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9일,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도시사회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여 우수 도시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4개 부문(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51개 항목을 평가하고, 우수 도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장관상에 이어, 올해도 도시사회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주요 공적은 반여․반송 도시재생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안전확보,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 추진 등 체계적인 재난 취약성 개선, 신노년 이음공간‘하하센터’조성, 노후된 건강증진센터 대수선 후 재개관 등 주민의 사회복지와 문화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와 생활 인프라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일 오전 9시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2회 교육복지사 수퍼비전연수 및 정례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지닌 학생 지원을 위한 사례개입 방향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를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개입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연수를 운영한다. 먼저 김병철 해운대자명병원 전문의가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전문의는 비장애와 장애 사이의 놓인 사각지대 학생들의 특성,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이어 김정애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이 ‘청소년 SNS 일탈 문제에 대한 학교 현장에서의 대응 방법’을 알려준다. 연수 후에는 사업 현황 안내와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정례협의회가 열린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을 높여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은 교육부·자체 회의를 거쳐 파업 단계별 조치 사항, 파업상황실 운영, 직종별 파업 대응 방안 등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비 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해 지난달 29일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포했다. 매뉴얼을 토대로 학교 현장 점검·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현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4일부터 3일간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 파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 교육공무직원 전체의 파업 참가를 가정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특히, 급식·보살핌 늘봄교실·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급식은 파업 당일 참여 인원을 고려한 식단조정·간편식 제공을 기본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식품의 품질과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한 후 빵·떡·음료·과일 등 대체 급식을 제공토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문화도시센터는 2020년 1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어 2024년 12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12월 5일부터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보물섬 영도(하나길 794)에서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항해하는 아이들'을 개최한다. 센터는 “영도의 도시의제를 문화예술로 대응한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5개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중 ‘예술로자람’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역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자 양성과정, 동별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주민 실험프로그램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거점공간 보물섬영도 등을 운영해왔다. 이번 '항해하는 아이들' 프로젝트는 주민들과 함께 전체 사업을 회고하고 추억하는 자리로 준비되어 문화예술교육과 함께 성장한 영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영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자들의 성과를 아카이빙 하여 전시, 워크숍의 형태로 풀어낸다. 해양문화예술교육으로 성장한 영도 어린이들을 사업의 관점으로 아카이빙한 전시 ‘바다와 연결된 어린이들의 성장기’는 12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부대 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회관 대극장에서 초등학생과 교직원 등 2,7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바른 가치관을 전하는 고품격 가족 뮤지컬로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난한 제분소에서 태어난 장 피에르와 그의 운명을 바꾸려는 고양이의 모험을 중심으로 장 피에르의 순수한 사랑과 고양이의 기발한 계획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안무, 신나는 랩 그리고 강렬한 고양이 분장까지 더해져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추운 겨울 초등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청소년 및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AI, 미래를 만나다’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AI 트렌드 가이드를 제시하고, 변화될 미래를 예측해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박승민 동서대학교 AI+X융합연구센터 센터장이 ‘2024 AI 혁신과 우리의 미래’, ‘미래를 이끄는 첨단기술 탐험’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AI 혁신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요즘,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민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1월 4일부터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하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나의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직업 탐험가(초3, 4) ▲나는 AI아티스트!(초3학년부터 6학년) ▲창의력 쑥쑥! 나만의 굿즈 만들기(초1, 2) ▲CSI 과학수사대(초3학년부터 6학년) ▲얌얌 잉글리시 쿠킹 앤 크래프트(초1, 2)로 구성했다. 강의는 각각 6회씩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진로·직업 체험을 비롯한 흥미로운 활동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 오후 5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예술적 안목과 심미적 감성을 키워주고, 현장의 효과적인 예술교육 방향 설정을 도와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연수에는 클래식·대중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연을 펼쳐 온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나와 ‘유쾌한 강의와 연주로 만나는 음악사의 명장면들’을 주제로 강의한다. 그는 해설과 하이라이트 연주를 곁들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곡들을 설명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문화 예술 향유 역량뿐만 아니라 인성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10.16 부마민주항쟁로 명예 거리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9일 사업 관계자, 부마민주항쟁 당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제막식과 함께 현장 참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부마민주항쟁의 발원지인 국립 부산대학교가 있는 곳으로, 그 역사적 상징성을 기리고자 2023년에 시위대가 걸었던 부산대 앞 도로(부산대 정문 앞 ~ 도시철도 부산대역 440m 구간)를‘10.16 부마민주항쟁로’로 지정한 바 있다. 올해는 ‘10.16 부마민주항쟁 명예 거리 조성 사업 실무단’을 구성하여 명예 도로를 나타내는 바닥 동판과 함께 1979년 항쟁 당시 학생 시위대가 부산대학교 구(舊)정문과 사대부고 담벼락을 허물고 시내로 진출했던 위치에 명예 거리 디자인 상징물을 조성하였다. 이번 명예 거리 조성 사업은 출발부터 지역 협치형 주민 참여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행정·유관단체·학계·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단을 주축으로, 명예 거리 조성 방향과 세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열띤 토론과 기관 협력을 통해, 역사의 현장에 있던 항쟁 당사자들의 뜻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0일 광명사(주지 춘광)에서 이웃돕기 성품을 금정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명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사업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저소득 주민, 다문화가정, 복지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해 달라며, 김장 김치 270박스, 라면 260박스, 쌀 10포를 전달하게 되었다. 춘광 스님은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정성이 담긴 성품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신도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와 성품 기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