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2025 천안시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에 ‘군집분석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아동범죄 정책 제안’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56개 팀이 참가해 서면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천안시 천하제일안전지킴이 팀의 ‘군집분석을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아동범죄 정책 제안’, 최우수상에는 천정수 팀의 ‘천안시 리빙랩 플랫폼 제언’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그린로드 팀의 ‘지속가능한 환경 친화적 폐기물 운송: 허브앤스포크 전략기반’, 올인 팀의 ‘데이터 기반 천안시 전력 수급 불균형 분석 및 정책 제안’, 천안삼랑 팀의 ‘고령층과 지역화폐, 전통시장을 잇는 정책 시뮬레이션 분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게는 천안시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1팀에는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200만 원, 우수상 3팀에는 각각 100만 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아랍’ 자본을 비롯, 4개국 4개 외국인투자기업으로부터 1억 71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선진국 경기 부진, 고금리 기조 등 글로벌 투자 환경이 위축된 가운데 거둔 성과로, 민선8기 외자유치 규모가 40억 달러를 돌파하며 목표(50억 달러) 달성에 파란불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윌리엄 송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대표이사, 아랍에미리트(UAE) 레이먼드 셰플러 하이티 최고경영자(CEO), 임성의 유아이헬리콥터 CEO, 최준호 ABB코리아 대표이사, 박영대 동신포리마 대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오세현 아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아산시 인주면 개별 입지 5만 4574㎡의 부지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공장(2공장)을 건립한다. 이를 위해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8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2공장을 건립·가동하면 한국메티슨특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11월 9일 풍전저수지 일대에서 협회 임원 및 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깨끗한 서산, 함께 만드는 맑은 물환경’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저수지 주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플라스틱, 폐어구 등을 수거하는 한편, 수질보호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이종관(외무부회장), 김경섭(내무부회장), 신정국(운영위원장), 최현(사무국장), 김종돈(홍보국장), 윤일웅(특수구조대장), 전영조(재난교육대장), 김태환(수상구조대장), 임충임(구조대원)등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저수지 해상과 산책로 주변을 돌며 약 2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김영택 회장은 일반인들이 할 수 없는 해상 쓰레기를 보트와 특수 장비로 끌어 올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낚시꾼들이 무분별하게 설치한 어망 등을 철거하는 힘든 작업이었으며, 작업 과정에서 수초와 날카로운 쓰레기들로 장비가 손상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둘레길 개장식 행사를 앞둔 풍전 저수지는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서산시청소년또래상담연합회 소속 청소년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차 주말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025년 한해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은 마지막 순서로,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미술치료 ▲직업인 특강 ▲수료증과 감사장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또래상담연합회 소속 청소년에게는 서산문화복지센터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는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여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또래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연계활동을 운영해서 청소년들의 균형잡힌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3 ·4 ·5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귀가지원, 저녁식사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 해미면과 해미면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한 청소년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 ‘해미 TMI(Too Much Insight) 원정대’의 두 번째 여정이 오는 11월 8일 해미국제성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해미 TMI 원정대 2기’는 지난 9월 큰 호응을 얻은 1기에 이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연극·체험형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걸으며 배우는 역사’라는 콘셉트로, 해미국제성지 내 순교성지·기념관·디지털관 등 여러 장소를 무대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마치 ‘역사 연극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형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천주교 박해사 설명, 순례길 체험, 디지털 성지 관람 등 다양한 미션 수행과 역사퀴즈, 워크북 기록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사적 배경지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역사적 공감 능력과 지역 문화 이해를 높이는 생생한 현장학습으로 평가받았다. 김호용 해미면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 현장에서 몸소 배우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늘 11월 8일 토요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그린문화마당에서 2025 도시재생 축제 ‘나와유’를 성황리에 종료 했다고 밝혔다. 동문동 사업지 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가 식전 공연을 장식하고 공방들이 체험과 프리마켓 부스를 운영, 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의류점들은 메인 이벤트인 패션어워즈를 통해 축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패션어워즈는 미리 대여한 의상을 사전 사업 선정자가 제한 시간 안에 코디한 후 시민 현장 투표를 통해 시상이 결정됐다. 모든 부스 참여 독려와 사업 홍보를 위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고 선착순 무료 간식 나눔, 축제 만족도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축제 사업 성과와 사후관리까지 탄력을 더 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 개최 경험이 있는 먹거리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홍보 및 무료 간식, 프리마켓 부스로 연계 참여 했으며, 일반근형 협의체가 노하우를 전수받아 동문동 보유 인적자원들이 축제 기획부터 공연, 부스, 이벤트 등 실제 운영까지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6일, 근로자협의회와 함께 2025년도 성과급 및 연봉 인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조직 내 직급 간 형평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임금 체감도가 낮은 직원들이 더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연구원 내부의 포용과 균형을 중시해온 장기승 원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됐다. 특히 ‘하후상박(下厚上薄)’의 원칙 아래 공정하고 따뜻한 보상 기조를 담았으며,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조직문화를 지향했다. 이는 “성과의 온기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자”는 조직적 공감대 속에서 이루어진 의미 있는 변화로,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협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승 원장은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내부의 신뢰와 공감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합의는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근로자협의회가 의견을 수렴하고 끝까지 함께해준 덕분에 조직 전체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호경 근로자협의회장은 “원장님을 비롯한 경영진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융합산업 전시회 ‘KMF 2025’에 참가한다. ‘KMF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상융합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국내 대표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글로벌 컨퍼런스 ‘The MEANS’ ▲전시회 ▲가상융합 주간(컨퍼런스,포럼, 비즈상담회)으로 구성되며, 약 150개 기업, 30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2025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은 충남 메타버스 유망기업 4개사(디지포레, 메타로지,페어엑스, 레이징덕)와 함께 참여하여, 충남지역 특화 및 현안해결 등을 주제로 제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KMF2025는 충남 메타버스 기업들의 기술력을 알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내 메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우수사례 수기공모를 통해 도민들의 배움과 도전의 여정을 담은 수기(에세이) 10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생교육이용권, 배움으로 풍요로운 삶’을 주제로, 충남도민이 평생교육 이용권을 통한 학습 경험과 성취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기획 됐다. 진흥원은 접수된 59건 중 심사 조건을 충족한 40건에 대해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최우수상은 ‘ 50대,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다: 서툰 조작으로 되찾은 인생의 짜릿함’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편의 수기는 ▲학습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례 ▲새로운 기술 습득으로 직업을 바꾼 사례 등이며, 향후 진흥원의 홍보콘텐츠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12월에 개최되는 ‘제7회 충남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진흥원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황환택 원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이 단순한 학습 비용의 지원을 넘어, 도민들의 삶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기획 사업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시설 9개소 중 6개소의 시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모금회에서는 승합차량(스타리아) 9대 구매 비용 총 3억 4천5백만 원 상당을 충주지역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배분해 2026년 3월까지 차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차량은 복지지설 이용 및 입소자의 이동지원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모금회에서 5년 만에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지원사업을 실시했는데, 이번 지원으로 많은 입소·이용자의 이동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 주민, 기업, 단체 등과 함께 협력해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감사를 드리며, 충주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