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백양가족공원에서 '백양 숲속 한 페이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분도시 해피챌린지’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반 시설(백양가족공원)의 활용방안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행사다. ‘15분도시 해피챌린지’ 사업은 세대 간 소통·교류 공간을 조성하고 그 공간에서 행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시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2년 당감·개금권을 1차 해피챌린지 대표생활권으로 선정했으며, 이후 지난 11월 4일 백양가족공원에서 1차 해피챌린지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당감·개금권 주민을 중심으로 운영한 '주민참여 리빙랩'에서 아이디어가 도출돼 본격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1차 해피챌린지 사업으로 새 단장(리모델링)한 '백양가족공원'에서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종합해 직접 기획한 마을 행사인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 처음으로 ‘주민의 창구’ 사업을 추진하며, 당감·개금권에 새롭게 조성되는 15분도시 기반 시설들의 운영 활성화를 주제로 2개월간 리빙랩을 진행해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시청 1층에 있는 국제교류홍보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늘(29일)부터 전면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홍보관은 부산의 도시외교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2013년 2월에 개관했으며,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자매·우호협력도시에서 받은 각종 기념품을 전시하고 글로벌 문화 체험장으로도 활용된다. 시를 찾는 내외빈을 비롯해 시민, 유학생 등 매년 누적 관람객이 수만 명에 이를 만큼 많은 사람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일자리종합센터 이전 등 시청사 1층 공간 재배치와 함께, 민선 8기 자매·우호협력도시가 대폭 증가(37개→51개 도시)함에 따라 늘어난 기념품을 효율적으로 전시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높아진 부산의 도시외교 위상을 시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매·우호협력도시 현황과 영상을 추가했으며, 영어로도 표기해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유 전시품 350여 점은 부산이 41개국 51개 자매·우호협력도시로부터 받은 전통공예품, 전통의상, 전통악기, 도자기, 조각상 등 자매·우호협력도시 고유의 전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22일 구청 구내식당을 잔반없는 날로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해운대지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직원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QR코드를 활용해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서약을 하고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친 이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가 벡스코에서 열린다. 구는 작지만 생활 속 실천을 다짐하고 INC-5 성공개최를 기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1회용품 사용도 자제하는 좋은 계기가 됐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11월 26일 해운대구 마을건강센터 스포츠 스태킹 동아리의 1년간 성과 평가와 화합 도모를 위한 ‘두드림 대회’를 반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스포츠 스태킹은 공인기록장비를 이용해 컵을 쌓고 내리는 활동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로‘두드림 대회’는 개인전(3-6-3, 사이클), 단체전(더블 사이클)으로 진행됐다. 마을건강센터 스태킹 동아리는 어르신 인지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2017년 건강반송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반송1동 2팀, 반여2동 1팀, 반여3동 1팀이 있다. 이날 대회 우승자는 “열심히 준비하면서 목표도 생기고 친구도 많이 만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값진 결과를 얻어 기분이 좋다”도 소감을 밝혔다. 참여자 대부분 대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형준 시장이 이틀째(11.27.~28.) 국회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 역대급 눈이 오는 대설특보의 상황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천막을 지켰다. 영하의 날씨가 종일 이어지는 가운데, 농성 첫날인 27일 또한 어둠 속에서도 박 시장은 농성장을 지키며, 국회에 부산시의 절박함과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에 대한 염원을 몸소 전달했다. 또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오늘(28일) 오전 10시에는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찾아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에게 부산시민의 편지를 전달하는 등 촉구 행보의 수위를 높여갔다. 당초, 11월 행정안전위원희 제1법안소위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법안 심사의 속도를 내어 올해 안에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해 왔으나, 끝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공청회를 소위의 안건으로 상정시켜 주지 않은 데 대한 항의인 것이다.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장 앞 바닥에 앉은 박 시장은 의원들에게 몸소 직접 절절하게 부산시민의 염원을 표현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 범여성협의회’의 최효자 대표를 비롯한 단체원들이 동행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늘(28일) 오전 11시 도매시장 무·배추동 서편 행사장에서 '2024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배추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를 조금이나마 보태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반여공판장, 부산중앙청과(주), 동부청과(주), 채소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상가동협동조합 등의 유통종사자들은 김장배추 총 9천 포기를 기부한다. 기부한 김장배추는 해운대구 사회복지관 10곳과 기장군 적십자·새마을부녀회를 통해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은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억2천만 원 상당의 김장배추 11만 포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또, 2017년부터 현재까지 포도, 사과 등 4천3백만 원 상당의 사계절 제철과일을 해운대구 지역아동센터 8곳에 지원했다. 김은용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13회째 이어지는 김장배추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24회 부산시민 독후감’과 ‘학생 독서활동 시 창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부산 시민들의 책 읽고 글 쓰는 독서 습관 생활화와 문예활동을 통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민 독후감은 7월부터 9월, 시창작 공모는 9월부터 10월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생 21명(부산시민 독후감 18명, 학생 독서활동 시 창작 공모전 3명)이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독후감 공모는 3,515편이 공모해 심사를 거쳐, 부산광역시교육감상 18편 등 총 19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 창작 공모는 681명이 참가해 총 1,059점의 작품이 출품했다. 작품들 또한 심사를 거쳐 교육감상 3편 등 총 53편의 수상작을 시상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글쓰기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부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문예 창작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교육청 산하 공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박영희)은 지난 11월 28일 영도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관내 항만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영도어울림문화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장애인복지관, 문화원 등 5개 기관 4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항만소방서 현장대응단이 훈련을 지원하여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직원들을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의 4개 자위소방대로 나누어 ▲화재 신고 요령 ▲초기 대응조치 및 피난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포함한 시나리오 기반의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견고히 함으로써 영도어울림문화공원이 더욱 안전한 문화향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어울림문화공원은 1급 소방대상물로 매년 각 1회의 작동점검과 종합점검 및 매월 외관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7일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김정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역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제2늘봄학교 확충 의견을 개진했다. 현재 명지동 내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늘봄학교 혜택을 받고 있는 반면, 명일초 학생들은 통학차량 지원 부재로 돌봄서비스에서 사실상 배제됐다. 실제 돌봄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교육청 예산에도 반영되지 못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교육청과의 면담 자리를 마련하여 명일초 학생들의 상황을 상세히 공유하고 제2늘봄학교 확충 시급성을 강조했다. 교육청은 이에 대해 제2늘봄학교 부지 선정 등 선결과제를 설명하고, 김 의원은 명문초 인근 부지를 후보지로 제안하는 등 지역 교육 인프라 개선과 관련하여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소관부서에 제2늘봄학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고, “우리 지역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보훈부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보훈을 체험하며 그 의미와 가치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사업은 올해 전국 100개 기관에서 운영됐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10개 기관이 2차 프로그램 성과발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경합하여 선정됐다.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을 탐방 및 체험으로 알아본 후, 의연과 보훈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빚에서 빛으로, 영웅 IN 史’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연인원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경기도 수원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보훈테마활동 사업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에 사업운영 관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단위 사업 계획과 실행’부문을 주제로 한 사례를 발표하는 등 내실 있는 진행과 운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