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장애인 개인예산제’시행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물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는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금정구 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 부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사업 담당자 등을 포함하여 총 7건이 수여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장애인 개인의 선택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정구의 복지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 돌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 일자리 지원 등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공감(共感)여행’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에 이어 2번째 진행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주)숲지기솔이참이가 연계하여, 식물의 향기 호흡·마음 이완 수업과 천연 이끼를 활용한 자연물 액자 만들기를 병행하여 자연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있는 1인 세대에 마음을 달래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학창 시절 미술 수업을 하는 것 같아서 신나고 재미있었고, 요즘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데 이렇게 새로운 이웃을 만나 시간을 보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혼자 있는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위험 노인들을 대상으로 민관협업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관내 여러 민관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24일까지 '16기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가 돼 다양한 생태 탐구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예비 중 1 부터 3학년(초등 6학년 부터 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수성, 친환경성, 안전성 등을 인증받은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환경동아리상과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3년 환경교육한마당 청소년환경동아리상과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상, 2013 부터 2015년 전국 우수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16기 청소년지킴이'는 내년부터 1년간 활동한다. 센터는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청소년지킴이’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포함한 분류군별(조류, 갯벌, 곤충, 식물) 모니터링 활동과 습지 정화 활동, 그리고 외부 생태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어제(12일) 오후 3시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에서 '부산한글학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어 강사, 한국어강좌 수강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한글학당’ 사업 소개와 간담회 ▲기념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부의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인 '스터디 코리아 300케이 프로젝트(Study Korea 300K Project)' 추진과제 중 '권역별 한국어센터 지정·운영'에 따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를 거점센터로 지정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학위·어학연수)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이 개별 대학의 기반 시설(인프라)과 자체 개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중·소규모 대학(전문대 등)의 경우 효율적인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 교육에 한계가 있다. 이에 교육부는 라이즈(RISE) 시범 지역 내 한국어센터를 지정하도록 권고했고, 시는 거점 한국어센터를 ‘부산한글학당’으로 이름을 정하고, 사업비 6천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부산, 함께돌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의 ‘부산, 함께돌봄’ 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구·군의 준비사항과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다. 16개 구·군 및 읍면동의 ‘부산, 함께돌봄’ 업무 담당자, 사업별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사례 공유 ▲'부산, 함께돌봄'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내년(2025년) 사업 추진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되며,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관련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선도사례는 현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 북구에서 추진 경과와 현황을 공유한다. 이어서 퇴원환자 안심돌봄, 병원 안심동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사업 성과 및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은 이동형 초음파 및 엑스레이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 5대로 전문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한 해 추진 성과를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사업 표준화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해 내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사업 운영 의료기관 및 협력기관, 부산대학교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해 ▲인사말 ▲표창장 수여 ▲우수사례 소개 ▲연구용역 결과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관과 개인에게는 부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또한, 부산대학교산학협력단의 의료버스 운영 표준화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초고령사회 부산형 보건의료서비스 모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4 트라이포트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항공·항만·육상물류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첨단국제복합물류시스템(트라이포트, Tri-Port) 구축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늘 세미나에는 산학연 물류분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글로벌 물류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해외정세에 따른 통상 정책 전망과 해운·항만·항공·물류 분야의 주요 쟁점을 공유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시대를 맞이한 부산의 대응 전략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예상준 연구위원의 ‘제2기 트럼프 정부의 통상 정책’ ▲한국해양진흥공사 이석용 해양산업정보센터장의 ‘글로벌 해운·항만 시장의 주요 이슈’ ▲한국교통연구원 노홍승 선임연구위원의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의 주요 이슈’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내용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열띤 종합토론과 질의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희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4일) 오후 3시 도모헌에서 ''안녕 2024, 기대해 2025' 함께라 참 좋다'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나온 2024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2025년을 준비하며, 시민의 공간인 도모헌(구. 열린행사장)의 의미를 살려 따뜻한 커피와 함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는 '2024년 뉴미디어멤버스 해단식'으로, ▲축사 ▲2024년 활동 성과 및 소회를 그리는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올해 활동한 뉴미디어멤버스는 총 90명으로, 부산의 주요 현안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체감한 정책과 문화, 국제 행사 등을 취재해 총 1천500여 건의 콘텐츠 제작과 450건의 네이버 탑(TOP) 10 진입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외국인 멤버스의 활약이 큰 주목을 받았다. 엘살바도르 출신의 외국인 멤버스 파티마 씨는 지난 추석 때 자녀와 함께 제작한 ‘한복 문화 체험’ 콘텐츠를 최고의 성과로 꼽았다. 5년 전 부산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국가유산청의 2024년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부산문화유산돌봄센터'가 전국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 에스(S)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문화유산돌봄 우수기관에도 선정돼, 문화유산돌봄센터 최고 등급과 문화유산돌봄 최고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어제(12일) 국가유산청 주관의 ‘문화유산돌봄 합동연수회’ 때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유산청에서는 매년 문화유산 관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사업 수행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소속된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에 대해 정기 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유산돌봄사업의 계획‧집행‧성과‧환류 등 4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돌봄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우수사례 발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국가유산청과 17개 시도의 매칭 사업으로 전국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를 통해 국가 및 시지정문화유산과 비지정문화유산의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청소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포상·격려해 지자체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시상식은 어제(12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청소년정책 추진실적 평가'는 '청소년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분야별 정책분석평가와 지자체 합동평가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부산이, ▲기초지자체로는 부산 사하구, 경남 고성군 등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 6일 아동분야 정책평가 최우수 수상에 이은 청소년정책 우수 수상의 쾌거이다. 이번 수상은 시가 ▲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 ▲청소년 안전망 강화 ▲학교 밖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다. ▲‘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