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을 부산의료원에 도입·지원해, 개인 의료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공공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역 블록체인 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블록체인 기업과 공공의료기관 간의 협력 지원을 통한 지역 의료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시는 부산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 메디펀의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인 '메디노미'를 적용해 ▲안전한 개인 의료 정보관리 ▲스마트병원 환경 구축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검진센터에서는 환자의 진료 기록이 병원 내부 시스템에 저장돼 있어 환자나 보호자가 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비효율적인 동선과 긴 대기 간으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환자들은 언어 지원 부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이러한 불편함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부산의료원에 도입하는 '메디노미'는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신뢰성이 높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환자 본인이 필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저소득·취약계층 학생(초3 부터 중2)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영어 학습을 위한 '꿈나무 겨울방학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15년째 운영 중인 ‘꿈나무 영어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들의 영어 구사 능력 향상을 위해 상황별 체험 중심의 놀이 기반 영어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올해 캠프는 참여 학생들의 거주지 구·군을 기준으로 1, 2차로 나눠, 내년(2025년)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4박 5일간 부산글로벌빌리지(부산진구 소재)에서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반(초․중 분리)이 편성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체험 위주의 학습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오늘(5일)부터 12월 23일까지 거주지 구·군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취약계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자녀에게 차순위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시 안내' 분야에서 활동할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시 안내' 분야 자원봉사자는 부산박물관 관람객에게 깊고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실 안내와 질서유지 ▲문헌자료실 안내, 도서 정리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전문 교육과 답사 프로그램, 소정의 활동비, 부산박물관 간행물 등을 제공해 자기 계발과 박물관 종사자로서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평소 공익을 위한 봉사와 우리 역사ㆍ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정해진 날에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말 근무 가능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특기자 ▲유사기관 경력자는 우대한다. 응시원서와 제출서류를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전시운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서류는 마감 기한까지 정상 도착분만 인정한다. 응시원서 서식과 필요 제출서류는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또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거나 확인할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안전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방자치제 본격 시행 30년을 즈음하여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 지자체장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자리로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동구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를 인정받아 안전혁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초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범일2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추진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생수나눔냉장고 설치, 쿨링포그 운영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및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개선 사업, 고지대 계단 연도별 정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 지역이 가진 고질적 문제인 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3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긴급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안 의장은 지역 사회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지난밤 갑작스러운 비상계엄령 선포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부산 지역사회의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해법 논의를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자칫 장기화할 수 있는 국정 혼란 속에서 시민 우려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와 시의회의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계엄령 선포 사태에 따른 지역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생과 지역경제 안정, 취약계층 지원, 시민 안전과 치안 질서 유지 협력, 사회통합 공동 노력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시와 시의회는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서민경제와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지역 상공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영향 분석과 대응 방안을 공동 모색해나간다. 또한, 국비 예산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2시 시청 1층(대회의실, 로비)에서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제5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의 엄마, 아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박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이 올해 마지막 5번째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1월 시가 전국 최초로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발표한 이후의 추진 성과 공유 후, '당신처럼 애지중지 두 번째 이야기'가 발표된다. 그간의 추진 성과로는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시민 만족도 87퍼센트(%) 이상, 육아브랜드로서 특허 출원 ▲'들락날락' 정책 '제3회 SDG 시티 어워즈(SDG City Awards)'에서 '대상' 수상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 선정 ▲아동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이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12월 3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육성 목적의 법인 또는 청소년활동․복지․보호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기관 재위탁을 위한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수탁사업자 선정은 공신력, 재정능력 등 서류심사 30점과 사업수행 능력, 운영계획 적정성 등 면접심사 70점으로 심사하게 되며, 위탁기간은 2025년 3월부터 3년이다.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공휴일 제외) 3일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남구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45일간 온천천을 겨울 문화와 감성이 넘치는 따뜻한 공간으로 조성하여“제2회 온천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온천천 빛 축제는‘산책(프롬나드, Promenade)' 을 주제로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하부에서 온천천 큰나무 쉼터까지 약 1.1km 구간을 ‘빛을 담은 길, 소통하는 길, 빛의 광장, 빛과 걷는 길'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빛을 담은 길(동래역 공영주차장 하부~4번 출구 하부)'은 천장과 바닥, 담장에 빛을 담아 관람객을 축제장으로 안내한다. 공영주차장 하부에는 갖가지 색의 라인 조명을 설치하고, 담장 물고기 조형물에는 푸른 물결 조명을 추가해 바닷속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천장에는 스노우폴 조명으로 눈 내리는 듯한 광경을 보여준다. 4번 출구 하부 눈꽃광장에는 미디어 터널을 설치해 형형색색의 조명과 눈결정체를 띄워 겨울 계절감을 선사한다. ‘소통하는 길(동래역환승센터 하부)'은 관람객의 발걸음마다 움직이는 꽃길로 생동감 넘치는 빛 길을 만들어 준다. 빛의 반사 존은 3가지 방향의 빛 그림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1동은 지난 3월부터 안전복지추진단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촘촘! 꼼꼼! 안전복지촌(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복지추진단은 복지 사각지대 ZERO 행복한 동래 만들기 프로젝트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이 중심이 되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한다. 가정방문 등 안부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마을 안전을 위해 침수 우려 지역 및 노후 주택 등을 순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안락역, 충렬사, 서원시장 일대 등을 중심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신고법, 복지시책 안내, 우리동래 천사를 찾습니다 등의 복지정보 제공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미니워크숍,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 복지시책 교육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안전복지추진단은 지역순찰 캠페인 및 위기가구 발굴 가정방문 활동‘확대경 들고 동래마실' 추진을 통해 공적 급여 및 민간서비스 연계를 받지 못한 식생활 취약, 고독사 위험 위기가구 18세대를 발굴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1동(동장 김혜진)은 지난달 30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주관으로 금강공원 일대에서 자연보호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온천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자연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은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금강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행 시 취사 및 흡연을 자제하고 인화물질 소지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은영 온천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금강공원은 우리 지역의 관광명소이며 주민들의 소중한 쉼터이기에 이곳에서 캠페인을 펼쳐 보람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온천1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안전하고 쾌적한 온천1동을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