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울진군 마리나항 일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손병복 울진군수,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박형수 국회의원, 이선희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재준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소상공인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북 경제가 산다’를 주제로 한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쿠키, 허브향낭, 도어벨 만들기 체험 부스, 소상공인 어울림 노래자랑 등 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이 참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린 제32회 ‘인터참(InterCHARM) 모스크바’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기업들의 화장품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1,7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화장품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 구매자들에게 선보였다. ‘인터참 모스크바’는 러시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지역의 미용, 향수 및 화장품 산업을 위한 최대 규모 전시회로, 참가 기업에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망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디유코스메틱, 미진화장품, 블레스드, 셀드로우, 애니룩스, 토브, 허브F&C 총 7개 업체로 총 109건 15만달러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현장에서의 경북 화장품의 인기가 뜨거웠다. 특히, 미진화장품은 러시아 마스코홀릭(Maskoholic)사와 귀걸리형 리프팅시트 마스크팩 3종을 5만 1,000달러에 계약 성공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을 위한 수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더현대대구 3층 아카이브대구에서 ‘경북 청춘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경북 청춘마켓’은 도내 청년창업기업의 백화점 유통 진입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형 판로개척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북청년창업기업 12개 사가 참여해 의류, 잡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청년제품을 선보이며, 판매 부스는 브랜드 스토리를 반영한 공동 편집숍 형태로 꾸며져 소비자가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행운권 추첨, 주말 DJ 부스, 시식데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직접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청년창업기업의 브랜드 시장성을 검증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청년창업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과 브랜드 성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경북 청춘마켓’은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적 아이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호텔금오산에서 ‘경북 RISE U-늘봄학교 중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추진 중인 ‘경북 RISE U-늘봄학교’ 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그간 수행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주관한 ‘RISE 연계 늘봄학교 지원 공모’에서 전국 5개 지자체 중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확보한 43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와 기존 RISE 예산 20억 원을 합쳐, 연간 총 63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과 돌봄의 질을 향상하고,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2026년 이후에는 초등 전 학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 RISE U-늘봄학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주관 대학으로 21개 지역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북 전역 492개 초등학교(분교 포함)에 맞춤형 돌봄 및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7일간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수상 공연장 일대에서 보문 멀티미디어쇼를 개최한다. 보문멀티미디어 쇼는 첨단 기술과 신라의 역사·문화를 융합해 APEC 관계자 및 국제 언론인들에게 대한민국 디지털 문화 콘텐츠 역량을 과시하는 한편, 보문호 방문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후에도 레거시 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8일과 27일 19시에는 보문 수상공연장에서 “천년의 신비, 내일을 날다”라는 주제로 핵심 공연이 개최된다. 지름 15M 큰 원(Big Circle)을 중심으로 레이저, LED, 불꽃 드론 등이 결합한 초대형 멀티미디어쇼로 펼쳐지며, 특히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3의 허니제이팀이 참여하여 전통과 미래가 교차하는 메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사의 정점을 장식할 예정이다. 보문멀티미디어 쇼는 ‘우리의 달, 모두의 달’을 주제로 호반광장부터 시작해 수상공연장 수변길까지 이어지며 호반광장의 APEC 21개국 LED 폴 전시, 수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10월 경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 ZERO를 통한 국가 보건 안보 역량 제고를 위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 강화한다. 이번 회의는 21개 회원국 2만여 명의 정상과 대표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감염병 유입 및 확산 위험이 있어, 감염병 발생 없이 성공적인 회의를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경주시 관내 89개 의료기관은 물론 전국 29개 협력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감염병 감시로 해외 유입 가능성 및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 개최지인 경주시 내 행사장과 주요 숙박시설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사전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에는 경주시보건소에 감염병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경북도와 질병관리청, 경주시 역학조사반원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 합동으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9월 30일 경주에서 대규모 행사에 생물테러(탄저)가 발생한 가상시나리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청년과 중장년 등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영주지청과 경북도, 문경시가 주최하고 중장년내일센터, 문경시 청년센터 등 취업지원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채용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 및 식품·숙박업 등 17개의 주요 구인기업이 참여해 85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노벨리스코리아(주), 올품(주) 의 '드림talk 콘서트'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기업의 구인정보는 고용2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문경시청년센터 등이 참여해 취업 상담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퍼스널컬러진단·취업타로 상담관·증명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참여기업 등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문경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 및 취업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배드민턴경기장에서‘제3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평생학습에 참여 중인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움의 열정을 나누고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예쁜 글씨 쓰기, 채색하기 등 문해작품경연이 열려 그간의 학습 성과를 뽐냈으며, 2부에서는 청춘골든벨, 명랑운동회, OX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시상식에서는 이필연 어르신(103세)이 최고령자상을 수상했고, 문해작품경연에서는 30명의 어르신이 우수학습자로 선정되어 기쁨을 나눴다. 특히, 문경시가 추진 중인‘친절도시 문경’실천에 적극 동참한 문경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장영호 △반용기 △권선경 회원 3명이‘친절왕 표창패’를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문해백일장은 어르신들의 학습 의지를 널리 알리고, 모두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김종옥)는 지난 17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재향군인 회원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내빈 소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됐으며, 박연복 행정복지국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종옥 문경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오늘 행사는 재향군인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연복 문경시 행정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우리 사회가 평화롭고 안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들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문경시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6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2025년 영천시 유관기관 연합 스타트업 IR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주최로 열렸으며, 경북테크노파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영천신활력플러스사업단·영천청년센터·DU-RISE사업단과 연계 진행해 8개 청년 스타트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IR)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넘어, 참가 기업들의 IR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 전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IR 전략, 투자자 설득, 피칭 연습 등 기업 소개 능력을 향상시켰고, 대회에서는 스타트업 코치 및 금융투자 전문가의 종합적인 심사평가를 통해 실전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대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티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반려동물 사료로 원료적 차별화를 이뤘으며, 향후 펫푸드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과일 나노분말 프로틴 효소 개발 ▲우수상 국내하천 생태계보존 어도(魚道) ▲장려상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