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4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따뜻해질 전망이지만 한파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가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와 같은 기후변화 속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각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간담회 울산시, 구군,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경찰청, 군부대, 울산기상대 등 15개 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석해 ‘2024~2025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재난 발생 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차량 168대와 제설제 1,704톤을 미리 확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 우려가 있는 29개 도로와 고갯길 24개소에 대한 예찰 및 제설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파 대비로는 취약 노인 9,027명의 안전을 위해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636명이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상시 보호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능형(스마트) 버스 승강장 ‘고래(WHALE)’가 ‘2024 우수디자인(Good Design) 상품 선정’에서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제품·환경·건축·패션·포장 등 27개 분야에서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56점 중 80점(7.5%)이 선정됐다. 동상을 수상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 ‘고래(WHALE)’는 울산의 대표 상징인 십리대숲의 대나무와 고래의 형상을 반영한 교통시설물로, 울산시 청사 앞에 위치해 공공공간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조하는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6월 준공된 ‘고래(WHALE)’는 혼잡도 개선 및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공간 설계와 함께 교통정보 제공, 핸드폰 무선충전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정부가 인정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홍보되며, 디자인코리아 2024 및 다양한 유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진한)의 ‘스펙트럼 레이어(SPECTRUM LAYE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인 ‘스펙트럼 레이어(SPECTRUM LAYER)’는 하나의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다양한 색을 띠듯이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가 수소를 매개체로 다양한 소통과 협력, 발전을 이끌어내는 공간이 된다는 의미의 작품이다. 특히 시험동과 연구동의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공간계획과 수소의 친환경 이미지를 상징성 있게 입면 디자인으로 계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8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소자동차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립으로 친환경 미래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자동차의 생태계 구축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립에는 총 468억 원이 투입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북구 농소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은 높이고, 운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능형 어린이보호구역(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청이 지난 11월 5일 제7차'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북구 신천초등학교 주변의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안건이 통과되어 이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천교차로 일대의 이륜차로 인한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무인단속 시스템이 구축되고, 녹․적색 잔여시간 표출 신호기 확대 보급,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도 천곡, 농서 등 5개 초등학교에 설치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특히 시간제 속도제한은 그동안 찬반 여론으로 도입이 지연됐으나, 10월 29일 열린 현장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도의 필요성을 학부모, 학교 관계자 및 지역주민 대표들과 공유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신천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8.4%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치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심야 시간대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은 11월 13일 오후 12시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 및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협의체 통합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관계자, 주민·수요자 대표, 관계기관 전문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시·보건소 공무원 등 총 22명의 위원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울산형 지역 공공보건 협력체계 현황 ▲정부의 필수 의료 종합대책 등 최신 동향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진료 협력을 통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필수 보건의료 우선순위 사업 발굴,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주제 토론도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통합 협의회를 정례화해 울산시 공공보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이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공공의료 강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 동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170여 개의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혁신의 다양한 정보․기술과 혁신 사례를 홍보하고 도시혁신(재생)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성과와 울산시 및 구군 센터의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생산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의 아름다움애(愛) 미(美)치다”, “정원도시 울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걸어서 울산도시재생 속으로” 홍보영상을 상영해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울산 관광명소,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울산도시재생사업 등을 홍보한다. 특히, 13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지역혁신대상 지역협력 기반 분야에서 ‘각양각색 함께 만드는 울산도시재생’으로 ‘대상’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9일까지 관내 목욕탕 50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공중 위생 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수질검사는 각 구군 위생부서가 목욕탕의 욕조수를 채수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대장균 등 4개 항목이며, 욕조수순환식 업소의 경우에는 레지오넬라균 검사가 추가된다.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는 개선명령이 내려지고, 이후 재검사를 실시하여 2차 위반 시 영업정지 10일, 3차 위반 시 영업정지 15일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목욕업 영업자는 매년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10일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13일 오전 10시 북구 진장동 제이더블유(JW)컨벤션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결속력(팀워크) 및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 소방본부와 6개 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재난 현장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구조대와 안전센터의 팀장 및 저연차 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지휘체계 운영을 위한 지휘자의 역할과 상·하급자 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소통 방법, 안전관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소방본부의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향후 앞날(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조직 구성원 간의 열린 대화로 신뢰와 협력을 촉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1월 13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화재조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복잡하고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및 화재조사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강연, 각 소방서 화재조사관이 화재조사 사례 발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로 손꼽히는 류도정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를 초빙해 ‘자동차 화재 패턴 및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통해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법 제정과 함께 화재조사 범위가 확대되면서 화재조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회가 화재조사관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13일 오전 10시 방어진지구대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김영국 지구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대상 범죄와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7월 발족한 ’여성안심순찰대‘의 활동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치안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겠다”라며 “울산형 자치경찰제의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내 경찰서,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17개소를 방문하며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