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동 인적 안전망과 복지팀이 함께하여 ‘든든 민관 협력사업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에게 각종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홍보 물품을 받은 주민은 “주변에 있는 이웃을 돌아보고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됐고, 위기가구 발견 시 요청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인규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보살피고 서로 나누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동네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대근 서2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사례관리 민·관 협의체인 금정해피존 네트워크의 2024년 사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참여기관의 기관장,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진행된 민관 협력 사례관리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개입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정 해피존 네트워크는 지난 2012년도부터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심층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당사자 중심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왔다. 올해도 1년 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담은 결과물로 사례관리 사례집 ‘이웃에게 말걸다, 토닥토닥' 을 발간했으며, 이 중 3편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자립까지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한 해 동안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부산시 도시녹화업무평가 대상을 수상하여 도시 녹화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자녀안심 그린 숲, 도시 숲 조성 사업, 온천천 꽃 정원, 윤산 가족 숲, 범어 숲 등 도심 속 다양한 녹색공간을 조성한 결과이다. 구는 경계 경관이 불량한 가로변 정비사업인 동대로7번길 가로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구 도시미관 및 이미지를 개선했고, 자녀안심 그린 숲을 통하여 안전한 통학 공간 및 생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온천천 꽃 정원 전시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꽃을 심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로수 식수대 정비, 은행나무 열매 채취, 대형 목 정비 등 주기적인 관리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도심 내 녹색공간은 구민의 휴식과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만큼, 앞으로도 녹색 치유 공간 확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정구는 이번 성과를 통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녹화기법을 구상하여, 도심정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유구한 역사를 흥미롭고 특별한 주제로 알기 쉽게 엮어 낸 부산역사 대중서 제6권 『부산 산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부산 산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부산의 대표 산(山) 17곳과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안내 지침으로, 산길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의 유산과 역사 이야기를 엮어 낸 책자다. 부산의 대표 산(山) 17곳은 ▲승학산 ▲구덕산 ▲봉래산 ▲용두산 ▲복병산 ▲구봉산 ▲엄광산 ▲수정산 ▲배산 ▲황령산 ▲백양산 ▲장산 ▲금정산 ▲아홉산 ▲달음산 ▲불광산 ▲대운산이다. 책자에는 각 산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12개의 코스와 책 내용을 지도 한 장에 모두 담은 부산 산길 역사 문화 탐방 지도를 부록으로 담았다. 이번 책자를 포함해 부산역사 대중서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시 누리집(부산소개'부산역사'향토사도서관)과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시(시사편찬실)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초록우산 과 함께 오늘(18일) 오후 2시 30분 남구 그랜드모먼트에서 '초록나눔버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시 대중교통과장, 성현도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희석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고봉민 부산후원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등 관계자 14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록나눔버스' 사업은 어린이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등, 시의 아동친화정책에 발맞춰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이 시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시내버스의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버스 외관에 나눔과 아동복지의 가치를 알리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표현해 시민들의 나눔에 관한 관심을 유도한다. 시는 작년 어린이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정책에 맞춰 초록나눔버스 3대(10번, 129-1번, 167번)를 운행한 바 있다. 오늘(18일) 출범식을 통해 출발을 알리는 '초록나눔버스'는 시내버스 ▲49번(삼신교통) ▲100-1번(해동여객) ▲169번(태진여객) 각 1대씩, 총 3대를 활용해 내년 5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지역복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사업의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16개 구·군 일선에서 함께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담당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지역복지사업은 사회복지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 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산, 함께 돌봄' 사업 추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을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6개 구·군에서 5천3백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2만3천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일선 공무원들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공공·민간의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시 평가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4개 품목, 33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 열린 '부산광역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위원회에서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응한 업체 중 고향사랑기부제 이해도, 답례품의 구성(규격)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역량, 품질관리 역량,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올해(2024년) 기존 공급업체의 답례품 공급실적 등을 검토해 재협약에 대해서도 함께 심의했다. 내년(2025년) 답례품 신규 선정 품목은 총 6개로, ▲[공영 텃밭 분양권],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통나무집 숙박시설 할인권] 부산시, ▲[온천이용권] ㈜농심 허심청 ▲[소고기] ㈜국제식품 ▲[기장미역·다시마·멸치] 해뜨는 기장 ▲[커피] 모모스커피(주) ▲[해물탕] 궁중해물탕조씨집 ▲[홍삼] ㈜진삼이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 눈길을 끄는 답례품은 20만 원 이상 기부자가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시의 '공영 텃밭 분양권'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통나무집 숙박시설 할인권'이다. '공영 텃밭 분양권'은 시 농축산유통과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다. 자문위원회는 ▲행정 및 유관기관 7명 ▲기획·연출 2명 ▲디자인·음악·무용 6명 ▲안전 2명 ▲문학 1명▲ 방송 2명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대회의 개폐회식, 성화봉송, 문화행사 등 주요 부문의 연출 기본방향 및 연출계획에 관한 자문 ▲행사 기획·운영과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음악, 안무를 포함한 세부연출사항 자문 등 대회 전반에 걸쳐 전문 분야별로 자문한다. 오늘 회의는 내년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시작점으로, ▲자문위원회 활동 계획 ▲개폐회식 연출 방안 ▲성화봉송 채화지 선정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내실 있는 대회 준비를 위해 자문위원회에서는 개폐회식 연출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후 1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부산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케이비(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2025년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장애인종합회관 스마트무선화재경보시스템 설치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수어 및 한글 교육사업 ▲장애인 통일염원 행사 개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케이비(KB)국민은행은 지난해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1억 원, 올해 4개 장애인복지사업에 1억 5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5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혁 케이비(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산지역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지자체 관리 유료도로 중 전국 최초로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을 내년(2025년)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톨링’은 하이패스 장착 여부와 관계없이 주행 중인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요금소가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감속 없이 통과할 수 있는 무정차 시스템이다.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 이용 차량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기 미부착 차량은 '결제 수단 사전등록'과 '자진 납부' 방식 중 선택해 통행료를 낼 수 있다. ‘결제수단 사전등록’ 방식은 광안대교 사전등록 누리집에서 결제수단을 사전에 등록하면 ‘스마트톨링’ 통과 시 등록된 결제 방법으로 자동 납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자진납부’ 방식은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에 광안대교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직접 낼 수 있다. 자진납부 기간 15일 이후에는 통행료가 전자고지서로 고지되며, 전자고지서 미수신으로 조회될 때는 우편고지서가 발송된다. 하이패스와 결제 수단 사전등록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하이패스 또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