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권해성 전 장전초 교장과 곽강표 전 센텀고 교장이 제37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제37회 부산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육대상’은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됐다. 매해 연말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선정·시상한다. 초등교육 부문 권해성 전 교장은 39년 9개월간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예비 교사·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분야 각종 연수에 출강하는 등 초등교육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성초 교감 재임 시 ‘100대 교육과정 대회’ 부산 최우수학교에, 전포초 교장 재임 시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에 각각 선정됐고, 장전초 교장으로 ‘교육부 교육과정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 혁신에 기여했다. 정년퇴임 후에는 한마음장학회 이사장과 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불우 학생 지원과 사회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4)은 12월 12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 부산시 성주류화 정책 모니터링 보고회 및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하여 부산시 성평등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보완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배영숙 의원은 토론문에서 “부산시 성평등 사업의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목표 설정과 평가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성평등 사업의 실효성 확보와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배 의원은 또한 “부산시는 성별영향평가 사업과 성인지 예산을 통해 성평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나, 사업 담당자들의 성평등에 대한 이해 부족과 목표 설정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책 실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부산시는 성평등 실현을 위한 명확한 목표와 평가 체계를 설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이어 “2024년 시의원으로서 여성과 관련된 대표적인 의정활동은 '부산광역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사)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와 함께 대만디자인연구소(원장 장지이(張基義))와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하며 부산디자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부산디자인산업세계화를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대만디자인연구소초청으로 현지에서 부산디자인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와 함께 대만디자인연구소와의 3자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디자인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와 디자인산업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2003년에 설립된 대만디자인센터(TDC)가 전신인 대만디자인연구소(TDRI)는 대만의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부산디자인진흥원(DCB)과 함께 세계디자인기구(WDO) 회원기관으로서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에서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역할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부산디자인산업의 세계화 기반마련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만을 비롯하여, 아시아 지역에서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12월 10일 부산광역시 주관 ‘2024년 토지행정 업무 종합평가 도로명주소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올 한 해 도로명주소 업무를 추진한 부산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소정보시설 관리 △주소정보관리시스템 현행화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등 도로명주소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구·군을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에는 포상금 및 기관 표창이 주어진다. 구는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재개발사업 등에 따른 국가기초구역 정비 △미래세대(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활용 주소정보 정책 교육 실시 등 도로명주소 업무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주소정보 구축 및 관련 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4동은 모모스커피 본점을 방문해 ‘온정나눔 좋은이웃’현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온정나눔 좋은이웃’선정 사업은 관내 소외계층 주민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업체에 감사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보리종 베이커리에 이어 두 번째 현판 전달로 선정된 모모스커피는 2020년 이후 매년 부곡4동 주민을 위한 기부 및 지원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모모스커피 민영아 실장은“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장애인 개인예산제’시행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의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물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는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금정구 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 부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사업 담당자 등을 포함하여 총 7건이 수여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장애인 개인의 선택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정구의 복지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 돌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 일자리 지원 등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는 공감(共感)여행’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에 이어 2번째 진행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주)숲지기솔이참이가 연계하여, 식물의 향기 호흡·마음 이완 수업과 천연 이끼를 활용한 자연물 액자 만들기를 병행하여 자연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홀로 있는 1인 세대에 마음을 달래주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학창 시절 미술 수업을 하는 것 같아서 신나고 재미있었고, 요즘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데 이렇게 새로운 이웃을 만나 시간을 보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혼자 있는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위험 노인들을 대상으로 민관협업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관내 여러 민관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24일까지 '16기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가 돼 다양한 생태 탐구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예비 중 1 부터 3학년(초등 6학년 부터 중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수성, 친환경성, 안전성 등을 인증받은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환경동아리상과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2013년 환경교육한마당 청소년환경동아리상과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상, 2013 부터 2015년 전국 우수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16기 청소년지킴이'는 내년부터 1년간 활동한다. 센터는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청소년지킴이’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를 포함한 분류군별(조류, 갯벌, 곤충, 식물) 모니터링 활동과 습지 정화 활동, 그리고 외부 생태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어제(12일) 오후 3시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에서 '부산한글학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어 강사, 한국어강좌 수강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한글학당’ 사업 소개와 간담회 ▲기념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부의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인 '스터디 코리아 300케이 프로젝트(Study Korea 300K Project)' 추진과제 중 '권역별 한국어센터 지정·운영'에 따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를 거점센터로 지정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학위·어학연수)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이 개별 대학의 기반 시설(인프라)과 자체 개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중·소규모 대학(전문대 등)의 경우 효율적인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 교육에 한계가 있다. 이에 교육부는 라이즈(RISE) 시범 지역 내 한국어센터를 지정하도록 권고했고, 시는 거점 한국어센터를 ‘부산한글학당’으로 이름을 정하고, 사업비 6천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부산, 함께돌봄'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의 ‘부산, 함께돌봄’ 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구·군의 준비사항과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다. 16개 구·군 및 읍면동의 ‘부산, 함께돌봄’ 업무 담당자, 사업별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사례 공유 ▲'부산, 함께돌봄' 사업별 우수사례 발표 ▲내년(2025년) 사업 추진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되며,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관련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선도사례는 현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 북구에서 추진 경과와 현황을 공유한다. 이어서 퇴원환자 안심돌봄, 병원 안심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