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오후 4시 30분, 진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라남도진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학부모, 지자체, 산업체, 대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주체로 구성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진도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전라남도진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운영 규정 일부 개정(안) ▲농촌유학센터 활성화 지원(안) 등이 상정됐으며, 위원들은 각계의 시각에서 현장 중심의 의견을 활발히 제시했다. 특히 농촌유학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 강화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이 이어졌다. 김 미 교육장은 “전라남도진도 민관산학 협력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진도형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K-에듀를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군 가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대상 ‘성과 나눔 간담회’를 가졌다. 답례품 공급업체 간 협력 강화와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방안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됐다. 군은 이어서 ‘민간 플랫폼 업체’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대행 협약을 체결해 주목받았다. 협약 이후에는 ‘플랫폼’에 대한 설명회와 답례품 마케팅·판매 교육도 진행했다. 행사장 한편에선 장성군의 답례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규모 전시회도 열렸다. 현재 장성군에선 총 67개 공급업체가 82개 항목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향마을 간식 보내기’ 등 지역 환원 답례품 △백양사 ‘템플 스테이’ 등 관광 서비스 △사과, 곶감, 꿀, 한우 등 농축산물 △사과즙, 과일잼, 참기름 등 가공식품 △편백제품 등 특산품이 대표적이다. 공급업체들의 협조와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적 특장점과 품격, 신뢰가 담긴 우수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제공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영광군 백수읍 국제마음훈련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1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보육 현장의 일상에서 벗어나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공감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프로그램으로는 ▲굴림대 명상 ▲마음 명상 강의 ▲요가 명상 ▲숲속 걷기 명상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내면의 평화를 회복하고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힐링의 순간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이현주 교수가 ‘어린이 건강과 급식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영양·위생 관리 방안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되는 실질적 전문지식을 공유했다. 장세일 군수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행복한 웃음 뒤에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다”며 “이번 교육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큰 행복과 사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과 친절행정 실천을 위한 악성 민원 대응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난도·악성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만을 넘어선 악성 및 특별고객 응대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악성 민원 대응 역량 강화와 민원 만족도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공직자가 감정적으로 소모되지 않으면서도 원칙을 지키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악성 민원 응대를 위한 감정 관리 및 대응 기술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민원 응대 태도 강화 ▲민원담당 공무원의 번아웃 예방 및 자기 관리 능력 제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민원현장에서 고충을 겪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친절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직원 보호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이 전라남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광군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우수상을 받으며 산불예방 분야의 모범 자치단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2024년부터 2년 연속 산불 발생 ‘0건’을 달성하며 실질적인 예방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대응체계, 산불진화 역량, 산불예방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영광군은 ▲체계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내실화 ▲선제적 예방활동 전개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불 취약 시기에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효율적으로 배치·운영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주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고, 입산통제구역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3년 연속 수상은 산불예방 현장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선소 및 용기공원 일대에서 열린 ‘동 동북축제’와 연계하여 '119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장은 지역축제와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용 빛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 ▲완강기 사용법 체험 ▲소방캐릭터 ‘웅이’ 포토존 운영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여수소방서는 행사기간 동안 현장 119상황실(소방CP)을 설치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내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적응훈련을 병행하는 등 축제기간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에는 시 여성의용소방대원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1일 2개조로 편성되어 축제 현장의 화재 초기대응, 현장 안전관리, 순찰활동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2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회장 이동오) 주관으로 ‘제10회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담양군은 매년 ‘지역사회복지인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복지인 간 유대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 발전에 힘써온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지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행사로는 4개 협력단체(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담양군사회복지사협회,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양군장기재가협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니어 태권도 시범과 힐링 장구팀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본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회복지인에게 군수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음악회와 노래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의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시민 참여 열기를 높이고자 ‘12만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핵융합 핵심기술 및 첨단인프라 구축(가칭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향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범시민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나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서명은 웹 기반 서명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참여와 읍면동 주민 서명 등 오프라인 참여를 병행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1월 11일까지이며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집중 서명 주간으로 운영하고 대상은 19세 이상 나주 시민, 관내 52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등 12만 나주 전 시민이다. 시는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등 홍보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장철 필수 식재료인 신안의 수산물 새우젓을 주제로 열린 ‘제9회 섬 새우젓 축제’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새우젓 김치 보쌈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지도 초등학교 학생들의 리코더 공연, 가수 현진우의 초청 무대, 노래자랑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지도 뻘땅 먹거리축제’와 ‘섬 삼암산 등산대회’와 연계 운영으로 지역 축제 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 방문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신안군은 올해 새우젓 축제를 끝으로 총 2025년 섬 수산물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내년에도 제철 시기에 맞춰 각 섬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으로! 영암군이 미래 첨단 에너지산업 메카로 도약할 전라남도의 발걸음을 선도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부터 전라남도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홍보에 나섰다. 인공태양은 핵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관련 연구시설 유치 지자체는 국내·외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은 관련 기반 시설, 인프라, 인력 확보 등 측면에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군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챌린지를 포함해 영암군민 서명운동 등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당위성 홍보를 추진하며 범도민 공감대를 확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영암군민에게 영암군의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 등 에너지산업 선점 필요성과 기대 효과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전남은 물론 영암에도 새로운 산업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영암군이 유치전 홍보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