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동구2, 국민의힘)은 2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 역세권 범위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짚어보며, 역세권 범위 확대를 촉구했다. 황석칠 의원은 “역세권의 범위는 부산광역시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에서 규정하고 있다”며, 1권역은 5백미터, 2권역은 3백 5십미터의 반경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시작했다. 황 의원은 부산시 역사의 중심은 위도와 경도로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고 정확한 위치를 찾기에는 어렵다고 지적하며, 특히 더블 역세권과 트리플 역세권의 경우에는 더욱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의 130개 역사 중에서 공사 중인 사상~하단선을 제외한 126개의 역사의 길이를 조사한 결과, 긴 박스형으로 평균 역사의 길이는 약 180미터이며 최대로 긴 역사는 부산역 480미터, 중앙역 460미터, 수영역 440미터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부산시에서 적용되고 있는 역세권의 범위를 중심점이 아닌 역사 외곽 박스형으로 변경한다면 역세권의 범위는 평균적으로 90미터가 길어지며 최대 240미터가 길어지는 효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국민의힘, 남구2)은 11월 2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통학 문제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부산의 학령인구는 2000년 63만 명에서 2020년 31만 1천 명으로 감소했으며, 2040년까지 16만 5천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학교 통폐합으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거리와 시간이 늘어나고, 부산의 지역 특성상 화물차 이동이 잦은 도로와 비탈길, 노후 주거지역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위험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경기도 파주시의 ‘파프리카버스’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인천학생성공버스’처럼 부산도 다양한 통학버스 정책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시의 ‘파프리카버스’는 통학순환버스로 대중교통 부족, 원거리 통학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제한적인 한정면허 제도를 확대 적용하여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 전용 통학버스이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등교 여건이 열악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서지연 의원(비례대표, 무소속)은 22일 제3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정부의 외교가 필수인 시대에 차별화된 유학생 유치전략과 외국인을 위한 정책 홍보방식 및 지원체계 개선 그리고 전문가 중심의 관광데이터 관리에 관하여 5분자유발언을 했다. 서지연 의원은 지난 3주간 미국무부 초청 연수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며, 트럼프 대통령 시대를 맞이한 미국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국가 질서를 재정비하는 상황을 보며,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서 의원은 현재 지역정부의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임을 강조하며, 다행히 부산은 외교적 역량을 키워왔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인 관광 데이터 관리와 유학생 유치 정책,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정책 홍보 관리에서 새로운 접근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 의원은 전문가 중심의 체계적인 관광데이터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부산을 찾는 여름 피서객은 약 1,900만 명으로 전국 최대규모의 피서객을 끌어모았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3)과 ‘범천동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부지 내 중학교 유치추진위원회’는 23일 16시 서면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서 ‘범천동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부지 내 중학교 유치추진위원회 시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민 보고대회에서는 유치추진위 권태일 공동위원장과 김재운 시의원을 비롯한 유치추진위원, 지역주민 ․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 및 개식선언에 이어 `22년 유치추진위 출범 이후 서명운동 등 활동사항에 대한 경과보고와 지역 학생들 목소리 청취, 참여자 카드섹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재운 의원은 “철도차량정비단 개발부지에 공공성 확보를 위해 부지 내 핵심지역에 학교 용지확보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이 들어가야 한다”며“철도차량정비단으로 인해 지난 110여년간 지역개발이 저해되고 소음과 분진은 물론 지역간 단절, 교통 불편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고 특히 범천동 지역의 학생들은 2005년 개성중학교가 이전한 이후 18년 동안 전포동에 있는 중학교까지 원거리 통학을 하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범천동 철도차량정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동구는 2023년부터 시작한 좌천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을 올해 11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좌천, Re-NewUp 도시재생사업의 총 목표였던 73호의 집수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좌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잔여 11호의 집수리를 지원하며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주요 작업은 외벽 보수, 지붕 수리, 옥상 방수 등을 포함해 주택의 안전성과 쾌적함을 크게 향상시켰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는 이번 사업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사전 의향 조사와 신청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를 투명하게 선정하고, 시공 전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는 지난 11월 21일 광복점 롯데시네마 6관에서 동구 청소년 14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문화 활동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에 관한 교육으로 시작되었다. 교육에 이어 청소년들은 영화 아마존활명수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회장은 “범죄 예방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온천동 청년어울림센터에서 ‘청춘 설렘핑’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가 조성됨에 따라 홍보 차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동래구 및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18세부터 39세)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들이 학창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사전 예약 프로그램인 ▲창업특강 ▲와인 클래스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 추억의 놀이 부스, 교복 체험 부스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동래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꿈과 희망을 키워갈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어울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3개 동 통장 30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마을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정에 참여하는 마을 리더로서 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마음을 여는 커뮤니케이션과 자살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병록 동래구 통장연합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로서 통장의 역할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통장이라는 역할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주민의 대표이자 마을 리더로서 구와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동래구 통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우리 지역의 마을 리더를 양성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2024년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운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구다. 이번 컨퍼런스는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부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황민용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2부는 위원들이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없는지 살피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국민의힘, 재송1동)은 지난 22일 제28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해운대구 공공보행 데크길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부산시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를 근거로 부산지역 데크길 526곳 중 82.3%가 정기 점검 없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운대구도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 없이 민원 발생 시에만 보수를 진행하는 현 상황을 비판하며, 관리 시스템의 도입을 촉구했다. 아울러 충청북도와 거제시의 사례를 들어 해운대구도 데크길 실태조사와 동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해운대구도 전체 데크길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리 시스템 구축,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만이 해운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해운대구 공공시설물 관리 체계 개선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