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가구를 위해 310만 원 상당의 쌀 100포(1포당 10㎏)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종택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영관리본부장, 오세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세종영업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택 본부장, 오세진 대표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 기업이 함께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하나은행 충청엽업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정성과 연대의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서푸른실천연대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신현용 서푸른실천연대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푸른실천연대는 지역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로, 이번 집중호우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배선 교체, 도배장판, 가재도구 정리 등을 지원했다. 신현용 서푸른실천연대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서푸른실천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과 28일 양일간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 및 생활과학실에서 ‘농가공식품 리빙랩(Living Lab) 코칭 지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 생활실험실)은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문제 해결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상품 개선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작목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기존 제품 개선 방안과 신규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의 현장 지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창업 및 종합가공센터 담당자 20명이다. 첫날인 14일에는 ㈜케이브릿지인사이트 김의수 대표가 ‘상품개발 및 리빙랩’ 강의를 진행했으며, 시제품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코칭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시제품 소개서를 기반으로 선정된 3-4개 제품을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완성도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8일 두 번째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인권센터가 올해 인권의제로 선정한 ‘취약계층의 재난피해 인권보장’에 대한 이행안을 연말까지 마련한다. 도 인권센터는 14일 충남공감마루 교육실(M1)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송오영 국가인권위윈회 대전인권사무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5차 충남인권협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인권 현안 사례 발표, 협의회 운영 보고 및 계획 승인, 올해 인권 의제 선정, 안건 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인권 현안 사례 발표자로 나선 오복경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대표는 ‘재난 시 발생하는 노인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와 위기 대응 체계 시 고려되어야 할 노인 인권 보장 과제’를 발표했다. 김봉운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재난 시 장애인에 대한 위기 대응 체계와 장애인의 살아나올 권리 보장 마련을 위한 실천 과제’를 주제로, 재난 시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 대응체계와 인권보장의 중요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해 협의회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민관이 협력해 해결할 인권 의제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정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관광 활성화 및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고속도로 기반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관광 정보와 프로그램 제공 △한국도로공사 휴게소와 연계한 도내 관광지 입장권 연계 할인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영상 표출 장치(VMS) 활용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송출 △톨게이트 방호벽 내 홍보 프레임 활용 △기타 다양한 홍보 수단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 실행 사업으로 15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연계 관광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충남 방문의 해 종료 시까지 1년 5개월여간 진행하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북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교현)는 지난 14일 ‘2025년 꿈꾸는 주민들의 행복한 고북’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노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인생 2막, 행복의 의무를 다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서대학교 항공학부 김진식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깊이 있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강의는 인문학 강좌를 접할 기회가 드물었던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100여 명의 면민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웃음과 교훈을 주는 인문학 강의가 많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북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청소년 제과제빵 동아리 ‘오브니’와 함께 2025년 청소년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쌀맛나는 베이커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충청남도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서산 특산물인 뜸부기 쌀을 활용해 제과제빵 레시피와 홍보 마스코트를 개발하며,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뜸부기 쌀의 가치를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역 쌀 이해 교육 및 쌀 베이킹 교육, ▲지역 베이커리 견학과 관계자 인터뷰, ▲뜸부기 쌀 활용 제과제빵 레시피 개발, ▲제품 제작과 나눔 활동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그동안 개발해 온 서산 뜸부기 쌀 활용 메뉴인 쌀 스콘, 쌀 티라미수, 쌀 브라우니를 직접 만들고 포장해, 서산 동문1동 내 경로당 3곳(31통, 33통, 잠홍1통)에 각 3가지 메뉴 10세트씩 총 30세트(90개)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오브니’ 동아리 회장(김○린)은 “우리가 만든 베이커리를 어르신들께 드리니 뿌듯했고, 지역과 연결되는 따뜻한 경험이었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최근 개최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 강사 능력 배양을 통해 도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안전 교육을 선도할 우수 강사를 발굴·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서북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 분야에 성환읍여성의용소방대 한은희 반장과 조은순 부장이, 생활안전 분야에는 성환읍여성의용소방대 한명미 부대장이 참가해 대원으로서의 사명감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홍정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강의 역량과 안전교육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문화 확산에 의용소방대와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과 아산지역의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직원들과 함께 국립망향의동산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배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경호 교육국장을 포함한 기관별 간부 공무원 및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망향의 동산 내 위령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개별묘역, 관동대지진 희생자 위령탑 순으로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특별히 올해는 김학순, 김복동 할머니와 더불어 충남 부여 출생의 ‘위안부’ 피해자 황금주 할머니의 묘역을 방문하여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교육청 직원들에게는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알리고 사이버 참배를 드리는 활동을 전개하여 온오프라인 추모활동이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4일을 기림주간으로 정하여 기림의 날 인식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충남교육청 안뜨락에는 충남 출생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증언영상과 증언록을 볼 수 있는 미니전시를 구성했고, 13일에는 ‘위안부’ 피해자 주제의 ‘뚜껑없는 열차’ 연극을 초청하여 교직원들이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자생화농촌지도자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재해대응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이상기상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시설하우스 설치 시 법적 기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와 함께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관계자를 초청해 재해보험 가입 절차와 보장범위, 보상 사례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시설하우스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재해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