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일간지인 국제신문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제신문 경영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은 최근 대주주인 능인선원의 경영 실패로 인해 부도 위기에 직면한 국제신문이 부산의 언론 자유와 지역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공론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민(영도1)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약 40명이 참석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시의회는 “국제신문은 지난 77년 동안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한국전쟁, 4.19혁명, 부마항쟁 등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대주주의 경영실패로 존립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신문의 경영 정상화는 단순히 한 언론사의 생존 문제가 아니라 언론 자유와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국제신문의 정상화를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협력을 요청하며, 다음과 같은 3대 촉구 사항을 발표했다. (부산광역시의 적극적 지원) 부산광역시는 국제신문의 경영 정상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오전 9시 2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형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공·폐가 철거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반값으로 임대하는 사업인 ‘햇살둥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빈집정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빈집 3,689동을 철거하고, 654동을 리모델링하는 등 총 4,343동을 정비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빈집 정비사업을 고도화하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산형 빈집정비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구역단위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는 인구감소, 고령화, 신축 아파트 선호 등으로 인한 기존 주택의 정주 인구 이탈로 도심 내 빈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빈집 비율이 높은 부산이 앞장서 빈집을 정비·활용해 새로운 공간 자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민·관 협업을 토대로 하는 '부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서성부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은 2024년 11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한국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통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아우르는 경제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혁신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부산은 금융 관련 기관이 밀집된 지역으로서 한국산업은행의 이전을 통해 기관 간의 유기적 연계와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남구의회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을 촉구했다. 하나. 국회는 한국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한국산업 은행법 제4조 개정안을 즉각 심사하고 통과시킬 것 하나. 한국산업은행은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 하나. 정부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 교육 등 여건 마련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 하나.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남구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과 본사 부산 이전이 차질 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1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정진)에서는 지난 11월 20일 생활 안전에 대한 주민 홍보활동과 함께 화랑초등학교 일원과 관내 주택가 등 방범 취약지를 중심으로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김정진 대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대신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뤄진 지난 11월 14일, 수능을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활동은 2024년 고졸 검정고시 이후 수능을 응시하는 본 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비롯해 수능 응시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지원 멘토 선생님과 함께 고사장을 방문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하며 시험용 필기구, 담요, 간식 꾸러미 및 도시락 등을 지원했다. 부산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학력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및 수능 대비반(그룹 및 1:1멘토링), 대입지원 프로그램(면접대비 및 이미지 메이킹), 원서접수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0일 부산진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와 2025년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채용박람회 공동 개최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가 각각 진행해오던 채용박람회와 구인․구직 JOB 매칭데이의 공동 개최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내년 3월과 9월 채용행사를 공동 개최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구직자에게는 보다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두 기관은 내년 3월 구인․구직 일자리 연계 협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실질적인 채용 성과 창출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지역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는 11월 20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긍정양육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과 김태경 부산진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에서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세대에 육아용품 (환가액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 성은주 노인장기요양보험 부산진구운영센터 부장은 “육아는 가족들에게 큰 기쁨이지만 동시에 경제적 부담도 따르는 일이기에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육아용품 상자는 부산진구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관내 저소득 출산가구 20세대에 전달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 21일에 발생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1공구) 주변 지반침하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20일에 새벽로 122 일원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해당 지역의 연약지반 등을 고려해 당초 흙막이 벽체의 경우 ‘C.I.P.겹침주열말뚝(∅550)’으로 설계됐으나, 교차로 구간의 지하매설물로 인해 ‘H-Pile+토류벽콘크리트 및 SGR(∅800) 차수공법’으로 변경해 시공됐다. 지하수위가 높은 실트질 모래층에 ‘그라우팅 공법’인 ‘SGR(∅800)공법’으로 시공하면 간극을 충분히 채우지 못해 차수 기능의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사고 당일, 약 50밀리미터(mm)의 많은 비로 오수관로 내 역류현상 등에 의한 누수와 함께 토류벽 콘크리트 하부와 수위 차이가 크게 발생하면서, 시공 품질이 저하된 차수그라우팅 부분으로 누수된 물과 주변 토립자가 유출되면서 땅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21일에 동서고가 하부 가야대로 변에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연약지반 하부에 위치한 기존 우수박스와 최근 신설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남부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어린이 시네마교실 '씨네아동권리학교'를 운영하며 아동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씨네아동권리학교'는 영화를 매개로 아동권리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홍승기 감독의 영화 '알록달록'을 관람한 후, 워크북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구는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연산초 △동명초 △창신초 등 총 10개 학급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현장 수업을 진행한다. 이 외의 참여 센터나 학급에는 영화관람과 워크북 작성 키트를 배송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이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구는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