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육아 인플루언서와 함께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소재로 한 웹 예능 '부산마불 들락날락'을 제작해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어제(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아동 삶의 질 1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리고,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가치와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복지연구소가 실시한 ‘한국 아동 삶의 질’ 조사에서 부산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올해 9월 기준 부산 전역에는 총 107곳의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운영 중이다. 이번 웹예능 콘텐츠 '부산마불 들락날락'에는 육아 인플루언서 ▲쭌이네TV(구독자 14.9만 명) ▲라모부부(구독자 16.1만 명)가 출연한다. 실제 부모와 아이가 직접 들락날락을 방문해 이용한 경험을 솔직하게 전하며, 예능적 요소로 풀어낸 것이 이번 콘텐츠의 재미 포인트이다. ▲쭌이네TV는 장원준(10), 장하준(7), 장유준(5) 삼형제의 일상과 여행기를 담은 채널이다. 삼형제의 아버지 장성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천312대의 차량을 투입하고, 장애인체전에서는 최초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두리발) 11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장애인)선수단과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 등 4만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선수단 수요를 반영해 ▲전세버스 744대 ▲택시 2천290대 ▲렌터카 1천278대(승합차 865, 승용차 413대)를 배치하고, 장애인 선수단 이동 지원을 위해 두리발 11대(3인승 2대, 1인승 9대)를 특별 투입한다. 시는 관광 성수기인 10월 차량 수급이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사전 수요 조사와 단계별 조기 계약으로 안정적으로 차량을 확보했다. 차량 지원 기간은 재외한인체육단체 입국 일정을 고려해 ▲전국체전은 개회식 3일 전부터 폐회식 다음날까지(10.14.~10.24., 11일간) ▲전국장애인체전은 개회식 전날부터 폐회식 다음날까지(10.30.~11.6., 8일간)이다. 선수단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배차했으며, 1일 기본 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제2기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이정기 고신대학교 총장)'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위촉위원 19명(연임 14명, 신규 5명)과 당연직 1명 등 총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위촉장 수여 ▲출범 퍼포먼스 ▲제1기 운영성과 및 제2기 운영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지방권한 늘리고! 자율성 높이고! 지역현안 풀자!”라는 의미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지역현안 해결과 분권 확대를 향한 의지를 다지면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성장과 자치분권 확대는 물론 부산을 남부권 혁신성장 거점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로 제2기 위원회 역시 ▲학계 ▲경제계 ▲협단체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부산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2025년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 공모에 '위상초전도체* 개발 및 검증' 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양자컴퓨팅 ▲통신 ▲센싱 분야에 5년간 국비 45억 원 시비 2억 원 등 총 47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신소재 연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대학교 옥종목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고품질 위상초전도 소재 개발 및 성능 향상 ▲극한 환경 특성 측정 기술 개발 ▲위상초전도 현상 검증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2023년부터 최근 3년간 양자 기술 분야 과제 공모에서 6건이 선정돼 국비 20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는 차세대 신소재인 위상초전도체를 개발하는 과제로 핵심 기초 원천 분야이다. 지난 7월 선정된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은 양자 자기장 센서를 활용해 배터리 결함을 진단하는 과제로,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양자 기술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기장해수담수화시설을 부산시가 단독 소유하는 시설로 정리하기 위한 마지막 법적 절차인 건축물대장 등재와 소유권 보존 등기를 지난 9월 1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2014년 시설 조성 이후 준공 지연과 소유권 주체 미정으로 가동되지 못했던 기장해수담수화시설은, 부산시가 단독 소유하는 시설로 정리됐다. 시는 이번 소유권 정리로 지난 11년간 미가동 상태였던 해수담수화시설 활용을 가로막던 법적 걸림돌이 해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장해수담수화시설은 2014년 부산시·한국환경산업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조성했으나, 식수 공급 불가를 요구하는 주민 의견 조정과 준공 절차 지연으로 소유권 정리가 미뤄져 왔다. 시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설 재가동을 위해 노력했고, 지난 4월 시에서 진행한 기장해수담수화시설 활용 방안 용역 결과가 구체화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시는 해수담수화시설 1·2계열 별 활용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를 적극 설득한 결과, 시설 활용을 위한 국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국민신문고 시스템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온라인 민원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민원창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13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시는 현재 오프라인 민원창구를 운영 중이다. 다만, 서비스 재개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와 대민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해 자체 시스템 마련에 착수했다. 창구가 개설되면 부산시 소관 모든 업무에 대해 각 기관별(부산민원120, 소방재난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내 전용 메뉴를 통해 민원 신청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인은 ▲‘부산민원120’의 온라인 민원창구를 통해 건의, 질의, 고충 등 각종 민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소관 부서에서는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또한 ▲‘소방재난본부 민원상담’과 ▲‘상수도사업본부 시민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기장의 매력을 담은 관광캐릭터가 새롭게 선정돼 본격적인 관광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7일 차성문화제에서 기장군 관광캐릭터 임명식을 개최하고, 기장군민과 함께 ‘기장프렌즈’ 탄생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관광캐릭터는 기장 특산물인 멸치와 다시마를 모티브로 한 ‘기장아재·다시미·메르치’ 3종으로, 지난 7월 열린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의 최우수작을 개성적이고 친근한 모습으로 리뉴얼한 것이다. ‘기장아재’는 친근하고 밝은 성격의 ‘인싸 멸치’로, 고소한 맛의 말린 멸치를 파는 시장상인이자 일과 육아 모두에 만능인 캐릭터다. 핑크색 앞치마로 따뜻한 매력을 더했다. ‘다시미’는 낮에는 기장아재의 멸치가게에서 일하고, 퇴근 후엔 집에서 꼼짝없이 드러누워 OTT를 즐기는 일상파 캐릭터다. 미역처럼 둥둥 떠다니는 ‘귀차니즘’의 끝판왕이지만, 기장아재를 만나 활기찬 시장생활에 빠져들고 있다. ‘메르치’는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눈빛의 똘망똘망한 아기 멸치로, 기장아재를 졸졸 따라다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다. 하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기장군은 철도인프라 확충을 통한 획기적인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1일 정종복 기장군수는 대전 코레일 본사와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KTX-이음 기장역 유치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과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도 동참해,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군민의 간절한 염원과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부산시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고 있지만 열악한 교통인프라로 기장군민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며, “KTX-이음 기장역 유치와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통과를 반드시 실현해 17만 4천여 기장군민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KTX-이음 기장역 정차를 위해 지난 2024년 3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범군민 참여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기장군지부 및 기장군 소상공인 연합회, 코레일 부산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일부터 민선 8기 공약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조정안 심의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3기 시민배심원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2023년 민선 8기 처음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시민배심원단은 시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조정안을 심의하는 시민참여 제도로 18세 이상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비례를 고려하여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 선발된 5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1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시민배심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시는 지난 9월 시민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3회의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 ‘1차 회의(10.1.)’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 공약(매니페스토)과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 교육, 분임 구성, 조정 안건 선정 ▲ ‘2차 회의(10.15.)’에서는 공약에 대한 종합 설명과 질의응답 ▲ ‘3차 회의(10.29.)’는 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지정병원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 대표병원들이 참석하여 지정병원 확대와 관계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지정병원 확대는 피해자들의 의료 접근성 및 병원 선택권을 강화하고,고령층에 접어든 피해자들의 실효적인 지원 측면에서 추진된다. 기존 지정병원의 지리적 편중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병원 수가 9곳에서 23곳으로 대폭 확대된다. 추가 지정된 병원에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지역 대표병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구·군별 건강검진센터도 운영 중인 지역 대표병원들은 향후 기존 지정병원들과 함께 피해자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의료관광특구 지정 맞춤 병원인 삼육부산병원(서구) ▲지역 거점 종합병원이자 여성·소아 치료에 특화된 일신기독병원(동구) ▲서부산 지역 대표 종합병원인 해동병원(영도구) ▲갑상샘 질환과 당뇨병 원스톱 치료 시스템을 갖춘 이샘병원(부산진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인증의료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