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소속 코레일사회봉사단 60여 명은 지난 12월 10일과 11일,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대청동과 영주1동 지역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직접 만든 공기정화식물과 생필품(세제, 먹거리 세트, 우산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챙기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0, 11일에 겨울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보수동 관내 원로의 집(경로당)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원로의 집 순회는 겨울철 노인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생활불편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보수동 건강교실에서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주요질환과 예방법, 생활 속 건강 실천법에 대한 교육, 겨울철 노인 필수 예방접종 안내, 혈압·혈당 측정 등을 실시했다. 신경애 보수동장은“연말에 보수동의 원로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올 한해 마무리를 건강하게 잘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2일 구청장실에서 ㈜썬앤문과 '중구민 우선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업체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중구는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등을 통해 ㈜썬앤문이 원하는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썬앤문은 부동산종합관리업에 필요한 직원 채용시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한편, ㈜썬앤문은 공동주택관리업, 빌딩시설관리업, 경비업, 위생(청소) 관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종합관리업종의 업체이며, 2023년 기준 연 매출 211억의 관내 우수업체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의 유능한 인재와 우수기업이 함께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구직을 희망하는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1일, 동절기를 맞아 구청장과 구민이 만나는“희망UP 소통UP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를 진행했다.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건강상태 등에 대한 안부를 묻고 고민이나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어려움이 있는 부분을 최대한 반영,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방문가정 중 AI기술을 접목한 효돌이 인형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은 때론 손녀처럼 때론 친구처럼 항상 대화하고 노래를 부른 덕분에 외롭지 않다고 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돌봄 사업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외로워지는 요즈음 더욱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제6회 북구 문화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김봉화 씨과 유은정 씨를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북구생활문화연합회 소속 김봉화 씨는 금곡동 지역 주민단체인 금곡지기에서 활동하며 문화대학 운영과 정기적인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음악 축제 등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문화예술계에 기여하고, 생활문화의 기반 조성 및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K-POP 댄스 퍼포먼스팀 ENG 소속 유은정 씨는 40대 주부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를 창설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북구의 생활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들의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등 예술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어 문화예술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북구 문화예술인상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추천일 기준 3년 이상 북구에 거주한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그동안 청년, 노년층 사이에 끼어 지원정책에서 소외되다시피한 끼인세대(35세~54세)의 설움을 부산시의회가 달랜다. 12일 오전 부산시의회가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의결함으로써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 예산이 당초 시가 제출한 5억 4천만원에서 7억 4천만원으로 2억원 증액됐다.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희망 중년층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에 채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4050 채용 촉진 지원사업’은 작년 김태효의원(국민의힘, 반여2·3동, 재송1·2동)이 발의한'부산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부산 거주 중년층(40세~59세) 구직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게 1인당 최대 456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4월 100명 지원규모로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하자 120개 기업이 신청해 7월에 일찌감치 채용이 완료됐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11월 현재 67개사에서 97명이 정규직으로 계속 근무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도 입증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끼인세대에 대한 좋은 일자리 지원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급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12일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 ‘학교’에 대한 용어 정의를 정비하고 조례의 적용 대상을 확대 하는 한편 △ 학교급식에 관한 계획 수립 근거 규정을 도입했다. 또,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급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 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발 기준과 장학금 지급 기준을 보완하고, △ 환수 규정을 추가해 조례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했다. 이어,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공회전을 제한하는 자동차의 대상에 대하여 이륜자동차를 포함하는 등 조례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민에게 공익적인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시로 북항 마리나 관리권 이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1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북항 마리나 시설이 부산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함을 촉구했다. 1876년 부산항 개항 후 오랜 기간 시민들이 밟을 수 없는 금단의 구역이었던 북항이 해양 레저 및 관광 기반 시설 도입으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변모하고 있다. 북항 재개발은 부산 신항개장 등 여건 변화에 따른 부산항 항만기능의 재편 필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워터프런트 개발 요구 증대 등을 배경으로 동남해안 관광벨트 육성과 해륙교통의 관문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부산항만공사가 2020년부터 북항 마리나 시설 임대사업자 공모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지만, 높은 임대료 장벽 때문에 민간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송상조 의원은 “북항 마리나 시설을 국가공기업인 부산항만공사와 민간 사업자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은 지난 1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정례회 3차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월 3일의 윤석렬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외교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황당한 것은 계엄의 이유로 예산안 삭감과 검사와 감사원장의 탄핵을 그 이유로 들고, 이러한 민주당의 정치행위를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하고 척결하기 위함이라고 밝힌데 있다고 주장했다. 급기야 국회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거대 범죄집단으로 매도하며, 국회의장을 비롯한 양당대표들을 검거하도록 지시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극우주의적 망상에 빠진 것이라 주장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지금의 이 위기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라 주장하고, 여야를 떠나 윤대통령의 하야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동료 시의원들에게 촉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김효정 위원장(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은 12월 1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손자녀 돌봄수당 지급에 관한 계획수립과 신속한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손자녀 돌봄수당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근거 조례 개정에 비해 지나치게 늦어진 계획 및 정책 수립을 지적하며 시작됐다. 손자녀 돌봄수당 정책은 일정 시간 이상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하여 부모와 조부모 모두 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정책으로, 2011년 광주로부터 시작되어 서울과 경기, 경남까지 확산되고 있다. 김효정 의원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의 어린이집 하원 시간과 부모 퇴근 시간 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많은 부모들이 조부모에게 자녀를 맡기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밝히고, 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시가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타 지자체의 시행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여 부산시에 가장 최적화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시행까지 필요한 보건복지부 사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