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이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울산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우리들의 회고록’ 전시전을 개최한다. 우리들의 회고록은 울산 동구청으로부터 지원받아 성인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와 ‘배움’의 가치를 나누는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자조모임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전은 회고록 나눔, 사인회, 응원 메시지 이벤트 외에 성인 장애인 5명의 희로애락이 담긴 작품 33점이 전시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전시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2시~4시까지 회고록 나눔 및 사인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한 참여자는 “처음에 ‘내가 글을 잘 작성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시작했지만 한 페이지씩 편안한 마음으로 써 내려가며 완성한 회고록을 보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남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구청과 동구장애인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는 윤동호 대리(기술6급)가 최근 위험물 기능장을 취득하면서 공단 입사 이후 배관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에 이어 세 번째 기능장 취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국민체육센터는 소속 기술직 직원 3명이 총 7개의 기능장을 취득 · 보유하고 있다. 윤방호 과장(기술5급)은 전기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 배관기능장까지 무려 3개의 기능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입사한 성창현 주임(기술6급) 역시 에너지관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기능장은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인정해주는 국가기술자격으로 기능사 취득 후 7년, 산업기사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어야지만 지원이 가능한 매우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공단 내 기술직 직원들이 제각각 다른 분야의 관련 지식이나 노하우를 전수해주기도 하며 업무능률 향상을 꾀하고 있다. 실제로 윤동호 대리가 보유한 배관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 위험물 기능장 모두 최종 합격률이 30%대로 취득이 어려운 시험이며, 특히 윤방호 과장이 보유한 전기기능장 자격증은 합격률이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정온한 환경 조성을 위해 13일부터 14일 수능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장 주변 소음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관내 11개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 16개소에 대해 수능일 공사 자제 협조를 사전에 요청했으며, 관급공사 관리부서의 소음관리도 함께 당부해 공사소음 사전 통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2개반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수능 전일과 당일 시험종료 시까지 시험장 주변 공사장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영어 듣기 평가 시간(13:10~13:30)에는 확성기를 포함한 이동 소음도 통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긴 시간 힘들게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정온한 환경에서 최대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시험장 인근 소음 발생 행위 통제에 공사업체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자발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드림스타트 가족 30가구를 대상으로 동구 관내의 한 사진관에서 ‘우리 가족 추억 쌓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생계 활동으로 구성원 간의 관계가 소원해진 가정에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일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대상자 선정 등의 사전 준비 기간을 거쳐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가족별로 사진관을 방문 후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생계로 바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가족사진도 촬영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아이들도 좋아했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 해보는 시간이 되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2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 특화형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이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형), 특화형(안마사 파견, 요양보호사 보조)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모 기간 내 울주군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수행기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비롯해 각종 직무관리와 교육 등 참여자의 안정적인 직업 경험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우수한 능력과 역량을 갖춘 수행기관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장애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자립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과 협력해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하면서 24시간 군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시 11분께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서 남성 4명이 도로에 주차된 건설장비와 승용차 등 차량의 문을 도구를 활용해 강제로 여는 모습이 포착됐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를 목격한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은 경찰 112상황실에 즉시 신고하고, 집중관제로 이들의 동선을 추적해 신속한 검거를 도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관제센터의 협조 하에 범행 현장 인근의 한 빌라 주차장에 숨은 범행 일당을 발견한 뒤 사건 35분만에 전원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붙잡힌 남성 4명은 모두 10대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숙달된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지역 범죄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을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울주군 직접수행사업 △전일제(주 40시간, 월 209만6천원) 29명 △시간제(주 20시간, 월 104만8천원) 22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56만1천원) 39명 등 총 9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접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선발 여부를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2023년까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1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업소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북구는 지난 9월 착한가격업소 21곳을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 평가 기준에 따라 가격 안정 노력, 위생 및 청결 상태를 점검해 업소별로 종량제봉투, 음식물 납부필증, 세탁세제 등 10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착한가격업소가 배달비 부담 완화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배달용기 구입비용도 지원한다. 북구는 앞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배달사업을 추진한 3개 업소에 대해 배달용기 구입비용 각 30만원을 지원했으며, 9월부터 11월 신규로 배달사업을 추진한 착한가격업소에 1곳 당 30만원의 배달용기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올해 신규로 지정된 14개 착한가격업소에 표찰을 부착했으며, 금융기관(카드사 등) 할인, 울산페이 결제 시 5% 추가 환급, 지도검색 서비스 제공, 업소 홍보 등 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제2차 희망나래성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열어 위기가구 1세대에 임대보증금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북구는 앞서 5가구에 71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 결정으로 올해 희망나래성금으로 모두 6가구에 9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희망나래성금'은 북구청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기탁한 성금으로, 현 제도상 지원이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돕는데 쓰이고 있다. 올해는 10월까지 직원 132명이 참여해 1천62만5천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외계층 152가구에 2억2천900만원을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희망나래성금 모금활동이 공직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현대자동차(주)가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2시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홍보관 2층 귀빈실에서 ‘현대차와 수소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주)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주)는 수소생산,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공급망(벨류체인) 구축과 수소 관련 공공 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하는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사업 추진에 울산시와 협력한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주)의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실증 및 상용화(수소생산) ▲수소 공급ㆍ유통 효율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수소유통) ▲수소트랙터, 수소지게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모빌리티) 실증 및 다양한 이동수단(모빌리티)의 보급 확대(수소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