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한국자유총연맹 봉래2동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위원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20만원 상당의 성품을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과 연계하여 연말연시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개최됐으며, 이번 성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등 지역 소외계층 14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금주 위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시기에,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방수진 봉래2동장은 “해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이웃사랑 후원은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펴 행복한 봉래2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여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교육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2~3개월에 한 번 병원에 약 타러 갈 때만 혈압 · 혈당을 측정해서 평소 수치가 궁금했는데 동에서 경로당으로 찾아와 건강 측정도 해 주고 건강 관련 궁금했던 점도 알려주니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시랑골 아이누리 작은 도서관 들락날락에서 지역 아동과 학부모 25여 명과 함께 '그림책 파고! 파고!'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림책 파고! 파고!'는 동화구연을 병행한 독서체험 활동으로 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여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까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 1회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거나 당일 잔여석을 대상으로 선착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이 프로그램이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하여 지역 아동들의 학예진흥과 교육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랑골 아이누리 작은 도서관 들락날락에서는 동화구연 프로그램 외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방 장식 만들기,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북구 화명동의 대천리중학교에서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감독 강병진)이 유도부 학생들과 함께 ‘유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89년 창단된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은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창단 이래 매년 관내 유소년 꿈나무와 함께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29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합동훈련이다. 선수들과 학생들은 훈련 전 부상 방지를 위하여 꼼꼼히 손가락에 테이프를 감고, 몸풀기를 시작했다. 이후 구령에 따라 자연스럽게 열을 지어 앞구르기, 뒤구르기, 낙법, 끌기, 밀기 등 기초 훈련을 소화한 뒤 체급과 기량에 맞는 상대를 찾아 짝을 지어 본격적인 겨루기 훈련에 돌입했으며, 북구청 유도단 선수들은 일일 훈련 코치로 변신해 상대 학생들의 호흡부터 자세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지도했다. 북구에는 신금초등학교(금곡동 소재), 대천리중학교(화명동 소재), 삼정고등학교(구포동 소재) 등 3개 학교에서 유도 종목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전용 체육관에서 지도자의 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는 11월 26일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급식봉사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송규진 지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청년회 회원 및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40여 명이 참가하여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담갔으며, 다문화가정 20여 세대에게 김치를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는 사랑의 보금자리 꾸미기, 아동지킴이 순찰활동, 저소득층 해충퇴치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송규진 지회장은 “오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속해서 회원 간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발전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한국산업은행과 오늘(27일) 오후 2시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동남권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남권의 신(新) 성장축 육성을 위한 산업발전 방안'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동남권 산업발전 방향과 지역 성장 견인을 위한 정책금융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헌승 국회의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와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부·울·경 지자체와 연구기관이 대거 참석한 것은 한국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이 부산뿐 아니라 중후장대 산업의 도시 울산과 수도권을 제외하고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경남까지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세미나는 환영사, 축사, 주제발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분과(세션)에서는 ▲한국산업은행 종합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수정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 400kg는 통장을 통해 관내 취약 계층 100세대에게 전달됐다. 김치를 전해 받은 한 어르신은 “물가가 많이 오른 바람에 김장을 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동에서 이렇게 김치를 지원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귀분 새마을부녀회장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마련한 김치가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으로 전달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27일 열린 건설본부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건설본부가 추진하는 공사 관련 소송 등 건설본부의 공사대금 지급과 행정 처리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했듯이 건설본부에서 진행 중인 소송이 32건이나 있다. 이중 공사대금 청구 소송만 해도 8건이며, 자료상 확인되는 원금만 60억 원, 지연 이자가 16억 원 가량이다.”고 지적했다. 건설본부의 공사대금 청구 소송 8건 중 부산시 승소는 단 한 건도 없다는 점을 꼬집으며, ◇ 하도급 업체에 대한 공사대금 지급 지연, 임금 체불이 없는지 검토하고 점검해야 할 건설본부가 오히려 잘못된 건설 행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최근 부산근현대역사관 관련 소송에 대한 부산시 패소 건은 건설본부의 면밀한 검토가 있었다면, 8,600만 원이나 되는 공사대금 지급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될 소송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승연 의원은 “건설본부의 업무 목표를 보면 투명한 계약 절차 이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 길’는 11월 25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실에서 ‘원도심관광 활성화를 위한 진단 및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의 원도심 수용태세 진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원도심은 부산광역시의 옛 중심지였던 중구, 영도구, 동구, 서구 등 역사적으로 지역을 통틀어 부를 때 사용된다. 현 부산 최대 도심인 서면 지역의 개발, 1998년 부산시 청사 이전 등으로 원도심의 쇠퇴하는데 일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도석(서구2, 국민의힘) 시의원은 “부산 원도심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관광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부족한 실정”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대만 관광객이 자갈치시장을 많이 방문하지만, 노면 상태가 고르지 못하고, 물이 흥건한 포장재 탓에 걷기가 불편하고, 휴식공간이나 화장실 안내 표식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며 “이것이 원도심 관광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 원도심에서 느끼는 불편함으로 국제시장 내에는 바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 산업의 인력수요 및 고용 제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2015년부터 시행해온 맞춤형 직무능력개발 지원사업이다. 지역과 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에게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 재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이 수강 신청할 경우 기업이 원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단위의 교육 이수를 지원하고, 기업의 교육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 기준 충족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구체적인 훈련 과정과 일정, 신청 방법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부산의 인력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협약 기업과 참여 근로자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