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교육청 사서교사와 도서관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명장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명장도서관 학교 협력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업무에 기반한 직무연수를 통해 교육청 도서관 관계자 업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우리에게 우주가 필요한 이유’의 저자 송수연 아동청소년 문학평론가가 ‘아동문학을 읽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강사와 함께 아동청소년 문학을 읽고 ‘아동문학은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소수자를 어떻게 재현해야 하는가’에 대해 토론한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로 내실 있는 교육청 도서관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오전 9시 30분 부산대신중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부형(서부에서 부는 형형색색)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은 상호 간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아침체인지 연계 솜씨 자랑 발표와 다양한 스포츠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음악줄넘기 공연으로 문을 연다. 솜씨 자랑 발표는 관내 초·중학교 아침체인지 활동과 연계해 평소 연습해 온 치어리딩, 방송 댄스, 창작 댄스 등으로 진행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아침체인지 송’ 율동과 아침체인지 쇼츠 챌린지에 참여한다. 또 양궁·전자다트·골프·줄넘기·농구·플라잉디스크·뉴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며, 신체부대낌을 통한 가족 간 소통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아침체인지를 비롯한 교육활동의 자발적 학부모 참여는 서부 교육이 도약하는 원동력이 됐고,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달 21일까지 부산진구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관내 초·중학교 32교 62팀 902명이 참가하는 ‘자기개발시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침체인지와 학교스포츠리그에서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간·지역 간 활발한 스포츠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겨울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배구·피구·농구 3개 종목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특히, 3종목 관련 경기단체·협회 소속 심판과 기록·운영요원 등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이 가운데 예상보다 많은 32팀이 참가한 배구 종목은 관내 가야초, 경남여중, 동항중, 부산중에서 분산 개최해,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한 체육활동만큼은 지역 간 격차가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간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일 오전 9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업무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키워주고,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허필우 부산광역시 홍보담당관이 ‘어른의 독서법’을 주제로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 어른의 독서에 대해 강의한다. GC 독서법을 활용해 일·공부·독서를 모두 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독서 달인으로 알려진 허 담당관은 20년 동안 1,000여 권의 책을 읽으며 홍보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키웠고, ‘GC 독서법’이라는 체계적인 독서방식을 정리한 저서도 출간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관내 지방공무원들에게 새로운 사고를 제시하고, 업무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긴 호흡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의회 남지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8일 열린 제285회 정례회 기획관광행정위원회의 교육도서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는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 진흥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작은도서관 진흥법 제5조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설치·운영하고자 하거나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남의원은 도서구입비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여 주민들에게 평생 교육 및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소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2023년과 2024년 작은도서관에 대한 보조금 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8개소의 작은도서관 중 2023년에는 20개소, 2024년에는 18개소의 작은도서관이 보조금을 지급받았고, 지급금액도 2023년에는 모두 200만원을 지급받았으나, 2024년에는 170만원에서 240만원까지 차등 지급받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6일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금정구청 회의실 및 영도구 일원에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구와 동 협의체 간 활발한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복지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워크숍은 네트워크 회의, 웰 에이징(Well-Aging) 교육 강의, 힐링 문화 체험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금정구에는 총 26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에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특화사업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허정빈 대표 위원장은 “다른 동 위원들과 친목을 쌓고 활동을 공유하며 큰 기운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원으로서 자부심으로 가지고 계속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가장 가까이 있는 동 복지 인적 안전망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모아 앞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은 시니어 인지 강화 및 정서 지원을 위한‘우리라서 행복한 신노년’사업을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머드레 행복마을·머드레 다올과 금정중학교가 함께하는 민·관·학 협업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기로 △커피박클레이, 3D펜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체험 활동 △천연비누, 공기정화 스프레이 만들기 등 환경 수업 △활동 소감 공유 및 우수참여자 수료증 전달 등 발표회로 운영되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 강사가 어르신들께 다양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금정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상호 소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인지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대 공감,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한 달 내내 수업하는 날만 기다렸을 정도로 너무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아이들과 함께하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사회복지급여 지급 적정성 특정감사 결과'를 오늘(29일) 발표했다. 2022년 부터 2023년 구·군 종합감사에서 사회복지급여 지급 부적정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감사위원회는 사회복지급여 지급 내역과 자격관리 전반을 점검하고자 이번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대상은 최근 2년(2022~2023년) 내 종합감사를 받은 7개 구·군을 제외한 9개 구에 대해 최근 5년간 사회복지급여 지급 내역, 자격관리 등 전반을 점검했다. 감사 결과, 9개 구에서 5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했다. 주요 감사 지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감사위원회는 해당 구에 ▲과다지급된 1억993만2천 원은 회수, 미지급되거나 과소지급 된 7억2,541만9천 원은 재지급을 요구하고 ▲관련 공무원 85명에 대해서는 훈계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매년 사회복지급여 대상자가 증가하고 급여의 종류도 세분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급대상자에게 적기에 급여가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급여 적정 지급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복지대상자들의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수라바야 자매결연 30주년'과 '부산-프놈펜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부산-아세안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부산-아세안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부산-아세안 주간'은 재한 아세안 국가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산-아세안 이스포츠 글로벌 교류전' ▲'주한 아세안 외교단 부산 초청' ▲'부산-아세안 주간 기념 토크', 3개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주된 행사인 '부산-아세안 이스포츠 글로벌 교류전'은 오늘(29일) 오후 1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과 부산 청년들이 아마추어팀을 이뤄 함께 즐기는 참여형 교류 프로그램으로, 부산과 아세안 청년들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류전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한다. 주요 일정은, ▲개막식(개회사, 축사, 완장수여식, 축하공연 등) ▲부산-아세안 대표팀 교류전(배틀그라운드 게임종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 시범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우수 제공기관 7곳에 최초로 '품질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인증현판 및 인증서 교부식은 어제(28일) 오전 10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부산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시가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시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주관으로 사회서비스 품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적정 품질 수준을 충족한 제공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품질인증은 9개 기준을 구성하는 19개 품질인증지표 전부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올해 6월 최초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품질인증을 신청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중 7개의 제공기관이 선정됐다. 인증심사는 서비스 과정 전반에 대한 품질과 이에 영향을 주는 인적·물적 제공 여건 등 4개 영역·9개 항목·19개 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방문 심사, 3차 최종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선정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