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장애인거주시설 라온누리가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드림영화제 ‘사랑해, 눈부시게 빛나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은 라온누리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 장애인들의 영화동호회 이름으로 시나리오 작성부터 출연, 연출, 촬영까지 영화의 모든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든 영화로 올해로 세 번째 영화제를 열게 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24년 전국 장애인 유튜브 컨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수상한 ‘보통의 일상, 이게 나라다’와 2024년 부산 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인 단편영화 ‘사랑해, 눈부시게 빛나라’를 상영했고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영화 ‘꿈꾸는 우리’, ‘그래서 우리는..’도 상영하여 발달장애인의 시선과 목소리를 담은 이야기들을 지역사회에 소개했다. 라온누리 문다영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선 무대에 많은 분들이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매개로 발달장애인 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계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상구는 지난 22일 새로 단장한 사상구청 한마당홀(구민홀)에서 관내 주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과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한 ‘2024년 사상구 기후·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탄소중립과 환경사랑’ 주제의 샌드아트 문화공연으로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역할과 노력’(부산환경공단 안희정 시민소통실장)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의를 결합하여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올해까지 6년째 실시하고 있는 기후·환경아카데미는 기존 소수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과 전문교육 이수 후 초급 그린리더 수료증을 수여하던 방식에서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교육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주민과 직원 270명이 참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기후·환경아카데미를 통해 주민 모두가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구에서도 기후위기 적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제4차'맘플렉스 산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맘플렉스 산모교실'은 임산부 건강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태교 및 태담, 신생아 관리법, 산후 몸조리 팁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교실은 11월 8일, 15일, 22일 총 3회차로 구성됐다. 교실 참여자들은 “주기적으로 이런 교육을 임산부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실제 육아에 도움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부산 남구보건소는 이 외에도 아이와 부모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모자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11일에는 '모유 119'모유수유 교실이 예정되어있다. 신청 및 문의는 남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6일 남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남구형 노쇠예방사업 '건강UP'교실 하반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up'교육 참여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수료증 및 기념품 수여 ▲ 사업결과 발표 ▲ 대한메포츠의원 나용승 원장의 건강습관실천 동기부여 강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 소감 발표한 건강UP사업 참여자 중 한 분은 “마을건강센터에서 노쇠검사도 받고 운동교육도 참여하게 되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형 '건강UP'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분들이 노쇠예방교실에 참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남구는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UP'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유엔평화공원 내 위치한 위트컴 장군 조형물이 2024년 11월 1일 국가보훈부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26일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이 현충시설 지정서를 전수했다. 위트컴 장군 조형물은 남구의 8번째 현충시설로 부산역전 대화재 당시 3만명의 난민에게 천막과 담요 등 군수물자를 지원하고 전쟁고아를 위한 고아원 설립, 부산 메리놀병원 신축 기금 지원, 부산대 부지 마련 등 부산의 재건에 기여한 위트컴 장군의 은혜를 기리고 간직하고자 건립됐다. 위트컴 장군은 퇴역 후에도 한국에 남아 전쟁 고아를 지원했으며, 1982년 89세 나이로 영면하면서 ‘한국에 남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어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위트컴 장군의 헌신이 없었다면 전쟁으로 폐허가 된 부산의 재건은 더디었을 것”이라며, “남구는 앞으로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후대에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충시설 지정으로 위트컴 장군 조형물의 관리 주체가 남구와 보훈청으로 확대되며 관련 정보는 현충시설정보서비스에 등록되어 전국적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 남구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인‘제8회 남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가 11월 24일 백운포 체육공원 인조 1, 2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조잔디 교체 등 새롭게 정비된 인조2축구장에서 개최된 이날 개회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정춘식 남구체육회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을 비롯하여 참여학교 학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개회를 축하하고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남구 관내 5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250여명의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초등부, 중등부 각각 토너먼트로 치러진 팽팽한 승부 끝에 초등부는 용문초등학교가 우승, 연포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는 분포중학교가 우승, 용문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상팀에게는 트로피, 메달, 시상금이 전달됐으며, 청정한 씨푸드(대표 이영주)에서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시상금을 후원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1월 26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영도희망교육지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원,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문예체 동아리 성과 공유와 함께 문화예술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도희망교육지구 사업 성과동영상을 시작으로 관내 9개 학교의 댄스, 밴드음악, 오케스트라, 에어로빅 등의 다양한 동아리 공연과 330여점의 공예품, 수채화와 사진, 디자인굿즈, 쿠킹아트 작품 전시를 통해 한해 동안 익힌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 자리였다. 또한, 영도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와 꿈등대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와 그립톡 만들기 체험, 영도 관광캐릭터인 영독과 영도롱이를 테마로 한 포토존, 케이팝(K-POP) 댄스팀 유에스(US)와 유니어랩의 비트박스 공연 등을 진행하여 성과발표회에 더욱 풍성함을 더해 주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희망교육지구 성과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예술적 소양과 감수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해돋이 어린이집에서 펼쳐진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해돋이 어린이집의 원아들과 학부모는 지난 11월 27일 아이들의 손으로 만들어낸 플리마켓 수익금을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플리마켓을 통해 모은 것으로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의류, 책 등을 팔며 벌어들인 수익금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 개념을 배우고, 나아가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게 됐다. 강상숙 원장은 "아이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을 통해 경제 활동을 배우고,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전했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해돋이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어울림 복지한마당을 개최했다. 영도구와 영도구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김정현), 영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덕신)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는‘당신도 위로받아 마땅한 영도구 사회복지사입니다’라는 주제로 영도구 관내 민・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업무소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는 제1부 개회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제2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용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강연은 사회복지사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서의 관리법을 제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수상자를 비롯하여 지역 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종사하는 민・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및 권리 향상에 힘쓸 것을 밝히는 한편, 참여자들에게 이후로도 계속해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한층 따뜻한 복지공동체 영도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6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여성폭력 방지와 예방을 위해 봉래시장 및 남항시장 일대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영)와 함께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은‘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여성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 개선 및 폭력없는 안전한 영도를 만드는 데 동참을 호소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폭력없는 안전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폭력 예방 교육 및 인식 개선 사업 추진 등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