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도해수욕장 일원, 구덕운동장 앞, 충무동 교차로 등 3개소에 ‘희망의 빛거리’를 조성해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 점등식을 갖는다. ‘희망의 빛거리’는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따뜻하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빛조형물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서구에서 만나는 한겨울밤의 기적’을 콘셉트로 동화의 한 페이지와 같은 잊지 못할 겨울 판타지를 선사한다. 송도해수욕장 일원의 경우 바닷가의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대형 북극곰 조형물 3개를 중앙 분수대 광장에 설치한다. 곰 조형물은 원형 은하수 월을 배경으로 최고 높이 7m, 최대 너비 6m 크기로 꾸며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SNS에 올릴만한 인생샷으로도 손색이 없다. 곰 조형물 양쪽 수변공원 길목에서는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루돌프들이 만들어내는 빛터널과 페브릭의 파도와 같은 빛 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이 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보호자가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하여 전국의 공공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캠페인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공한수 구청장은“서구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동이 가정에서 부모에게 존중받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한수 구청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을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1동 청년회에서는 매달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사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쓰담(쓰레기 담으며 걷기)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 활동도 동참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영주1동 만들기에 앞장 서 왔다. 성민우 영주1동 청년회 총무는“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영주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분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귀남 영주1동 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우리 영주1동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라이온스클럽(회장 최낙원)에서는 4일 부산 중구를 방문해 관내 한파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장판 50개를 전달했다. 최낙원 회장은 “연말연시 한파를 대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는 부평라이온스클럽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품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 중구지회(회장 정정석)와 영주2동 여성회(회장 김미애)는 지난 4일 영주2동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의 집수리는 관내 거주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중구지회에서 꾸준히 진행한 사업으로, 장판과 방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등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지체 장애 가구의 사연을 듣고, 약 3일 동안 도배, 장판, 문 턱 제거 등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정정석 중구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중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새 삶의 공간과 희망을 선물한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부산 중구지회가 적극 앞장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박종심 영주2동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정정석 중구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어르신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영주2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반송동 송이공방 6호점(윗반송로 51번길 205-6)에서 문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을 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스칸디아모스 책자·석고 방향제 만들기 ▷생강청·대추차 만들기 ▷아사면 행주 만들기 ▷코바늘을 이용한 소품 손뜨개 등을 주제로 11~12월에 진행한다. 한 수강생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네 친구가 강사가 돼 생활 소품 만드는 법을 알려주니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만족도를 표했다. 송이공방 6호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한 주민 강사가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도시재생 노래가 퍼지다” 해운대구는 지난 11월 30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제1회 반여가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반여가족합창단은 반여2·3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앞으로 조성할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반여플러스스쿨의 활용을 위해 창단한 합창단이다. 올해 3월 오디션을 통해 25명의 해운대 주민을 1기 단원으로 뽑아 8개월 동안 맹연습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반여가족합창단의 합창 무대 외에도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돼 더욱 풍성한 행사였다. 해운대구는 내년에도 반여가족합창단 2기를 선발해 1기 합창단과 함께 지역을 문화공동체로 만드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3일,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부산 북구의회 연구단체 ‘북구 장애인식개선 정책개발연구회’(하남욱, 김정원, 김태희, 문천순)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북구의회 의장 및 연구회 의원과 구 공무원, 용역사, 북구장애인협회 수석부회장, 복지관장,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연구회는 장애인식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산 북구 장애인식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용역수행기관인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지난 11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부산 북구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한 바 있으며,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문헌조사,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6건의 조례 정비 사항과 6건의 정책 및 서비스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하남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은 시혜적 접근이 아닌 주민 권리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구 차원의 장애인식 기초자료를 확보했다는 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새로운 물결, 눈부신 파도(new wave snow wave)’를 콘셉트로 ‘제11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미디어아트 연출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전구를 활용한 빛 조형물 전시 위주였다면, 최신 기술을 접목해 빛축제의 새로운 장을 연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 ‘불꽃 드론쇼’ 기술 보유사가 연출하는 이색 행사도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드론에서 불꽃이 내려오는 불꽃 드론쇼는 오는 12월 31일 자정에 열린다. 새로운 빛축제의 서막 12월 14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해수욕장의 메인 작품인 ‘성(캐슬)’에 미디어파사드(건물 등 벽에 영상물을 쏘는 것)를 상영하고, 점등식과 동시에 화려한 불꽃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 31일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밤 11시부터 JTBC ‘싱어게인’ 오디션 준우승 정홍일 록 보컬리스트의 오프닝 공연, ‘생동감크루’의 미디어 퍼포먼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3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을 초청하여 중국과의 교역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 상공인 및 대학생, 벤처기업가, 주민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대화 전략 및 부산영도 기업과의 협력전망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일표 주부산 중국총영사는 기조연설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부산 및 영도 기업인들에게 중국의 경제정책과 한중 경제협력분야, 통상교류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에 발표자로 참석한 중국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원 원양 교수는 ‘중국의 대외개방 정책’, 장한 교수는 ‘한중 경제협력’에 대하여 중국과 교역에 관심이 많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지역상공인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등 경제 분야에 활발한 정보교류를 제공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주부산 중국총영사 초청 설명회가 중국과의 교역을 추진하는 관내 기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경제교류 뿐만 아니라 행정, 교육 및 문화분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