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조례'개정안이 12월 17일 열린 제 32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는 개정된 법령에 따라 노후·불량 건축물의 수를 완화하여 신속한 정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제안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구체화하는 등 제도적 보완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신속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대상지역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등에 적용되던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 요건을 삭제한 것이다. 이는 기존 비율 규정이 완화되어 지나치게 엄격해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례에서는 주민 또는 이해관계자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제안할 때 필요한 동의율과 제안 서류 요건을 명확히 규정했다.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을 명시하고, 관리계획 수립제안서와 제안동의서 제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12월 17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복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공공디자인 분야의 발전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의위원회 구성을 더욱 전문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공공디자인 진흥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임명 또는 위촉 때, 도시계획, 디자인, 조경, 건축, 실내건축, 환경, 교통, 예술, 인문학, 사회복지 등 전문 분야를 대폭 확대하고, 위원으로 장애인을 포함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다. 또한, 위원회 회의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재적위원도 개정했다. 이 의원은 “전문성 강화를 통해 도시와 공공시설의 품격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참여를 독려해 포용적인 공공디자인을 구현하겠다”며 이번 조례 개정의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공공디자인은 시민의 삶의 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12월 17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통해 시민과 함께 불안과 혼란스러운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인 이 의원은 부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어 온 도시임을 강조하며, 시의회가 시민의 평온하고 더 나은 삶으로 갈 수 있게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산이 6.25 전쟁 당시 피난민을 품고 임시수도로써 대한민국의 마지막 희망이 되었던 도시임을 상기하며, 지금도 시민들의 단결된 의지가 부산을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 시민들은 과거 전쟁과 혼란 속에서도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며, “지금도 시민들의 헌신과 연대는 부산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현재의 어려움도 시민과 함께 차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부산시의회가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 그리고 민생 안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시민이 불안 없이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취약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서지연 의원(비례대표, 무소속)이 발의한 ‘'교제폭력방지법'제정 촉구 결의안’이 12월 17일에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 채택했다. 본 결의안은 부산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교제폭력으로 인한 강력 범죄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현실의 법적 보호 테두리를 신속히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국회에서는 교제폭력에 관한 정의 마련 등의 논란 속 처벌에 대한 명문화 및 법제화가 보류되어 왔다. 이에 부산시의회는 지속해서 교제폭력으로 인해 안타까운 생명을 잃거나 일상을 잃은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교제폭력방지법'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은 교제폭력에 대한 정의를 규정하고, 피해자의 보호조치 강화와 가해자의 가중처벌 조항을 마련하여 피해자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본회의에서 결의문을 낭독한 서지연 의원은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처벌을 위한 법적 장치도, 충분한 지원도 없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변화해야 한다”라며, “탄핵국면으로 국회의 기능이 마비되고 있지만 시민의 삶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어제(16일) 오후 4시 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Cezar Manole Armeanu)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만나, 부산-루마니아 간 상호 교류와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루마니아는 1990년 국교 수립 이후 지난 2008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선언을 했으며, 올해 4월 양국 정상회담에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2년 12월 22일에는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총리를 비롯한 부총리, 국방부 장관, 경제부 장관, 교육부 장관 등 루마니아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해, 박 시장과 양국 간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한 바 있다.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는 “시장님과는 여러 차례 만났고, 부산에도 여러 번 방문해 친숙한 곳이다”라며, “지난해 부산항과 콘스탄차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는 주부산루마니아명예영사님이 이끄는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이 콘스탄차시를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콘스탄차시는 루마니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는 지난 12월 16일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후원금 30만원을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박기영)에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에서 지원한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인 가정 아동의 지적장애 검사를 위한 검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한 강신희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영 관장은“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데에 함께 앞장서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는 꾸준한 후원 활동과 나눔 봉사를 통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14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미취학 어린이와 아빠를 대상으로 ‘아빠와 추억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출생 시대 극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아빠들의 양육 참여 확대를 통한 함께하는 출산‧양육 문화 확산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빠와 추억만들기 행사는 아빠와 정원(Garden) 케이크 만들기,가족에게 감사 편지쓰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하며 친밀도를 향상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아빠)는“자녀와 단둘이 함께 해본 경험이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었고, 자녀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2023년부터 출산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생활 지원시설 조성, 다돌봄센터 확충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16일 2024년 제4차 아동복지 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영도구 드림스타트가 주관하고 영도구 관내 아동 관련 복지 기관 실무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조정 과정을 통해 아동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한 사업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등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아동 복지 분야의 민관 협력 연계망을 구축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에 전문성을 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월 13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을 채우는 따뜻한 한끼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항만공사(BPA) 임직원과 부산관광고등학교 카페베이커리학과 학생들, ㈜한일로지스틱스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쌀 카스테라, 팥빵, 고들빼기 김치, 멸치볶음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포장한 후, 16곳의 BPA 희망곳간에 전달했다. 또한,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내 희망곳간 6호점에도 빵과 반찬 200개를 기탁했다. 전달받은 식품은 매월 운영되는 나눔냉장고 이용자들과 관내 취약계층에게 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김장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며, 기부해 주신 부산항만공사 관계자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동은 봉래1동장은“부산항만공사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 덕분에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나눔냉장고를 잘 활용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2월 13일 블루포트2021에서 예선을 통과한 예비창업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영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도창업경진대회는 창업강연 스타트영도를 통해 익혀온 창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로 영도구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대회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명의 기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이 각자의 창업 아이템과 창업가의 사업의지, 사업․수익모델,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시상금 500천원)은 ‘친환경 조립형 야외가구’를 주제로 발표한 정별이, 우수상(시상금300천원)은‘ 커피박 바이오차 고양이 배변모래’를 주제로 발표한 강나영, 장려상(시상금 200천원)은‘공유오피스+숙박(+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한 정보라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단순히 경쟁의 장을 넘어, 창업에 대한 도전의 가치를 체감하고 창업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