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 8기 울산 중구가 2년 연속으로 5천억 원대 본예산을 편성했다. 울산 중구는 5,205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 편성안을 11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4년 본예산 대비 185억 원(3.7%)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025억 원, 특별회계 180억 원이다. 중구는 도시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풍요로운 교육·복지, 건강하고 안전한 주민의 삶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등 더 나은 미래 준비에 방점을 두고 2025년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복지 전반 3,117억 원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추진 238억 원 △주민 행정 및 교육 지원 234억 원 △재해 대응 및 재난 대비 등 주민 안전 강화 53억 원 등이다. 2025년 역점 추진과제에 따른 주요 사업 편성 내역으로는 ‘도시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100억 원 △태화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립 22억 원이 있다. 이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울주 평생학습관에서 울주군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원더풀 미래대학의 일환인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동행매니저는 어르신이 병원 진료 시 가족을 대신해 거주지에서 병원까지 함께 동행한다. 병원 내원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가족에게 내원 결과도 알린다. 이번 과정은 매주 월·수요일 총 40시간 동안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개론, 노년기 특성 및 주요 질환, 병원 기초 개론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 후 자격증 시험을 응시해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단, 자격증 발급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병원동행매니저 과정이 울주군민의 취업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고령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4개 보훈단체가 11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울주군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울주군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울주군지회 △무공수훈자회 울주군지회 등 4곳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상이군경회 정상도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군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가족의 헌신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모든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의 명예와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장수철)는 11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2024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검증받은 실력자들로 구성된 탈북 예술인 단체 (사)통일메아리연합(대표 유현주)의 토크와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남북한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평화통일 문제에 대한 올바른 통일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지지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행사 참석자 각자가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 줄 글로 작성하고 우수작은 공유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듣고 통일 의지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11일 오후 4시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을 방문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의 일환으로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 내에 추진되는 도시숲 조성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과 연계한 도시숲 조성에 국비 113억 원을 포함한 총 225억 원을 투자하여 2026년까지 생활권 내 도시숲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25억 원을 들여 삼산여천매립장 철도부지 총연장 620m 구간에 높이 8m이상의 큰 교목 260주, 아교목 400주 정도를 조기 식재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내년에는 60억 원을, 오는 2026년에는 14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삼산여천매립장과 태화강국가정원 일대를 중심으로 울산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직업계고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울산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하반기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진행한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울산의 10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현장 체험 교육과 견학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전략·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한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8곳이 참여한다. 에너지 융합(믹스) 개념 탐색 활동, 친환경 수소 에너지 이야기 등으로 이차전지와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전문가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졸업생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 과정과 현장 경험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상담(멘토링) 특강을 마련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이 강화되고, 나아가 고졸 취업 활성화에 기여해 많은 직업계고 학생이 공공기관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울산지역 공공기관 10곳과 협약을 하고,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구 닥터리연합내과의원이 11일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에 취약·위기 학생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닥터리연합내과의원 이승걸 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 후원 1호 기탁자로 나선 이 원장은 지난 10월 후원금 300만 원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매달 30만 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 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후원금은 강북교육지원청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강북 다보듬 희망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위기·취약 학생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시작됐으며, 강북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강북교육지원청은 이 후원금으로 위기·취약 가정 학생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모금액은 내년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걸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울주군 언양읍 목장에서 교육복지이음단 가족 체험활동 ‘다 함께 치~즈!’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북 지역 초·중 학생 9가족 25명이 참여해 목장 체험, 승마,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젖짜기 체험과 송아지 우유 주기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고, 미꾸라지 잡기 체험은 즐거움을 더했다.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울산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기도 했다. 이음단원들은 이음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 후견인으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이음단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이음단원들의 지속적인 결연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초등 4학년 이음학생은 “평소 보기 힘든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정말 즐거웠다. 가족과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연꽃봉사회가 울주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1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총 100만원 상당의 곰탕 100팩을 전달했다. 연꽃봉사회는 이날 울주군 상북면 일대에서 임분선 회장과 울주푸드뱅크마켓 손영순 마켓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곰탕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곰탕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저소득세대에 배분될 예정이다. 임분선 회장은 “우리 봉사원들의 작은 손길로나마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이 제1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천안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2초25, 자유형 100m에서 57초98의 기록으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재은은 배영 100m에서 1분33초4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 냈다. 김영서는 배영 100m에서 1분37초81, 자유형 100m에서 1분22초28의 기록으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은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