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하절기 비회기 기간동안 ‘의원 일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7월 28일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총 21일 동안 순번제로 일일 근무를 서며 시민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민 소통 행보에 나선다. 시민들은 일일 근무 운영 기간 동안에 시의회를 방문하여 지역의 불편사항, 민원사항 등 각종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조금 더 밀접하게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의회는 2022년 8대 의회 출범 후 ‘비회기 일일 근무제’를 부활시켜 실시하고 있으며, 회기가 없는 1월과 8월에 의원들은 의회에 등원하여 순번제로 일일 근무를 선다. 비회기에 공식적인 상근 형태로 근무하는 것은 현재 전국 광역 시․도의회 중에서 울산광역시의회가 유일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5일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생 43명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초등학생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이날 남구청 정문 앞에서 환송식을 마치고 출국 후 싱가포르를 통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이동한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4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토론▲활동 수업 ▲심화학습 ▲보충수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에 참여한 후 8월 22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남구장학재단은 해외어학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일반학생은 연수 경비의 절반, 기회균등대상자에게는 연수 경비 전액을 지원해 총 1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남구장학재단은 이번 학생 해외어학연수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9월에 하반기 장학생 모집 공고를 진행해 10월에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6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1인당 200만 원)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희망(저소득) 장학생 10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1인당 100만 원) 1억 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최초로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아 민선 8기 공약 이행과 정책 실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최우수상’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전국 최대 규모 정책경진대회로 우수공약 이행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회복력 있는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401건의 정책사례가 접수됐다. ▲ 국제안전도시 재공인과 주민 참여·인프라 강화로 안전 선도도시 구축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지속가능한 안전 선도도시 울산 남구’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기준의 안전관리 시스템 우수성 재확인 ▲AI 기반 첨단 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주민 안전 확보 ▲선제적 대응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실현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4일과 25일 이틀간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방문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지정 기금 사업,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 동구에 직장을 두고 있으면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더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동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외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장의 노후 조명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해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타워 8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한다. 공사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구장을 한 달간 휴장할 예정이다. 문수국제양궁장 내 축구장의 조명타워는 지난 2012년 10월에 설치돼 10년 이상 경과된 상태로 조도 저하와 높은 유지관리 비용 등의 문제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역 내 생활체육 수요 증가와 함께 축구장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운동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정비가 필요했다. 남구는 이번 LED 조명 교체를 통해 ▲야간 시인성 향상 ▲전기요금 절감▲온실가스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의 문화 피서에 북구 주민을 초대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9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저녁을 닮은 음악' 여름 공연으로 울산 출신 싱어송라이터 길기판의 '여름너울'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거실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선율로 채워진다. 먼저 음악을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운율'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삶의 추억을 노래로 들려준다. 이어 관객이 입장 전 접착메모지에 '듀엣으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적어 무대에서 길기판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예정돼 있다. 또 길기판과 빈세진, 싱나예, 진우성이 뭉쳐 만든 써머송 프로젝트 그룹 '여름방학'이 시원하고 유쾌한 무대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강동 바다를 닮은 청량하고 긍정적 사운드로 공연장을 채울 길기판 밴드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 보컬 길기판을 중심으로 베이스 윤수웅, 드럼 박헌우, 키보드 이수진, 일렉 기타 유지석이 만드는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0일, 18일, 24일 춘해보건대학교 이화관에서 청년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업트렌드 및 성공 전략 방안 △챗GPT를 활용한 취업 서류 작성 방법 △호감형 지원자가 되기 위한 면접 퍼스널 컬러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챗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실습을 진행해 디지털 역량과 실무 능력을 높였으며, 면접에서의 이미지 전략을 다룬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 만족스러운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한방 순회진료가 큰 호응 속에 올해 운영 규모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방 순회진료는 울주군 서부권 경로당 45개소와 남부권 경로당 25개소 등 총 7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반응과 만족도가 좋아 사업 대상 경로당을 지난해 50개소에서 올해 70개소로 확대했다. 한의사가 2회에서 최대 8회까지 대상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와 함께 한방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이외에도 전문 강사들이 기공체조, 치매 선별검사, 영양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생생국가유산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 8월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울산시가 후원, 울주군이 주최·주관한다.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다양한 문화를 콘텐츠와 결합한 오감만족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주군은 울산시 무형유산 제4호 울주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중심으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놀이·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6월, 8월, 10월 셋째 주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8월 행사는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해 ‘도붓장수와 함께하는 옹기마을 한 바퀴’ 어린이 인문학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옹기장인 시연 및 전통 가마토굴 체험 △게임미션투어 도붓장수를 이겨라 △옹기 장독 뚜껑 시계 만들기 △어린이 인문학 콘서트 내 다채로운 공연 등 옹기와 발효 문화를 결합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과 17일 오전 9시 30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요즘 수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학부모와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요즘수업 또간교실’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매일 가고 싶은 수업을 구현하는 교실의 생생한 장면을 담았다. 교육과정 속에서 이뤄지는 수업 설계, 협력학습, 디지털 도구 활용 등 실제 수업 과정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초등학교 편과 중고등학교 편으로 나눠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편은 9분 39초, 중고등학교 편은 11분 2초 분량이다. 초등학교 편에서는 옥서초등학교의 ‘자원 순환 가게’ 수업과 백양초등학교의 ‘디지털 그림그리기(드로잉)’ 수업이 소개된다. 옥서초 학생들은 페트병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고, 해양환경 보호와 연계된 질문 중심 수업에 참여한다. 백양초 학생들은 주변 도구를 활용해 실생활과 연계된 물품을 제작하고,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직접 티셔츠 디자인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제 해결 경험을 쌓는다. 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