리 항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임대인의 편의와 임차인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중구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월 '부산광역시 중구 빈집 정비 지원 및 관리 조례'를 개정 및 공포했으며, 10월에는 구체적인 시행 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15일 마을건강활동가 및 보수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그리고 보수파출소장 등 13여 명과 함께 보수동 동네한바퀴 쓰담걷기 활동을 펼쳤다. 보수동 마을건강센터 마을건강활동가들은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에게 마을건강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대상자 모집과 운영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보수동2·3가 일대를 걸으면서 환경보호와 건강 증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신경애 보수동장은 "쓰담걷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건강활동가분들과 보수파출소장님께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쓰담걷기 운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