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관내 어두운 골목길에 알리 조명등을 설치하는‘THE 안전 우리 동네 행복 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관내 취약한 골목길에 안전을 나타내는 알림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 안전을 환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또한, 신축 동사 입구에 금사회동동을 나타내는 알림 조명등을 설치하여 새로운 동 행정복지센터로의 입주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하였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야간 취약지로 선정된 골목 입구와 신축 동사 입구에 ‘안심하고 걷는 우리 동네 골목길’,‘주민과 함께하는 길, 사람과 마음을 잇는 금사회동동’ 문구를 비추는 알림 조명등을 설치하였다. 김주표 위원장은 “알림 조명등 설치로 주민들이 밤길을 다닐 때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한 곳을 발굴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재단법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오늘(3일)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오늘(3일) 오전 9시 2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해 ‘창투원’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발기인 총회는 시의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투원 설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올해 9월 행정안전부의 설립 협의를 거쳐, 지난 달 22일 시의회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창투원' 설립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시의회는 ‘기술창업’을 비롯해 새롭게 생겨나는 융합산업 등 다양한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창투원’의 수요자층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고, 시는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창투원’을 창업 사령탑(컨트롤타워)으로 제대로 설립할 예정이다. 시는 '창투원'을 지역 출연기관들의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통합(원스톱) 창업지원 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16년 도입한 현재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을 약 9년 만에 개편하고 내일(4일)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빅 버스(BIG BUS) 시민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새 디자인 명칭은 ‘빅 버스(BIG BUS)’이며, 일반버스와 좌석버스 2종류가 제시됐다. ‘빅 버스(BIG BUS)’ 디자인에는 부산의 도시 이미지와 시인성, 심미성, 상징성 등 요소들을 담아냈고, 일반버스에는 ‘깨끗함, 친환경, 스마트’를, 좌석버스에는 ‘따뜻함, 포용, 친절함’을 연상시키는 색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차량 외부 도색은 물론 외부 번호·노선 규정, 차량 내부 노선도 및 부착물 규정, 외부 광고면 규정 등 모든 디자인이 새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내일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성현도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새로운 디자인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시의 시내버스 운행차량은 총 2천517대이다. 그 중 매년 신규로 교체되는 200~300대에 차례로 새로운 디자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사)국제이스포츠연맹(회장 파이잘 알 사우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WES 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이스포츠산업의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연사들과 이스포츠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로, 2016년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로 시작해 2022년 ‘월드이스포츠서밋’으로 새로 단장(리브랜딩)한 바 있다. 특히, 2017년부터 8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되어 ‘이스포츠 중심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Esports power over the boundaries)'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분과(세션)별 패널토론, 교류(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의 현주소를 정의하고 미래 이스포츠의 발전 방향과 도전 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분과(세션)별 패널토론에서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이스포츠(East Meets West)’ ▲‘세계 최정상에 선 한국 이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 부산 에스케이(SK) 텔레콤(telecom) 여자 플러레 국제 월드컵 펜싱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여자플러레월드컵’은 한국 펜싱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이 된 대회로, 파리올림픽 종료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시니어 국제월드컵대회다. 국제펜싱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 부산펜싱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의 시드 배정 포인트를 두고 국내 20명, 해외 150명 등 총 24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는 ▲5일부터 진행되는 예선전과 예선 토너먼트 ▲6일은 개인전 본선 6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며 ▲7일에는 단체전 24개국 선수들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4강전부터는 케이비에스엔(KBSN) 스포츠에서 녹화중계 예정이며, 유튜브 ‘FIE Fencing Channel로 실시간 방송 예정이다. 세계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개인전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의 기부금 3천만 원으로 마련됐다. 시,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을 비롯한 하나은행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그리고 시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해 6천 킬로그램(kg) 상당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행사 직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공동주최 김장행사인 '2024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민통합 김장행사는 같은 날 오후 2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천400여 명, 90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 행사에는 부산지역 국민운동3단체(새마을회‧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이웃사랑에 앞장선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같이 하는 헌혈, 가치 있는 헌혈” 부산시는 오늘(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올해 마지막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 추가 기념품도 지급한다. 이번 직원 단체헌혈은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공직자가 혈액 수급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시 헌혈권장활동의 하나다. 어제(2일) 기준 시의 혈액보유량은 3.4일분으로 응급상황 대비 최소 보유량인 3일분을 겨우 넘기고 있으며, 적정 수준인 5일분에는 모자란다. 특히, 올해 한파가 예상돼 혈액 수급난이 걱정되는 만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헌혈 참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시는 헌혈 기부 문화 확산 선도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올 한 해 우리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헌혈에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안정적인 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의 노력으로 농촌진흥청 주관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부산지역 학교가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부산 송정중학교가 학교학습원 분야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정중학교는 올해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교텃밭 프로그램’에 시범학교로 선정돼 자연친화적 텃밭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생태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끌어내며, 수상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 특히,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유학기제 ‘치유형 마음챙김 텃밭정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학교생활 만족도 증가(1.3퍼센트(%))와 학업 스트레스 감소(-16.6퍼센트(%))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6년 연속 수상은 센터가 학교텃밭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학교텃밭 선도모델을 육성한 결과다. 부산지역 수상 학교는 이번 송정중학교를 비롯해 위봉초(2019년 대상), 성천초․초량초(2020년 우수상), 부산진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내일(3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시교육청, 한국거래소(KRX), 비엔케이(BNK)금융지주와 『부산 지역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시교육감,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 시교육청, 한국거래소(KRX), 비엔케이(BNK)금융지주가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 제고와 이에 걸맞은 금융 인재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경제·금융 교육 과정에 특화된 부산 지역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설립하기로 서로 힘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2005년부터 부산에 본사를 이전한 한국거래소와 지역 금융의 중심인 비엔케이(BNK)금융지주가 함께해, 기업의 사회공헌문화 조성과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시와 시교육청은 학교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하며, ▲한국거래소(KRX)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6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구포2동 취약계층을 위한 온 꾸러미 2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온 꾸러미는 떡국, 라면, 햇반, 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손수 물품을 고르고 포장했다. 천태우 위원장은 “추운 겨울, 구포2동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