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 양육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황진희 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부모 및 조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 중부소방서 김원석 소방장이 강사로 나서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 △기본 외상 응급처치 등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설명했다. 황진희 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 행복한 보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육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보육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뱅크시'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뱅크시는 1990년대 영국의 작은 해양 도시 브리스틀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세계 곳곳의 거리와 건물 벽에 정치적·사회적 의미가 담긴 길거리 그림(그라피티) 작품을 남기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다. 뱅크시는 정체를 숨긴 채 활동하고 있어, 아직까지 본명과 얼굴 등 어떤 정보도 밝혀진 바가 없다. 다큐멘터리 '뱅크시'는 뱅크시의 작업 이력을 따라가며 그가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와 예술관을 담아낸다. 예술계의 소비주의를 비판하는 의미의 작품이 경매에서 기록적인 금액에 거래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빚어지고, 나아가 그 자신은 세상에서 가장 알려진 예술가인 동시에 가장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가 된 상황.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24년 4기 문화센터 수강회원을 모집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악 △미술 △문화 △무용 4개 분야의 일반강좌 76개와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 5개 등 총 81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 모집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895명이다. 중구민 및 직전 학기 동일 강좌 수강생은 10월 28일부터, 신규 수강생은 10월 3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정원 미달 강좌에 한해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수강료는 12주(약 3개월) 기준 일반강좌는 4만 5천 원, 전문 아카데미 강좌(아츠살롱)는 9만 원으로, 65세 이상 주민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중구민 등은 수강료를 20에서 50% 할인받을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 운영사무실을 직접 방문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여행 인플루언서 대상 북구 힐링 명품길 및 관광자원 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첫 날인 25일 피톤치드 가득한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을 걸으며 힐링했고, 싱잉볼 명상과 아로마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질 무렵에는 명촌 억새군락지를 찾아 일몰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느꼈다. 이튿날에는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명품 해안 산책로인 강동누리길을 스토리텔링 해설사와 함께 걷고, 당사해양낚시공원과 강동카페거리 등을 방문해 북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팸투어 후 북구의 관광자원을 담은 사진과 영상, 체험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각자의 SNS에 올려 홍보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하반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에 참여할 퇴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회와 함께 퇴직자를 대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운영, 퇴직자의 일반경비원 분야 재취업을 돕는다. 교육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4시간 과정으로, 경비업법 이해 및 경비 실무, 직업윤리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북구퇴직자지원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퇴직자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경비원이 되려는 퇴직자는 미리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를 통해 제2의 직업준비로 재취업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퇴직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0월 25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와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최근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설치 운영 및 시내권 주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에 따른 유관기관 간 역할 및 협력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정신응급 대응체계 확립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보다 신속하게 정신질환자와 자살고위험군, 더 나아가 울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응급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인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하며, 이러한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공공보건 기반(인프라)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대응 방안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음식점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 사후관리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 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식약처에서 평가와 등급을 지정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남구에는 위생 상태가 우수한 280개(매우우수 241, 우수 35, 좋음 4) 업소가 등급을 지정받았다. 남구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사후관리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개인위생관리 준수, 원재료 소비기한 준수 등 기본분야 △ 객석과 객실 시설 청결 상태 △ 조리장 청결 상태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44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더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음식점 위생 등급제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우리 구를 대표하는 안전하고, 위생 수준이 높은 음식점인 만큼 철저한 평가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과 소통 강화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강남 지역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6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와 위(Wee)클래스 성장·나눔 협의체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고위기 아동·청소년을 이해하고 상담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남 위(Wee)센터는 초·중등 학교급별로 나눠 연수를 진행했다. 초등은 ‘학대 아동·청소년 위기상담’, 중등은 ‘불안 다루기를 통한 변화 동기 높이기’를 주제로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신서원 교수가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비결(노하우)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성장·나눔 협의체를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교사는 “그동안 학대 피해 학생들을 상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연수로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학생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상담사는 “협의체에서 얻은 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 학생 학부모를 위해 이달 25일과 다음 달 23일, 2회에 걸쳐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 학습적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5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는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와 희망 학부모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움터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다. 춘해보건대학교 서수민 교수는 ‘학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부모와의 따뜻한 의사소통 안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특강은 참여한 학부모들이 사전 질문한 내용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속도가 느릴 때 진단 방법, 경계선 지능 학생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언어 습득·학습 지도 방법 등을 질문했다. 자녀를 지도하며 느끼는 어려움과 불안감도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초학력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가정에서의 학습지원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개별 상담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지역 학생들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해 3팀이 특상, 6팀이 우수상, 5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전국과학전람회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진흥과 국민 생활의 과학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해 자연현상이나 과학원리에 대한 장기간의 실험 실습 과정의 연구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대회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301점이 출품되었고, 서면 심사와 면담 심사를 거쳐 수상 등급이 결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4월과 7월 초, 중, 고 52팀이 참가한 지역 예선을 열어 상위 14팀(물리 4팀, 화학 4팀, 생물 3팀, 지구·환경 1팀, 산업·에너지 2팀)을 선정했고, 이번 대회에 참가해 모두 상을 받았다. 특상은 두동초 3학년 김현이, 5학년 김현수 학생과 울산과학고 1학년 조재환, 우현민, 전병찬 학생이 물리 부문에서, 강남초 6학년 정연우 학생이 지구·환경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울산초 김유경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