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목도서관은 ‘찾아가는 우리 동네 책상자’ 사업에 참여하는 동구 지역 카페 및 음식점 4곳과 7월 24일 오전 10시 협약식을 가졌다. 8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책상자’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카페와 음식점 등에 도서를 비치하여, 누구나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하는 것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는 △ 티카페 마성 △ 은하수 201호 △ 멜리오 구스토 △ 60헤르츠 등 4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목도서관은 도서와 서가를 지원하고, 참여하는 업소는 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 남목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공간에서 책을 즐길 기회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가 더욱 활기를 띠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이 고령화시대, 돌봄 강화를 위한 해법 찾기에 분주하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24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자활사업과 연계한 간병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자활영역을 활용한 간병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자활센터, 울산시 복지정책과, 식의약안전과 관계자가 참석해 울산의 여건과 타 시․도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영해 의원은 “고령화 시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 제공하는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자활센터가 가진 돌봄서비스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역할 재정립, 유기적 협력체계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이 7월 24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7만 원 상당의 물티슈 6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수희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회장, 전원희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총무 등 13명이 참석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안부 확인 대상자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물티슈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창립된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은 울산·양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소외계층 라면 지원, 경로당 쌀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수희 울산공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및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해양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서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전국 7대 권역 거점 중 하나로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총 500억 원 규모의 해양휴양(레저)관광거점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고, 해양휴양(레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 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의 ‘해양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에 따라 전국에 7대 권역별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도심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대왕암공원과 출렁다리, 일산항, 울기등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해양관광지로 개발 잠재력이 높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일산풍류워터센터 △워터플랫폼 △왕의 산책길 △왕의 바다쉼터 △꿈잼 바다놀이터 △일산항 방파제 명소화 등의 세부사업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반구 1동, 반구 2동, 약사동)은 7월 24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울산시설공단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엄일선용) 관계자 5명과 간담회를 갖고, 공단 직원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과 김기환 행정자치위원도 참석해, 논의에 힘을 더했다. 간담회3에서는 ▲공로연수 대상 확대 방안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확대 등 두 가지 안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장기간 공직생활에 헌신해 온 직원들이 직급에 관계없이 공로연수를 통해 퇴직 전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두 번째로는 병가 미사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맞춤형 복지제도 확대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는 일·가정의 균형을 고려한 실질적인 복지 확대 방안으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및 '울산광역시 공무원 복무조례'의 기준을 참고하여 제도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공로연수 제도가 특정 직급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24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안 논의 및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임원, 관내 보호작업장 및 직업재활원 원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의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한 종사자 배치 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홍 위원장은 “관내에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하고, 생산한 물건을 판매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총 17곳으로, 시와 구‧군으로부터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하며, “성인기에 들어가는 청년들을 지역사회와 연결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는 시설에 종사자 부족으로 인한 역할 수행 어려움은 반드시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 임원과 원장은 “'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침'에 부합한 종사자 배치가 필요하다” 고 설명하며, “현재 현원 기준으로만 봐도 직업훈련교사는 6명, 생산 및 판매관리기사의 경우 12명이 부족한 실정으로 정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4일 오후 2시, 울산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울산 동구청이 주최하고, 관련 직영(위탁)시설 및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 제고 ▲공공구매 제도 안내 ▲구매 사례 및 우수기업 소개 ▲공공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지역 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상담을 통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공구매를 통한 시장 진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공공부문과의 연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한 치매환자의 신체 기능 유지와 보호자의 돌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신체활동 교육이다. 전문 운동사의 지도로 스트레칭과 기초 근력 운동, 올바른 자세와 보행법 등을시범과 실습 위주로 진행해 치매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태욱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울산작가 전시지원 공모’에 선정된 김보라 작가의 개인전 ‘Wiggle’을 7월 27일부터 8월 23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 ‘wiggle’은 제목 그대로 ‘꿈틀거리다’는 움직임에서 출발한다. 김보라 작가는 실재하지 않는 낯선 벌레의 형상을 상상하며 점과 선의 축적을 통해 기이하고 불완전한 형태를 만들어냈다. 이 형상들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감각을 자아낸다. 작가는 작품 속 벌레 형상에 불안과 불편함의 감정을 투영해서 이를 통해 관람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감정적으로 마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회화뿐만 아니라 설치, 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구성되어 단순히‘보는 것’을 넘어‘직접 경험하고 체감하는’ 감각적인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김보라 작가는 “불안은 회피하고 싶은 감정이지만, 때론 그것이 새로운 길을 여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내가 경험한 불안을 시각화하고, 이를 관람객과 공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142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콘센트용 소화패치’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아동이 혼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가정을 대상으로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하고 콘센트·멀티탭 과열 등 일상 속 전기화재 발생 위험과 예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잇따르는 전기 콘센트 과열 화재에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열 감지 시 자동으로 소화가스를 분사하는 콘센트용 소화패치를 함께 배부해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콘센트 과부하 사용 금지 ▲전열기기 사용 후 플러그 뽑기 ▲아동에게 ‘화재 시 대피 우선 원칙’ 교육하기 등 부모가 자녀에게 꼭 알려줘야 할 안전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무더위로 냉방기기 가동이 늘며 전기 사용이 급증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져 전국적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남구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