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차사고 발굴 우수신고자(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차사고는 작업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신고제도를 통해서 작업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실수들을 자발적으로 찾아내고 예방할 수 있다. 사상구청은 아차사고 발굴 신고제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42건의 아차사고가 접수됐으며 사례 중요도 등을 판단하여 최종 6건에 대한 수시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아차사고 발굴 신고제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행복한 일터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교육연구소 박용석 교수를 초청하여 안전과 행복의 연관성에 대한 교육도 이날 함께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근로자 24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정서적 안전이 보장된 환경이 근로자의 행복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상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3일 모라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구청장, 구의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경과 발표 및 주민감리단 위촉, 착공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모라동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은 ▲모래내 다온플랫폼(마을카페 및 돌봄공간) ▲문화공작소(마을제품 제작·판매, 문화·예술공간) ▲활력UP센터(모라전통시장 활성화 공간) 총 3개소이며 1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래내 다온플랫폼은 2024년 3월 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모라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 역량강화, 안락한 보행환경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왔다”며 “다양한 세대별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12월 12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8개 항목을 평가해 67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부산광역시 중구는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사업 운영실적, 업무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8회에 걸쳐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구민들의 적극적인 신청 및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방문건강관리센터, 행정복지센터, 노인 복지관 등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연계 협조를 요청했고, 아울러 부산광역시 중구에서 운영하는 SNS 및 보도자료, 디지털 전광판 등을 통해 사업 홍보에도 집중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구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헌신한 보건소와 각 수행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12월 13일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하는 무료특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의 후원 및 봉사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어르신 160여 명에게 소불고기 덮밥 및 다과 도시락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과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소불고기, 빵 등 140만원 상당 후원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복지관을 방문해 다과 꾸러미 포장 및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 이춘희 회장은 “무료특식 행사에 도움을 주신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평안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장(박석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해주셔서 어르신에 대한 봉사자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따뜻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영도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는 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2일 일신기독병원 직원들이 '하버시티 동구!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직원들은 총 4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챌린지는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에 기부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일신기독병원은 올해 4월 동구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선경 일신기독병원 행정부장은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동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직원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를 위해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주신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기부금의 30% 범위)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한다. 동구는 이번 챌린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2일 겨울철 폭설 대응 대책 회의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는 재난 협업 부서장 및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폭설 대비 협업 부서(기관)별 중점 추진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소관별 임무·역할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 및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율방재단, 민간전문가(건축구조기술사) 등 총 30여 명과 합동으로 진행된 안전점검은 홍보 캠페인과 병행하여 △겨울철 폭설 시 취약구조물(초량전통시장 내 비가림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 점검 △겨울철 국민행동요령 및 재난안전집중신고제 홍보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미리 점검하고, 예방·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겨울철 폭설 등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오늘 회의와 안전점검 등을 통해 점검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사전 준비와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2월 14일 이바구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기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2024 청정넷”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3기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3기 성과 및 활용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분과별 발표, 네트워킹 기법, 경제 관련 전문 강사 강연,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공유 및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동구 대표 청년 참여 기구로 올해 3기 4개 분과, 28명 청년 회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의 날 행사, 청년 주간 행사, 분과별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위하여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청년들과 함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1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부산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관계자, 제공기관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와 ‘25년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4년 부산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지역별 수요·공급 현황과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변경 사항, 신규사업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성과로 신규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건(우울·스트레스 심리지원 치유농업 서비스,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지원서비스)을 개발했다. 또한,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88.9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 변화정도를 분석한 결과, 아동의 과잉행동 6%, 비행 7.2% 불안 7.3% 감소했으며, 부모의 지지표현 12.1%, 합리설명 1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담서비스의 전문성에 따라 서비스 비용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는 가격탄력제 적용결과 응답기관의 54.5%가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국정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민생 안정과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해‘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전체 간부 공무원과 민생·경제·재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탄핵 정국으로 인한 지역사회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고 주민 생활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부산 남구는 이번 긴급회의를 통해 ‘민생안정 특별대책반’으로 행정지원반, 경제지원반, 민생지원반, 구민안전반 등 분야별 4팀을 편성하여 ▲서민생활 및 민생경제 안정화 추진 ▲빈틈없는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대비태세 강화 ▲공직기강 확립 등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회의에서 “현 상황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공직자 모두가 흔들림 없는 자세로 민생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소상공인, 기업,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제공한 ‘2024년 디자인 법률자문 서비스’ 만족 조사 결과,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디자인법률자문단은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등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디자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디자인기업, 디자이너는 물론 일반인과 학생들에게도 열려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16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전년도 대비 4.2% 증가한 총 99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원이 ‘신고절차의 편의성’과 ‘상담 처리의 신속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으며, 특히 디자인 분쟁에 특화된 전문성에서 타 법률상담기관 대비 차별화된 평가를 받았다. 또한, 95% 이상의 응답자가 향후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답하며 “세부적인 법률 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