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가 무더운 여름밤,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감성을 어루만질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8월 7일 저녁 7시 30분부터 삼척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발라드를 테마로 한 ‘삼척 발라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감미로운 발라드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무대에는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발라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감성 보컬 KCM을 비롯해, 정동하, 알리, 자두, 김희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시 관계자는 “삼척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여름의 정취와 함께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향교에서는 7월 30일 삼척 지역의 천연기념물과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그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문화와 생태 보전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 ‘힐링: 문화와 역사에 묻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삼척향교 유림과 향교 교육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궁촌리 음나무, 갈전리 당숲 등 관내 3개 천연기념물을 탐방하고, 탄소 흡수원인 나무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겼으며, 문화유산 주변에서 생태계 보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사 및 역사문화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각 탐방지에 얽힌 생태적·문화적 의미를 학습하고, 현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삼척향교 인근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향교 활용사업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전통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7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명예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척시 명예시장’ 제도는 분야별 전문적인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시책으로, 민선 8기 시정구호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을 실현하고 주민 참여 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삼척시는 에너지산업 분야에 김주성, 관광 분야에 이승학, 교육·복지 분야에 류재호와 홍근표, 농산어촌개발 분야에 남영준, 도로․교통 분야에 김숙형, 안전도시 분야에 정철화, 총 7명의 명예시장을 위촉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19명과 명예시장들이 참석하여 삼척시 주요 현안과 시정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삼척시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장들이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예시장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여 더욱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 20만 원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 수준과 행태, 질병 이환율(질병을 가진 인구의 비율)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883명을 대상으로 1:1 가정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흡연, 음주, 예방접종, 정신건강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는 조사 시 응답 정확도, 조사원 간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삼척시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이 책임 수행하는 강원권역 시·군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2026년 2월 중 '삼척시 지역사회건강통계'를 발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올바른 도서관 이용 방법과 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차별 참여 인원을 20명 내외로 제한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환경에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견학 세부 내용은 도서관 이용 방법 및 예절 안내와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디지털 동화 구연, 책놀이 활동, 도서 대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독서 습관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평생학습센터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센터란 교육 소외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근거리에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 공간이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기 교육은 풀꽃평생학습센터, 지정평생학습센터, 그림책평생학습센터, 여성친화평생학습센터에 더해 호저, 신림, 우물마을까지 확대해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며, 강좌별 4회에서 12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AI 첫걸음, 일상 손글씨 새로고침, 자기 경영을 위한 금융복지 등 총 16개 강좌를 준비했다.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원주시 통합예약 플랫폼을 통해 강좌별 10∼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인터넷에 취약한 면 단위 65세 이상 지역민은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원주시를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지역 문화 탐방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원주시 신림면 농촌체험마을에서 케일 장아찌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농촌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한지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체결된 원주시와 강동구 간 자매결연 협약에 따른 민간 교류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겨울에는 원주시 청소년들이 강동구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가 지역 간 이해와 협력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관내 공공시설물 445개소에 사물주소를 신규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시민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에 도로명주소 기반의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로, 사물주소를 통해 위급 상황 시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정확한 위치 안내와 신속한 구조 요청 등이 가능하다. 시는 2021년부터 1,615개소의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왔으며, 올해는 어린이놀이시설 127개소, 무더위쉼터 101개소, 민방위 대피시설 96개소 등 총 445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사물주소 부여 사업은 그동안 안전 관련 시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여가·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까지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사물주소 부여 대상 발굴 및 사물주소판 설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가 2024년 시 직영 전환 후 누계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수요보라영화관, 민·관·경 범죄예방 교육, 세계 여성의날 행사, 양성평등 활동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5년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원주시의 대표 교육·문화·커뮤니티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7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의 온라인 간담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간담회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우수사례 수집을 위해 마련됐으며, 원주시와 함께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주 동구, 광주 북구 등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한편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국무총리시설 산하 연구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섭 원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여성커뮤니티센터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회 원주 의병 추념식이 지난 29일 원주시 보훈회관에서 거행됐다. 2023년부터 매년 ‘원주 의병의 날’을 기념해 이어오고 있는 원주 의병 추념식은 원주 지역에서 일어난 세 차례의 의병 봉기를 기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의병 후손과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삼창, 진혼무, 헌시 낭송 등으로 추모의 뜻을 나누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희생을 되새기고 오늘의 자유를 기리는 내용들로 구성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원주시는 민선8기 출범 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수준을 높이고 보훈의 가치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보훈영예수당 인상, 배우자 수당 인상, 보국수훈자 수당 지급, 6䞕참전용사 위로연, 보훈음악회·광복 기념음악회 개최 등이며, 이를 통해 보훈이 일상에서 존중과 기억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