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3일 태백시청 신관 커뮤니티룸에서 2025년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공정하게 심의·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제품을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1개 업체의 3개 품목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체류형·관광형 답례품을 새롭게 추가하여, 기부자들이 직접 태백을 방문해 머무르며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태백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절골힐링캠핑장 이용권, 고원힐링캠핑장 이용권 등으로, 기부자가 태백의 청정 자연 속에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답례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가 숙박과 지역 먹거리, 관광자원을 즐김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1석 2조의 의미를 가진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기회이며, 답례품은 그 마음에 대한 정중한 보답”이라며, “태백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9일 상사미동 일원에서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이한영 도의원, 태백농협 및 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비 시연을 참관했다.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인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는 120마력 엔진을 탑재하고, 원통형 드럼식 예취부, 밀폐형 캐빈, 전자제어식 핸들, 4채널 안전 카메라 등 최신 기능을 갖춘 장비로, 옥수수, 수단그라스, 호밀 등 다양한 조사료 작물에 적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여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4억 원 규모로 국비, 도비, 시비와 농협·축협의 협력 재원, 농가 자부담금이 투입됐다. 태백시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시연회는 행정과 농협, 축협, 농가가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축산업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태백시립도서관에서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운영시간 09:00~18:00) ‘필사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읽기와 쓰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필사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의 어휘력과 문해력 향상, 중·고등학생의 정서적 안정, 일반 및 시니어층의 기억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 15명, 중·고등 10명, 일반·시니어 포함 15명이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필사 노트를 활용해 기간 내 필사를 완료하면 도서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고 연체 해방 쿠폰 10회권을 제공한다. 특히 10월 18일과 11월 22일 오후 2시에는 시립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대면 필사 시간을 운영하며, 그 외 기간에는 종합자료실에서 필사 노트를 수령해 자유롭게 필사할 수 있다. 대상별로 초등학생은 『아이의 어휘력을 위한 66일 필사 노트』, 중·고등학생은 『하루 한 줄, 나를 지키는 필사책』, 일반·시니어는 『내가 나를 잘 돌보는 중입니다』를 제공받는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부터 태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독서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2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중)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태백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지역사회 안전 증진 : 안심 구역 발굴, 범죄 우려 구역 공동 모니터링 ▲ 가족친화 환경 조성 : 거점공간 지정, 돌봄노동자 힐링공간 운영 ▲ 여성 활동 지원 : 문화·예술 네트워크 연계 전시, 홍보활동 추진등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과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성평등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18일 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철암·구문소 일원에서 ‘2025년 태백 in 단풍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암초등학교를 출발해 철암 단풍군락지, 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 철암탄광역사촌을 거쳐 철암역, 광부의 출근길, 365세이프타운으로 이어지는 ‘탄탄대로길 트레킹’ 프로그램과 함께, 구문소 관광지 내 캠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 행사다. 특히 석탄 운반용 폐갱도를 생태공원으로 재탄생시킨 생태산업유산길 ‘탄탄대로’를 걸으며 실제 광부들의 출근길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7월 시범 운영한 백패킹 프로그램에서 높은 호응을 확인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가을 단풍과 산업유산을 접목한 트레킹을 통해 참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내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계절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태백시는 2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청정메탄올 등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도내 기업의 투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등이 함께했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며, 모펀드 1,000억 원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총 1,500억 원 규모로 조성되어 2037년까지 운용될 예정이다. 태백시는 이 중 올해 10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을 출자해 청정메탄올을 비롯한 미래에너지 산업과 경석 자원화 분야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번 펀드는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3,540억 원 규모 청정메탄올 제조산업(장성광업소 부지 조성)과는 별도로, 청정메탄올 관련 벤처기업 지원에도 활용돼, 단일 부지 사업을 넘어 다수 기업이 태백에 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등록택시에서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음식점·소매점 등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탄탄페이는 앞으로 택시요금 결제에도 적용돼 교통과 상권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결제 시 인센티브 적립과 사용이 동일하게 적용돼, 지역화폐 활성화와 시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 확대도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 ▲택시업계의 안정적 수익 확보 ▲골목상권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탄탄페이 택시 결제가 가능하도록 협력해 주신 택시업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3일 김동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하여 2026년도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건의 사업은 ▲태백 볼링경기장 증축(14.3억 원) ▲교육발전특구 조성(30억 원) ▲빛·무리 하장성 관광경관 개선(13억 원) ▲한국안전체험관 축구장 시설보강(12.3억 원) ▲고원2구장 인조잔디 교체 및 노후시설 정비(5.8억 원) ▲공영주차장 3개소 조성(41억 원) ▲임도시설·숲길 조성 관리(8.8억 원) ▲조탄지구 상수도 신설(9.5억 원) ▲용연동굴 관광명소화(33억 원) ▲시청사 소나무 힐링숲 조성(4.4억 원) 등이다. 아울러, 장기적 가뭄대책 마련을 위해 수질보전과, 재난안전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용수 확보 관로 설치공사 등 가뭄대비 지원사업을 집중 건의하고 전환사업 및 특별교부세 확보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를 지속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균 부시장은 “이번 건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23일 태백시,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함께 ‘육상풍력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폐광지역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태백시의 풍부한 육상풍력 발전단지를 핵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관광 체험 거리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강원관광재단은 관광 상품의 기획과 홍보·마케팅을 주관하고, 태백시는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지역 사회 연계를 맡는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 기술과 교육 자문을,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중립과 연계한 학술 자문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태백가덕산풍력발전㈜는 핵심 자원인 풍력발전단지를 개방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책임진다. 태백가덕산풍력단지는 청정 자연과 첨단 에너지 시설이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24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립대에서 운영하는 ▲강원라이즈(RISE)사업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 ▲창업보육센터사업 등 주요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강원영동지역 (예비)창업자 발굴과 지원, 그리고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물리적 인프라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인프라, 혁신센터의 창업지원 네트워크와 사업화 자원을 결합해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 마련 ▲창업자 맞춤형 공동 교육·멘토링 운영 ▲공유 오피스·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업 인프라 공동 활용 ▲지역 창업자와 투자자·기업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플랫폼 강화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최근표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이 가진 역량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강원 영동지역의 창업 인재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지역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