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지난 10월 부산영어전자도서관 신규 가입자 수가 5만 명을 넘어 공공영어도서관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영어도서관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2009년 전국 최초 공공영어도서관으로 문을 열고, 2013년 디지털 시대 변화에 발맞춰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은 7,500여 권의 영어전자도서와 3,300여 권의 영어 오디오 북을 보유하고 있다. 소장 도서엔 노벨문학상 수상작, 뉴베리 수상작,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코난 도일, 찰스 디킨스, 마크 트웨인 등 영미권 유명 작가의 고전 작품으로 구성된 구텐베르크 명작(2,800여 권)도 검색과 대출이 가능하다. 독서 활동 후 퀴즈 형식으로 읽은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는 LP Quiz 응시 가능 도서도 700여 권 소장하고 있다. 누구나 부산공공도서관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앱 ‘리비(Libby)’를 통해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9시 부산항공고등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8팀 48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북부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지역 최초의 학생 드론축구대회로, 신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드론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화명중 등 7교 8팀이 참가 신청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달 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전문 강사들에게 드론 기본원리·조종 방법·드론축구 경기 규칙 등을 배웠고, 교육지원청은 드론축구볼·배터리 등을 지원하며 팀별 맞춤형 연습을 지원해 왔다. 대회는 오전 팀별 리그전을 거쳐, 오후 4강전·결승전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첫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선의의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 운영 성과를 분석한 후 내년부터 참가 범위를 초등학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 종목에 적용된 드론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접하며, 더 큰 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후원금 7,530만 원을 금정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금정구 저소득 취약계층 502세대에 각 15만 원씩 총 7,530만 원을 지원하였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은 “이번 기부로 금정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곳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난방비 부담이 되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선정하는 '2024년 감염병예방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조직구성 및 운영 ▲우수사례, 4개 분야 총 15개 주요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지자체 감염병예방관리 사업·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시는 상위 우수 지자체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어제(21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대응 훈련 ▲지자체 감염병대응 교육 이수율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율 ▲의료 관련 표본감시 협의체 운영 ▲감염병 관리 조직구성·운영 ▲우수사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감염병 대응 현장 인력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식생활 변화 등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수인성·식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8개 기업·단체와 협력 관계(파트너십)를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시 도시브랜드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기업을 모집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8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며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 및 단체로,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팬 상품(굿즈) 개발, 브랜딩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8개의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기업은 식품, 패션, 디자인, 공예,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으로, 각 기업의 특성을 살려 자사 제품에 부산 도시브랜드를 적용한 팬 상품(굿즈)과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식품회사인 ▲‘삼진식품’ ▲‘덕화푸드’ ▲‘기장사람들’ 등은 어묵, 명란, 미역 등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에 도시브랜드를 접목한 상품을 선보인다. ▲‘모모스커피’ ▲‘수안커피컴퍼니’ 등은 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하 계절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2019년 12월부터 5차례 미세먼지 계절제를 시행해왔다. 제6차 계절제가 시작되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 전역에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운행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 공휴일 제외)며,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긴급, 장애인 표지 부착, 저공해 조치 완료 차량 등은 운행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市)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 대수는 올해 9월 말 기준 2만7천 대로, 2021년 9월 말 기준(운행 제한 단속 전) 6만9천 대에 비해 61퍼센트(%)가 감소했다. 시는 운행 제한 시행에 앞서 10월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내일(23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제4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평생학습주간’은 부산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시민이 참여해 그간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시민의 평생학습 관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움의 길, 시작의 나침반(Do Learn Do Run)'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부산 평생교육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평생교육기관과 전문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교육청을 비롯해 16개 구·군, 평생교육 관계기관 등 38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접하고 체험하는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운영' ▲2024년 평생교육사업의 성과를 소개·공유하는 '성과공유회'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작품 전시'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1일 차(23일)에는 ▲행사의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에스비에스(SBS)가 공동 주관한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시 토지정보과 소속 김수성 주무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 시책 추진과 민원 현장에서 주민 편익을 위해 헌신하고 평소 나눔 활동과 선행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발굴·시상해, 민원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1997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에스비에스(SBS)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어제(21일) 오전 11시 에스비에스(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민원 업무 추진 실적이 뛰어나고 이웃에 대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해 온 11명(대상 1, 본상 9, 특별상 1)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수성 주무관은 21년 공직생활 기간 창의적이고 소신 있는 적극 행정을 추진했으며, 다양한 민원 혁신 서비스 제안으로 민원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초로 사망신고 후 조상 땅 찾기를 통해 상속이 필요한 부동산의 등기 처리를 위한 '상속재산 등기 무료대행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인재개발원은 '제42회 공공 HRD*콘테스트'에서 연구개발 분야 2등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공 HRD콘테스트’는 우수 강의기법·교육과정·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진천본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연구개발, 교수학습, 교육과정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60명의 예선 참가자 중 본선에 진출한 21명이 참가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10명의 예선 참가자 중 본선에 진출한 2명이 참가했다. 이번 영예를 안은 수상자는 시 인재개발원의 조다은 주무관이다. 조 주무관은 '공무원의 업무와 학습 연계를 위한 엘엠에스(LMS)* 및 학습분석 플랫폼 발전방향 연구' 성과로 연구개발 분야에 출전했다. 이 연구는 기업 인적자원개발(HRD)과 대학에서 확대되고 있는 자기주도적 엘엠에스(LMS)와 학습분석플랫폼을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중심의 기능지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부산 공공‧민간기록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장(場)으로 '2024 기록,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기록, 부산'은 지난해 ‘제1회 부산기록축제’에 이어 2회째 열리는 부산 유일의 기록 공유 행사다. 역사관은 기록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기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행사 주제와 관련한 콜로키움, 기록성과 공간(부스), 체험 프로그램, 지역 우수기록단체 교류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식 프로그램인 '콜로키움'은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 '산업 유산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역사관 별관 1층에서 열린다. ‘제1회 부산기록축제’가 부산 공공‧민간 기록의 현주소와 향후 과제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콜로키움’ 방식을 통해 부산의 현안을 되짚어볼 수 있는 핵심 주제를 설정, 다양한 기록 성과를 제시하며 해당 주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콜로키움’의 주제 ‘산업 유산 기록’은 오늘날 4차 산업으로의 이행 등으로 기존 산업 시설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