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신규 관리자의 학교경영을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5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2024학년도 하반기 강북 중학교 신규 관리자(교장, 교감)를 대상으로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경영 소통 마당’을 운영했다. 15일에는 신규 교장 5명, 25일에는 신규 교감 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규 관리자 학교경영 소통 마당은 경력 관리자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이다. 경력 관리자로는 교장, 교감 각 5명씩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구성원 간 갈등 관리, 학부모 민원 응대, 교직원 사기 진작·교권 보호와 관련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겪었던 사항을 함께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경영 소통 마당 외에도 사전에 선정된 경력 관리자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해당 학교의 특성과 현안 사업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경영 전반뿐만 아니라 재정·시설 분야에 대한 상담도 지원해 신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전국 최초로 완료하고, 10월 25일 오후 2시 세계 최초 탄소중립 아파트단지인 북구 율동지구 위드유아파트 현장에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서범수 울주군 국회의원, 윤종오 북구 국회의원, 울산도시공사 윤두환 사장,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율동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 제막식 및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수소시범도시’는 수소의 생산과 이송, 활용까지 모든 과정이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가 구축된 도시로,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울산, 경기도 안산, 전북 완주・전주 등 3곳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수소도시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업에 총 487억 원(국비 200억, 지방비 200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0월 25일 오후 3시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산형 광역비자 설계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 노동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우수 외국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울산시 관련 부서, 관내 대학교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 참석해 울산시의 특성과 산업 수요에 맞는 외국인 인력 유입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울산의 산업 수요에 맞는 외국인 인력 맞춤형 비자 체계(시스템) 구축,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회통합 및 지원 정책 마련,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산업-교육 연계형 인재 양성 추진 등이다. 특히, 지난 8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 간 체결한 인적자원개발 협력 사항인, 해외 송출국에서 특정 교육을 선이수 받은 숙련된 외국인 인재를 울산 지역 내 수요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비자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다.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은 “울산형 광역비자 설계를 통해 지역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청 마당이 가을 국화꽃으로 단장되어 향기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산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청사 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시청 마당 원형화단 주변에 가을 국화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국 30개, 소국 731개와 함께 항아리 및 토우인형을 배치하여 기존의 화단과 조화를 이루며, 11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청 마당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들로 꾸준히 단장하여 도심 속 치유(힐링)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가을 국화 전시가 시민들에게 치유(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호텔 다움에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광역시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라 안전교육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및 안전보안관 등 안전 관련 단체 소속 민간 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재난 사례 및 대처방안과 인공지능(ChatGPT)을 활용한 교안 작성법, 효과적인 강의 전달 기법과 말하기 기술(스피치), 안전체험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강사들의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안전교육을 생활화하여 모두가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5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울산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2024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수사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사법경찰제도는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일반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해 검사의 지휘 아래 수사한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다. 특별사법경찰은 대부분 행정업무와 수사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수사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고자 울산시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방검찰청 박수영 검사가 ‘특별사법경찰 제도, 수사체계 및 수사실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론뿐 아니라 실무 중심의 수사사례를 다루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0월 25일 오후 2시 복합웰컴센터 등산로(간월산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로 인해 높아지는 산악사고 및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 활동은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홍보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119신고 방법 안내 △화기 소지 및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지도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산행 인구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산행 시 안전수칙을 지키고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다. 특히 전체 환자의 76.2%가 가을철인 9 부터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주군보건소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울주군민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주요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긴소매,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휴식 시 돗자리 사용 △4시간마다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세탁 및 목욕하기 등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진드기 발생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을철은 야외활동이 많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울산종갓집도서관이 개관했다. 울산 중구는 10월 24일 오후 3시 울산종갓집도서관(중구 종가3길 29) 1층 열린마루에서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시·구의원, 유관기관·단체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오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및 제막식 △경과보고 △기념사 △감사패 전달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인해 중구 북정동에 자리하고 있던 중부도서관을 유곡동으로 이전 건립하면서 명칭을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변경했다. 중구는 국·시비와 구비, 특별교부세 등 323억 원을 들여, 2022년 4월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했다. 이어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시설 점검, 장서 확보, 유관기관·단체 시설 탐방 행사 운영 등 준비 과정을 거쳐 10월 24일 개관했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합쳐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4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남구장학재단 이사회는 △ 2024년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선발 △ 2024년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선발 △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3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남구장학재단은 지난 8월 30일부터 소상공인 장학생과 희망 장학생 선발 공고를 실시했으며, 이날 이사회에서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60명과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73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은 2백만 원씩,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에게는 1백만 원씩 총 133명에게 1억 9천 3백만 원의 생활비장학금을 지원된다. 이번 장학금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교육비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와 저소득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도 사업계획은 성적 장학금과 학생 해외연수,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과 희망(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