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6일 농가형 계절근로로 입국한 필리핀, 베트남 MOU 협약 외국인 계절근로자 20여 명에게 특별한 휴식을 선물했다. 시는 ‘오샘보샘 투어’와 연계한 관내 문화탐방을 실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준 근로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한 해 동안 정읍시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힘이 된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근로자들은 정읍의 구석구석을 보고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술문화관을 방문해 모주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샘고을시장, 쌍화차거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등을 차례로 관람하며 정읍의 맛과 멋, 그리고 역사를 함께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타국에서 일하며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서 해소할 수 있었다”며 “정읍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읍시는 2026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11회 사회복지공무원 행복멘토링 대회’가 지난 5일 정읍시 JB연수원 아우름 캠퍼스에서 개막했다.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 및 전사연 임원 등 총 106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복멘토링 대회에서는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의 역할’과 ‘현장중심 복지 정책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실제 업무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과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설계·운영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내장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을 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이해하고, 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 특유의 복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각 지역의 공무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시가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9일과 11월 5일 양일간 2025년 맨즈클럽 요리교실 2기‘담금주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지역 남성 2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회차 귤피 담금주와 제육볶음 △2회차 사과 담금주와 해물파전 만들기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은 직접 요리 실습을 하면서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조리법을 익혔다.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상 속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배운 요리를 가족에게 해줬더니 반응이 좋아 뿌듯했다”며 “담금주는 4주 뒤 완성되는데 매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가족센터는 오는 12월 맨즈클럽 요리교실 3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남성들의 자기돌봄 역량 강화와 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일 관내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의 강의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우리들의 책무, 아동복지·아동학대 특례법,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의무자, 교사의 주의사항 및 사례 등에 대해 다루었으며 “사람을 키우고 성장시키는 일에는 더 많은 노력과 정성, 사랑의 마음이 담겨져야 한다” 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교육을 받으면서 보육교사로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들을 존중하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육교직원 교육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639-4996)로 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에서는 오는 12월에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79명으로 ▲조사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7명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2명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원 63명 ▲예비 조사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피시(PC)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조사요원은 교육을 수료한 후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함양군 통계상황실(함양군청 본관 지하 1층)을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모집 공고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국가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 군민 참여 확산을 위해 ‘기억이 머무는 길’ 가랜드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2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림공원 곳곳에 설치된 19개의 힐링 가랜드 문구를 통해 군민들이 걸으며 마음의 위로를 얻고, 동시에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랜드에는 ‘행복한 동행,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요!’ 등 희망과 공감의 의미가 담겨 있어, 걷는 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 앱에서 이벤트 참여하기를 누르고, 상림공원 내 ‘기억이 머무는 가랜드 길’을 걸은 후, 가랜드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워크온 앱 내 행사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칫솔 세트(12개입)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일상에서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상림공원을 걸으며 힐링도 하고, 의미 있는 인증샷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경남 토종밀 ‘앉은키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앉은키밀 이용 소비촉진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진행되며, 함양 군민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제과·제빵 실습과 실무 적용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생들은 함양군에서 생산한 ‘앉은키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앉은키밀’은 함양군에서 재배되는 경남 토종 밀로, 풍부한 영양과 독특한 풍미를 지닌 지역 특산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앉은키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지역 촉진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함양군에서 생산된 ‘앉은키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토종 밀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2025 특수·통합학급 교사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산 관내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주제로 교사 인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다. 강의는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최하란, 정건 강사가 맡아, 특수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의 인권 감수성과 학생 중심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특성과 교사의 권리를 함께 고려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통합학급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안전하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사의 인권이 존중받을 때 학생의 인권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영흥면분회(분회장 임정일)는 지난 5일, 분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십리포 해변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활동 및 환경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해변도로가 및 해변가 쓰레기 줍기로 영흥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정일 분회장은 “고장을 내 손으로 아끼고 가꾸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십리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혁준 영흥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의식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정화와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관심을 불러일으켜 환경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영흥면 소재 영흥초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옹진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올해부터 도서지역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통안전지도사의 안내로 ▲안전한 보행 ▲횡단보도 건너는 법 ▲자전거 이용 시 주의사항 등 실제 통학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교통 안전 행동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오늘 배운 안전수칙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도서 지역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