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사업 성과 및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은 이동형 초음파 및 엑스레이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 5대로 전문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한 해 추진 성과를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사업 표준화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해 내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사업 운영 의료기관 및 협력기관, 부산대학교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해 ▲인사말 ▲표창장 수여 ▲우수사례 소개 ▲연구용역 결과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관과 개인에게는 부산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또한, 부산대학교산학협력단의 의료버스 운영 표준화방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 및 정책 제안을 통해 ‘초고령사회 부산형 보건의료서비스 모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2024 트라이포트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항공·항만·육상물류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첨단국제복합물류시스템(트라이포트, Tri-Port) 구축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오늘 세미나에는 산학연 물류분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글로벌 물류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해외정세에 따른 통상 정책 전망과 해운·항만·항공·물류 분야의 주요 쟁점을 공유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시대를 맞이한 부산의 대응 전략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예상준 연구위원의 ‘제2기 트럼프 정부의 통상 정책’ ▲한국해양진흥공사 이석용 해양산업정보센터장의 ‘글로벌 해운·항만 시장의 주요 이슈’ ▲한국교통연구원 노홍승 선임연구위원의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의 주요 이슈’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내용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열띤 종합토론과 질의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희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4일) 오후 3시 도모헌에서 ''안녕 2024, 기대해 2025' 함께라 참 좋다'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나온 2024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2025년을 준비하며, 시민의 공간인 도모헌(구. 열린행사장)의 의미를 살려 따뜻한 커피와 함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는 '2024년 뉴미디어멤버스 해단식'으로, ▲축사 ▲2024년 활동 성과 및 소회를 그리는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올해 활동한 뉴미디어멤버스는 총 90명으로, 부산의 주요 현안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체감한 정책과 문화, 국제 행사 등을 취재해 총 1천500여 건의 콘텐츠 제작과 450건의 네이버 탑(TOP) 10 진입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외국인 멤버스의 활약이 큰 주목을 받았다. 엘살바도르 출신의 외국인 멤버스 파티마 씨는 지난 추석 때 자녀와 함께 제작한 ‘한복 문화 체험’ 콘텐츠를 최고의 성과로 꼽았다. 5년 전 부산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국가유산청의 2024년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부산문화유산돌봄센터'가 전국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 에스(S)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문화유산돌봄 우수기관에도 선정돼, 문화유산돌봄센터 최고 등급과 문화유산돌봄 최고의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어제(12일) 국가유산청 주관의 ‘문화유산돌봄 합동연수회’ 때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유산청에서는 매년 문화유산 관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사업 수행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소속된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에 대해 정기 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유산돌봄사업의 계획‧집행‧성과‧환류 등 4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돌봄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우수사례 발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국가유산청과 17개 시도의 매칭 사업으로 전국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를 통해 국가 및 시지정문화유산과 비지정문화유산의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청소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포상·격려해 지자체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시상식은 어제(12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청소년정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청소년정책 추진실적 평가'는 '청소년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분야별 정책분석평가와 지자체 합동평가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부산이, ▲기초지자체로는 부산 사하구, 경남 고성군 등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 6일 아동분야 정책평가 최우수 수상에 이은 청소년정책 우수 수상의 쾌거이다. 이번 수상은 시가 ▲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 ▲청소년 안전망 강화 ▲학교 밖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다. ▲‘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을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그간 신청률이 저조했던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주거지원사업' 중 이주비 지원사업을 통합해 '전세피해임차인 주거안정지원금'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오는 16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전세피해임차인 주거안정지원금' 지원사업에 대해 내년(2025년) 2월부터 신청받을 예정이었으나 ▲2024년 제7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가 ‘피해자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을 위해 하루라도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고, ▲시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시와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협의해 오는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또한,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지원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사업공고 이후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피해자들에게 개별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주거안정지원금을 전국 최대 규모인 1인당 155만 원으로 결정했다. 피해자들의 이주비, 주거안정지원, 전세피해주택 유지보수·관리비 부담 등을 고려했으며, 총 38억 7천5백만 원을 편성해 피해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F1963 정원(수영구 소재)'을 부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선정·등록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원은 식물, 토석, 시설물 등을 전시·배치하거나 재배·가꾸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공간을 말하며, 그중에서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코로나19 이후 힐링은 사회적으로 주요 흐름(트랜드)이 됐으며, 개인적 공간에 대한 요구는 더 증가하는 추세다. 정원은 이런 개인적 공간에 대한 욕구 충족과 치유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재평가되며 주목받고 있다. 시 최초로 등록된 민간정원 'F1963 정원'은 복합문화 공간인 'F1963'의 야외정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됐다. ‘F1963’은 고려제강 공장이 처음 지어진 연도 ‘1963’과 공장(Factory)의 ‘F’를 합친 단어로, 2008년 이후 고려제강 창고로 사용되던 공간이 2016년 부산비엔날레 특별 전시장으로 활용돼 관람객 17만 명 이상이 다녀간 후부터 복합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4,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12월 12일에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회전을 제한하는 자동차의 범위에 이륜자동차를 포함시키고,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위한 부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근거를 조례에 명시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김광명 의원은 “'대기환경보전법'은 자동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및 연료 손실을 줄이기 위해 시·도의 조례로 자동차의 공회전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부산광역시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관한 조례'는 2008년 제정된 이후 16년이 지나도록, 공회전을 제한하는 자동차의 범위에서 이륜자동차를 제외시키고 있는 문제가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배달 오토바이 등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륜자동차를 공회전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것이 김광명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공회전 제한 제도가 도입된 취지는, 자동차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2024년 12월 12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송현준 의원(강서구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4개의 조례안을 모두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들은 대안교육기관 지원 확대,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 및 소극행정 예방, 그리고 부산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다. 우선‘부산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대안교육기관은 공교육에서 학습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대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 개정안은 교육의 형평성과 평등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직접적 경비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또한 부산시의 교육지원 범위가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에 한정되어 있어 이에 대안교육기관을 추가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부산시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부산광역시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함께 발의했다. 송현준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은 공교육의 보완적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원의 확대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10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7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장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 하성태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함께 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배지 수여, 본상(행복상·으뜸상·대상·명예의 전당) 표창, 감사패 전달, 축사,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배지와 본상은 우수한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등 47명에게 전달됐다. 명예의 전당 표창은 올 한 해 가장 많은 봉사 시간을 기록한 김순희 씨(반여2동 YES자원봉사캠프)가 수상했다. 대상은 개인·단체·청소년 3개 부문을 시상했는데 각각 최정원 씨(중2동 YES자원봉사캠프), 새마을지도자 우1동협의회, 환경보호 학생자원봉사단 행복드림에게 돌아갔다. 하성태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