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와 관련한 실국장,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PCO)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지난 3월 12일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를 출범한 이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행사 지원 체계를 가동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제행사추진단이 그간의 행사 추진 경과와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했으며, 행사대행사(PCO) 측에서는 수송 및 관광 등 지원 분야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각 실·국별로 홍보, 안전, 인력 운영, 관광, 홍보관 운영 등 주요 분야별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오는 7월부터 인천에서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를 비롯해 ▲디지털 ▲식량안보 ▲여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2024년 1~3월) 대비 증가하면서,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부터 두 자릿수의 출생아 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3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4,216명으로,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4.4% 증가했다(전월 대비 6.3% 증가). 같은 기간 대구는 11.5%, 서울은 9.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국 평균은 7.4%에 그쳤다. 인천은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증가 폭을 기록하며 출산율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출생아 수 증가와 함께 혼인 건수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5년 3월까지 인천시의 혼인 건수는 3,383건으로, 전년 동기 누계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출산의 선제조건인 결혼 증가 흐름이 함께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4월 기준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2,533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시청 장미홀에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동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 방향 심의, 청년정책 관련 현안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위원장(시장), 부위원장(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0명과 기관추천을 받은 4명을 포함한 14명의 위촉직 위원, 그리고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정책 주요 분야의 국장급 당연직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청년정책 및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시장과 위촉직 청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체계로 운영돼 청년의 주도적인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또한, 위촉직 위원 중 청년위원의 비율은 약 79%에 달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인천시의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정책 거버넌스의 핵심 협의체다. 특히, 최근 제정된 '인천광역시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소인 경인교육대학교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는 경인교육대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화재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개표소인 체육관을 방문해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희곤 서장은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작은 위험요인도 철저히 점검하여 유권자 모두가 안심하고 투표 결과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협의회장 전승호)는 지난 5월 28일 오전 11시 중구청 서별관 2층 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정헌 구청장, 전승호 협의회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중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중구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를 둘러싼 여러 도전과 과제를 마주한 지금, 우리의 통일·대북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위원님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제언이 향후 정책 수립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정부가 나아가야 할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인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5월29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자원봉사대학-가치를 담다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2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3월6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자원봉사 이론과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됐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 됐으며, 수료생대표가 단상에 올라 답사를 통해 그 동안 배움과 다짐을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나눔”의 의미를 다시 배우고 이제는 실천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12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신 수료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오늘 이 수료식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되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더 널리 퍼트려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원봉사대학-가치를 담다는 자원봉사의 철학과 현장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운영되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월미도 관광특구에서 ‘바다의 날 기념 월미도 친수공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30회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월미도상가번영회가 함께했다. 특히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플로깅 참여자들은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 관광객들이 사용한 폭죽 잔해물 등을 수거하며 바다의 날을 기념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지역기관과 함께 바다를 깨끗이 가꾸는 플로깅에 참여하게 돼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월미도 친수공간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옹진군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함께 걷고, 함께 금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워크온 어플 내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과 함께 담배꽁초 줍기 미션을 부여해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유도한다. 챌린지 참가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에서 걸으면 된다. 20일 동안 15만보 걷기(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 달성이 기본 목표이며, 추가로 담배꽁초를 줍고 인증 사진을 올리는 환경 미션도 포함된다. 군은 걷기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추가 목표 참여자에게도 별도의 상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함께 걸으면서 담배꽁초 줍기를 통한 청정한 옹진 만들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담배 연기 없는 환경 조성에 같이 동참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교사와 기관종사자를 위한 성교육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이 급증하는 요즘 추세를 반영해, 청소년을 지도하는 교사 및 청소년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성 평등한 성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정호 센터장이 ▲청소년의 디지털 온라인 성문화 실태에 대한 이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 ▲성 관련 사안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절차 ▲성인지 감수성 점검 및 실천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서는 양육자와 교사의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가정과 학교,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6월 2일부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를 대상으로 무인택배함을 활용한 ‘비대면 수령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의 방문 수령 서비스는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운영 돼왔으나, 이외 시간대에는 수령이 어려워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은 지정판매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운영 시간대에도 종량제봉투 수령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수령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이용자는 월, 수, 금 오후 4시까지 종량제봉투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하면, 공단 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무인 방범 택배보관함의 지정 번호와 비밀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게 된다. 이용자는 안내받은 정보를 통해 48시간의 무료 보관기간 내에 무인택배함에서 안전하게 종량제봉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야간 및 주말 등 공단 비운영 시간대에도 봉투 수령이 가능해지면서, 구민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주민 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