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컨설팅)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부터 12월 초까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2,637곳을 대상으로 주기별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11곳이 적발됐다. 올해는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을 추가로 점검했으며,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관리 사각지대를 없앴다. 적발업소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4곳 ▲보존식 미보관 3곳 ▲조리장 위생 불량 3곳 ▲이물혼입 1곳으로, 총 11곳이다. 또한, 집단급식소 등 집중관리시설 내 조리식품 199건, 음용수 3건, 조리기구(칼, 도마 등) 1,874건, 기타 5건, 총 2,081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등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 2월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도 당초예산(15조 6,995억원) 대비 6.3% 증가한 16조 6,921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도 당초예산(5조 2,479억원) 대비 1.7% 증가한 5조 3,351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16조 6,921억원) 보다 △91억원 감액된 16조 6,830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국고보조금 변경내역 등을 반영했고,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지원 △19억원, 품격있는 부산 거리(스트리트퍼니처) 디자인 사업 △68억 7,000만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63억 5,000만원, 이기대공원 아트 파빌리온 설치 사업 △34억 5,000만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10억원, 부산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건립 30억원, 파크골프시설 유지보수 11억 5,000만원, 마을버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오늘(11일) 오후 4시 3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4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무역의 날’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무역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부산지역 경제 발전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부산 수출기업과 수출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수출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출유공 기업대표 및 유공자, 수출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산지역 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한 수출기업인 총 187명에게 정부·시장포상 등을 직접 전수·수여한다. 포상 규모는 전년 대비 정부포상 10개 사, 수출의 탑 3개 사가 증가했다. 올해 부산수출 대상은 정부포상 금탑산업훈장에도 선정된 ▲㈜화신볼트산업(대표 정순원, 정태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삼영엠티(주)(대표 신효식, 정원영) ▲㈜세종기술(대표 고영현) ▲㈜아이이엔(IEN)한창(대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오늘(11일)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市) 대표 창업지원사업인 ‘성장단계별 5업(UP)* 창업지원사업’의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등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3명) ▲우수기업 성과발표(2개 사) ▲교류(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표창 대상자는 사업 참여기업 중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창업기업 대표 가운데 선정됐으며, ▲㈜링크업 대표 정용희 ▲㈜바크 대표 변희준 ▲㈜고퍼소프트 대표이사 김윤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아울러, 수상기업 중 ㈜링크업과 ㈜고퍼소프트에서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성장단계별 5업(UP) 창업지원사업'은 기술 창업기업 육성과 성장지원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12월 14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해운대빛축제 점등식 행사를 취소했다. 정치적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이벤트성 행사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에 따른 결정이다. 하지만 해운대빛축제는 당초 일정대로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 주최로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회의는 자유 통일을 위한 도전과 응전‘8·15통일 독트린' 구현 단체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 수렴 △동래구협의회 주요 통일 활동 사업실적 및 당면사업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경석 협의회장은“민주평통 동래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참여와 관심이 통일의 가능성을 높이고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에 대해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출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는 앞으로 8·15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동래구 직영으로 운영되는 첫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혁신어울림 작은도서관’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어울림 작은도서관’은 동래구 금강로 129에 위치해 있으며,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 4층에 471㎡ 규모로 조성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안락누리도서관의 분관으로 공공도서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서관은 약 13,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아·어린이자료존, 영어학습존, 청소년·일반자료존, 소모임실, 강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디지털사이니지, EBS미디어테이블, AR북 등의 디지털 컨텐츠와 AI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해 기존 도서관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2월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도서관 내 열람만 가능하지만, 1월부터는 도서 대출·반납도 가능하다. 개관 첫 주 주말인 14일과 15일에는 크리스마스 파츠 무드등, 독서배지, 기차모양 데스크 오거나이저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복산동, 안락2동은 지난 2일 동래나눔회로부터 저소득 청소년 7명(복산동 5명, 안락2동 2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 총 21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동래나눔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만든 자생모임으로 매년 성품(양곡) 및 성금(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창수 동래나눔회장은“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산동 김재현 동장과 안락2동 김수연 동장은“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동래나눔회’에 감사를 드리며, 가정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2동은 지난 11월 한 달간 안전복지추진단에서 지역 내 청각장애인과 난청인 가정을 대상으로 빛으로 방문객을 인지할 수 있는 초인등 설치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각 장애 및 난청으로 인해 방문객을 인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온천2동 안전복지추진단은 평소 지역 순찰, 가정방문, 안전복지 특화사업 실시 등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준길 안전복지추진단 위원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청각 장애인과 난청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온천2동장은“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비 설치를 넘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방안을 모색해 준 안전복지추진단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초량1동 지역발전애향회,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2024 정담은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2024 정담은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 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량1동 지역발전애향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원이 참여하여 직접 담은 김장 김치 100상자를 지역 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용하 초량1동 지역발전애향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사를 진행하여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