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오후 2~4시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환경단체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국제회의 개최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다짐 서약, 가두 캠페인에 이어 시민 실천 서약 부스를 운영했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는 해양 플라스틱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 성안을 위해 조직된 정부 간 협상기구다. 이달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며, 170여 개 유엔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관련 국제기구, 환경 전문가 등 4천여 명이 부산에 온다. 이번 회의에서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힘을 모을 전망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해운대구도 행정적인 지원과 행사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1월 22일, 제3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광역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15종 지정 및 부산광역시의 5대 미래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반영한 것으로, 첨단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공업용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에서 수도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 확인서를 받은 기업 중 공업용수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은 일반용수 요금과 공업용수 요금 차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위원회에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업들의 수도요금 감면이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공업용수 미공급 지역에서의 불리한 여건을 개선하고, 부산광역시의 5대 미래 신산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광역시는 이번 조례 개정이 부산을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5회 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제안설명을 통해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드리면서, 내년도 부산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출한 예산안을 원만하게 심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21일 범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점숙)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주민 35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5여 명이 손수 팥죽을 만들어 지역 사회의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이웃들을 위해 손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여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범일1동 주민자치회, 범곡새마을금고 이사회, 범일1동 방위협의회, 범일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 등 범일1동 여러 단체들의 아낌없는 후원 참여로 더욱 풍성한 나눔이 됐다. 이점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팥죽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팥죽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나누며 범일1동을 위해 부녀회가 더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회장 송규진, 여성회장 김순옥) 주관으로 지난 11월 21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팔순맞이 생신 도시락을 지원했다. 저소득 홀몸어르신 팔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어르신에 대한 경로사상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매분기 생신 축하 팔순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송규진 지회장 및 김순옥 여성회장은 “올해 마지막 행사를 추진하며 어르신의 팔순을 축하드리며 자녀의 마음으로 정성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생신 음식을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1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폭력 환경으로부터 벗어날 때, 자신의 반려동물의 안전을 두고 주저하는 경우를 막기 위하여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데 주된 목적을 둔다. 피해자들은 심리적ㆍ정서적 지지를 반려동물로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과 분리되는 것을 어려워하기도 한다. 가해자의 가정폭력은 반려동물을 향한 폭력을 수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돌봄서비스의 구축은 이들의 대피ㆍ보호에 중요한 요인이다. 실제로 2020년 시행된 인구총조사에서 부산 184,282가구가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늘어날수록 해당 정책의 대비는 적실성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정폭력 피해자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 결과보고서에서도 해당 정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의 확산을 위해 28개 기업과 협력해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시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도시브랜드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기업’ 모집을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한 45개 기업 중 28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며, 도시브랜드 확산을 위해 디자인 상품 기획 및 제작, 또는 전문 분야를 살린 특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식품회사인 삼진식품, 덕화푸드, 기장사람들 등은 어묵, 명란, 미역 등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에 도시브랜드를 접목한 상품을 선보인다. 모모스커피, 수안커피컴퍼니 등은 드립백 커피를, 아델라7은 도시브랜드 비스킷과 초콜릿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디자인 전문 기업 슬래시비슬래시는 도시브랜드의 매력을 담은 디자인 상품을 제작하며, 다양한 디자인 기업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21일 오후 5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사례조사를 통한 가덕도신공항 운영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최종보고회 및 간담회에는 대표의원 행정문화위원회 송현준 의원(강서구2)을 필두로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사하구4) 등 소속 의원 및 부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가덕도신공항 운영에 부산시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국내 및 해외사례 조사를 통해 실제 공항 운영에 참여하는 형식과 정도를 확인하여 부산시 및 부산시의회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비에스상사 박현용 책임연구원이 최종보고를 진행하며, 해외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가 되어 공항소유 및 운영에 참여하고 있고 공항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루는 사례를 제시했다. 한국의 경우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는 제한되어 있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분담 사례 또한 전무하기 때문에 상위법에 근거가 없는 이상 참여가 어렵고, 부산시에 공항 운영 참여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조례'제정안이 11월 21일(목)에 열린 정례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대학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에는 13,21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이 국제적으로 매력적인 유학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산시는 이처럼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를 감안하여 이들이 안정적으로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유학생들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단순히 교육적인 측면을 넘어서, 지역 경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종환 시의원은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 연수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이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부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1월 22일 개최한다. 지난 9월 6일 제9대 후반기'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철)를 출범한 후 첫 인사청문회인 만큼 철저한 청문을 통해 임명 후보자가 부산 대표 공기업의 운영효율화 및 시민편의 개선을 위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청문회는 부산도시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로서 사장 후보자의 철학, 정책방향, 경영능력 등을 심층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부산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등 부산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비전과 역량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1월에는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부산관광공사 사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각각 예정되어 있고 향후 2026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인 인사청문을 위한'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근거하여 부산시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