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부모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손끝에서 피어나는 힐링, 가죽공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9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부모들은 모두 14명으로, 가죽을 활용해 자녀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직접 만들며 성취감을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부모들은 “가죽 공예가 집중력을 요하다 보니 오롯이 나 자신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좋더라”며 “직접 만든 가방을 아이에게 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아이가 무슨 말을 해줄 지도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은희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부모님들의 정서적 지지와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부모님들이 이번 '힐링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힘을 회복하고, 나아가 자녀들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군민들의 일자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구인 · 구직난 해소를 위해 '무주군 로컬JOB센터'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누리집에 접속하면 상단 주메뉴에서 JOB센터 소개를 비롯해 취업 지원(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동행 면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등), 구직자 및 사업장 맞춤형 취업 지원 절차, 농가 일자리 등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사업체별 일자리 정보, 관공서 채용 정보 등의 일자리 소식, 구인(직원 채용)·구직(일자리 찾기) 신청, 알림 마당(각종 모집 요강, 지원 사업 공고 등), 무주군 기업 소개 등 주요 정보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취업 준비생 김 모 씨(34세)는 “고향에 정착하고 싶어 내려와 일자리를 찾고 있는데 누리집에 들어와 보니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좋더라”며 “구인 정보는 물론, 기업 정보, 채용 행사 소식 등 꼼꼼하게 체크해서 보고 잡센터를 통해 필요한 조언도 받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로컬 JOB센터 누리집은 무주군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무주군 로컬 잡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무주군이 무풍면에서 여름 배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발 600~800m 구간 3ha 규모(5농가 참여)에서 진행 중으로, 7월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하라듀’ 등 고온에 강한 품종을 정식했으며 9월에 배추를 수확할 예정이다. 여름 배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무주군은 올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고온 경감을 위한 ‘복합소재 저온성 필름’ 등을 지원했으며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땅속 배수 장비’와 ‘토양병해 방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무주군은 고온 피해경감 기술 적용으로 상품률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자동화 기술 적용을 통한 노동시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토파쇄기와 배추 자동 정식기 등을 지원해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있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여름 배추 수급이 폭염과 가뭄, 호우 등의 기후변화로 불안정해지면서 농촌진흥청과 정부가 준고랭지로도 재배 지역을 넓히고 있다”라며 “무주군에서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 만큼 지역의 지형과 기후를 잘 활용하고 지원 기술과 장비를 접목해 특화작목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마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 하반기 참가 단체를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3개소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끝으로 만나는 마한'을 주제로 오는 9월과 10월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학예사와 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보며 익산의 구석기부터 마한까지의 역사를 살펴본다. 체험활동으로 '장수를 기원하는 옥 목걸이' 또는 '행운을 담은 솟대 모양 자개 풍경종' 만들기가 마련돼, 마한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긴 새와 귀하게 다룬 옥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마한박물관은 학예사가 직접 단체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나들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통 약자 등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신청 자격은 10인 이상의 노인 단체와 노인복지시설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마한박물관으로 전화해 진행 일정 등을 협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을빛으로 물드는 서동공원 산책과 함께 마한 사람들의 보물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 근육 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 '익산형 1인 1재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인 1재능 사업으로 초등 3~6학년 대상 '어린이 그림책 작가 양성'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스칸디아모스로 꾸미는 자아상 △카나페로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 △색소금으로 만드는 감정 화분 △그림책과 열쇠고리로 표현하는 나 등이다. 매회 그림책 연계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 내면의 힘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림책 속에서 꿈과 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한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혼합배출, 불법 무단투기 등이다. 불법 배출된 쓰레기에는 먼저 수거 거부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후에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 먹자골목 등 불법투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합동 불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돼 더욱 쾌적한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환경부를 사칭해 분리수거 위반, 폐기물 불법투기 적발을 빌미로 문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도시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린다.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문화도시 익산학교'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도시 익산학교는 익산의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 다양한 주제를 시민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현장 중심 강좌다. 매년 새로운 주제와 과정을 통해 지역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5년 익산학교는 △익산 미식론 - 음식과 식문화 △익산 미래론 - 청년 산업과 경제 △익산 스포츠론 - 지역 스포츠와 선수 육성 이야기 등 3개 분야 9개 강좌로 진행된다. 강좌는 9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진행된다. 익산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최대 2개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현장답사와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돼 시민들이 직접 익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청소년의 상상을 담은 놀이공간을 만든다. 익산시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아동·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놀이를 상상하고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익산시 팝업놀이터 상상놀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100인 상상더하기(+) 원탁회의'로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선착순 모집된 100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내가 만들고 싶은 놀이터'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실제 팝업놀이터 기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참가자들은 △만들기 공간 △뛰어놀기 공간 △문제풀이 공간 △멍때리기 공간 △재활용 공간 등 5개 조로 나눠 워크숍을 진행한다. 특히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이 아니라 직접 기획·디자인 과정을 함께 고민하는 참여적·창의적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탁회의 참여는 오는 26일까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빙수로 전하는 여름사랑, 이서사랑’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전북혁신LH9단지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6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께 시원한 팥빙수를 대접한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얼음을 갈고 팥과 과일을 정성껏 담아 팥빙수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께 시원한 한 끼 나눔 속에 사랑과 웃음을 전달한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작은 빙수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께는 무더위를 잊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서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심리상담프로그램, 명절맞이 꾸러미 나눔 등 2025년 하반기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사업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청소년 제과제빵 진로체험 프로그램 ‘빵굽는 꿈지기’ 1기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빵굽는 꿈지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과제빵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죽의 점도 조절, 휴지 시간 관리, 식감과 농도 맞추기 등 제과제빵의 기본기를 중점적으로 익히면서 휘낭시에, 스모어 쿠키, 호두 타르트, 초코 스콘, 수제 사브레 등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적 가치관을 이해하며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 실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아요’를 추가 모집 중이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청소년 활동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