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가족돌봄청년 집중발굴 기간을 오는 12월 20일까지 2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 대상 발굴을 위한 사업 홍보를 진행한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재가 돌봄과 가사 지원 등 기본서비스에 더해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일상 돌봄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본서비스는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면제~100%) 지급하면 월 최대 72시간까지, 특화 서비스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윤일현 구청장은“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복지 대상자 인식 확대와 일상 돌봄 서비스 연계를 위한 꾸준한 홍보로 미신청 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은 만 60세 이상 관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력 검사의 날’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금정구 치매안심센터와 동 간호직 공무원이 협력하여 추진했다. 추진 내용으로는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운동 교육 △치매 진단검사 안내 및 연계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 주민의 건강 형평성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 검사를 받기 위해 일부러 치매안심센터로 찾아가기가 꺼려졌는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예방 교육도 받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연결(램프)교 거더(Girder) 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거더 거치는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이며, 공사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이를 위해 수영강변대로 ‘올림픽동산삼거리~우동천교차로’ 구간 교통통제(22시 부터 06시)를 11.18. 부터 19, 12.2, 12.9. 부터 10. 총 5일간 실시했다. 시 건설본부는 이번 거더 거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연결교 상부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 등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진행해 2025년 말까지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접속도로가 개통되면 ▲연결교(276m, 1차로)를 통해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지하차도로, ▲평면도로(284m, 1 부터 4차로)를 통해 센텀시티지하차도에서 수영강변대로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센텀시티 일원 교통량이 분산돼 차량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우 시 건설본부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해 주로 11월~4월 사이에 유행하며,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올해도 전년과 비슷한 최대 20만 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에 2주가량 걸리고, 면역은 6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미접종자는 집단면역 형성과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비는 무료다. 부산의 2024-2025절기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44.1퍼센트(%)(전국 45.9퍼센트(%)),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77.8퍼센트(%)(전국 78.6퍼센트(%))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가능함에 따라 편의성이 높아져 접종률이 최근 3년 동안 증가하는 추세지만, 올해도 호흡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3시 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입주기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2024년 블록체인 기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지원사업 및 입주기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성과 및 우수 기업사례 공유 ▲입주기업 기업설명(IR) 발표 ▲2025년도 운영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되며, 아울러 '24년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활성화 유공' 시상도 열릴 예정이다 올 한 해 입주기업들은 ▲마리나체인-케이비(KB)증권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두베-신한은행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연계 서비스 확대 ▲리트러스트-메리츠화재 해외여행자 보험 업무협약(MOU) 체결 ▲씨케이브릿지-알리바바그룹 1688닷컴 제품 확대 공급 제휴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지원, 기술 확산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리트러스트' ▲'에이아이플랫폼' ▲'메디펀' ▲'딥브레인' ▲'아이쿠카'는 시의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확장 등의 성과를 창출해 이번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1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연합 정책·공동학술대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레저산업의 진흥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처음 열린다. 시와 한국해양레저산업연합 추진단이 공동 주최하고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영산대학교,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이 후원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을 비롯한 민·관·산·학·연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양레저산업 정책을 발굴, 제언, 검토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반한 신(新)성장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체계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는 ▲출범식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는 홍장원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가 '해양레저산업의 분야별 협력의 의의'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이어 전문가들이 해양레저 ▲안전 ▲관광 및 제조 ▲공동학술(산학연), 총 세 가지 분야별 산업 현황과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관광 및 제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설 명절을 앞둔 12월 16일부터 설 명절 전주인 내년 1월 24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과 녹용, 산삼 등의 건강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및 혼동표시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등 명절 성수 시기에 일어날 수 있을 불법행위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인기 건강식품인 녹용, 산삼, 홍삼 관련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함량 미달, 불량 원재료 사용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적인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해 위법 행위를 철저히 적발할 예정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형사입건 등 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24 부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1985년에 국제연합(UN)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12월 5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운영 중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날’부터 1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해,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캠페인 동참, 온기나눔 자봉이 카카오 이모티콘 배포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단체)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송상조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하윤수 시교육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자원봉사 유공 국민훈장 석류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고용률, 실업률 등 부산의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어제(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고용지표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기준 주요 생산가능 연령대인 15 부터 64세 고용률은 역대 11월 고용률 중 최고치인 67.3퍼센트(%)를 나타냈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도 58.2퍼센트(%)를 기록해 역대 11월 고용률 기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실업률 역시 2.1퍼센트(%)로 역대 11월 실업률 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일자리의 안정성도 지속되고 있다.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취업자 수는 1만3천 명이 증가했으며,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는 6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 재송1동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마련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12월 11일, 재송1동에 위치한 해송온천의 최종한 대표가 재송1동 신동아 경로당과 이진정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삼겹살 식사 자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재송1동 한마음시장 내 진영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겼다. 최종한 대표는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훈 해운대구의원(국민의 힘, 재송1동)과 김용무 재송1동 동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기훈 의원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 주신 최종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은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