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2시 4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디지털 놀이교육 역량 강화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을 활용한 놀이·활동을 통해 유아의 배움과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지원할 교사들의 에듀테크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정혜연 서울 구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의 ‘디지털, 유아 놀이를 잇다!’ 주제 강연으로 워크숍을 운영한다. 정교사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시 활용도가 높은 에듀테크 활용 방법을 알려주고, 디지털 환경 기반 유아의 배움·놀이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에듀테크를 활용한 블렌디드 놀이 실행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원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의 목적으로, 주거 안전 취약 가구 15세대에 자동 소화 기능이 장착된 안전 멀티탭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멀티탭이 노후화돼도 주기적으로 교체를 하지 않아 합선, 누전,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일반 멀티탭을 안전 멀티탭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기장판과 온풍기 사용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 화재 사고를 예방하여,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목적이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고령의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개별 안전 기능이 있는 멀티탭으로 교체하고, 안전한 전기제품 사용 방법 안내와 안부를 확인했다. 최은숙 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멀티탭을 자주 사용하고 있으나 실제 방문해 보니 화재의 위험성에 노출된 어르신들이 매우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꼼꼼하게 잘 살펴보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안심식당 3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43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30여 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은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 재사용 금지의 4대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 지정 절차는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서 구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인증 스티커 부착, 구 누리집 게재, 네이버·T맵 등에 정보 표출을 통한 홍보 지원 등을 받는다. 특히, 구는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 등 먹거리 불신 해소를 위해 안심식당 지정 요건 준수 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대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6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제3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금정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 본 연구용역은 제2차 금정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의 만료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다양한 구민의 요구와 변화하는 평생 교육 추세를 반영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향후 5개년(2025~2029년) 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진화 교수)과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국가 및 부산시 상위 계획과 금정구 민선 8기 구정 방향의 연계성을 반영하고, 금정구의 특성과 지역자원, 그간의 평생 학습 추진 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하여 금정구만의 특화된 사업이 담긴 평생 교육 비전 및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금빛성장, 정말 좋은 평생학습도시’,‘4대문 학습문화로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금정’을 비전과 강령으로 설정하고, △동행의 학습문화(실천나눔) △서로성장의 학습문화(기회참여) △남다른 학습문화(좋은 콘텐츠) △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오수 분류화를 통해 도시악취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하단지역 분류식 하수관로정비 민자사업(BTL)'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유지관리·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수관로정비 민자사업(BTL)'이란, 합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방류되는 정화조 오수를 신설 공공오수관으로 연결하는 우·수 분류화 사업으로, 시는 민간자본과 기술을 도입해 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8단계의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을 완공하고, 단계별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에 완공한 사업 구역은 8단계 '하단분구'로, 총면적 4.19제곱킬로미터(㎢) 내에 하수관로 71.1킬로미터(km)를 신설하고 배수설비 5,907곳을 설치·연결 완료했다. 지난 2021년 11월에 착공해 올해 11월 공사를 마치고 시설 관리·운영체제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괴정천으로 유입되는 오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과 괴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한 환경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배터리 안전운송을 위한 스마트 컨테이너' 시제품을 제작해, 부산-싱가포르 구간 완성차 배터리 운송 물류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컨테이너'는 방염·단열 컨테이너로, 블록체인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리튬이온 배터리의 글로벌 운송과정에서 안정성 보장을 위한 일정 온도 유지, 충격 저감, 상시 상태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컨테이너다. 이 사업은 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현안해결형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지원 사업'(22~24년, 총 29억 원)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베스타, 부산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전 세계 물동량의 98퍼센트(%)는 해상으로 운송되며 부산항은 국내 물류 핵심 거점으로, 세계 배터리 시장 매출액 톱5 내에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가 속한 만큼 국내 배터리 운송체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로 소화설비 및 미신고 위험물 컨테이너 화재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 중이다. 배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4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물가안정에 모범이 된 업소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의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지정해오고 있다. 부산은 올해 9월말 기준 690곳이 지정돼 있다. 시는 구·군 추천과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우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했다. 이들 업소는 가격 외에도 위생, 사회봉사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선정된 4곳은 ▲행복순두부(대표 김매봉, 동래구 명장동) ▲남경(대표 임채진, 사하구 괴정동) ▲청춘탕수육(대표 장광훈, 중구 중앙동) ▲헤어클릭 제이앤드제이(j·j)(대표 전수영, 기장군 기장읍)다. 동래구 소재 ▲행복순두부(순두부 6천 원)는 국내산 콩을 사용해 주인이 직접 조리하며, 김치 또한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가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 동네 맛집으로 소문이 나 많은 시민이 찾고 있으며 안심 식당으로도 지정돼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오늘(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편 문안은 김산 씨의 창작 문안인 '얼음 위에 쓴 꿈은 봄이 되면 꽃이 됩니다'이다. 지난 10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461개의 작품 중 부산문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김산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석래 심사위원장(부산문인협회)은 예비 심사를 거쳐 본 심사에 91개의 작품이 올라왔으며, 선별과정에서 “부산의 특성인 겨울이라는 계절을 담아내고 마음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글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라며, “비슷한 느낌의 문안들이 많아 단번에 다가오는 문안이 드물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문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라고 전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지금은 추운 겨울일지라도 우리의 꿈과 희망은 결국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며, “이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도 봄편 문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8시 강서구 죽동동 시범사업 농가에서 '자율주행 로봇 농업현장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센터가 농작업 편리성과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통한 미래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올해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6개 농가에 추진한 스마트 농업기술 시범사업의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2개 분야로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방제시스템 보급 시범사업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사업이 있다. 이날 시연회는 시범사업을 추진한 청년농업인과 관심 있는 농업인, 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결과 발표, 시연, 성과공유, 농가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현장평가도 이뤄질 예정이다.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방제 시스템'은 자율주행 흔들식 약제 살포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경영비를 줄일 뿐만 아니라 방제가 어려운 잎의 뒷면까지 고른 약제 살포가 가능하다. 관행적인 방법의 약제 도포율은 30퍼센트(%) 이하인 데 비해 이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아동분야 정책평가 최우수 2관왕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3년 연속 1위이며,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열린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진행됐으며, ‘아동정책시행계획 우수사례’를 시 아동청소년과장이 직접 발표했다. '아동복지법' 제8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연도별로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그에 따른 추진 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로 부산, 강원이 ▲우수 지자체로 인천, 대구, 경기, 전북 등이 선정됐다. 시는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4개의 추진 전략과 9개 정책과제, 24개 중점추진과제를 계획했다. 이에 대해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4) 평가 편람에 기반한 정성·정량 평가와 관련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