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태균 ㈜좋은환경 대표가 13일 울주군 발전을 위해 올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좋은환경 이태균 대표와 이수현 팀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좋은환경은 울주군 소재 기업체로 2004년 3월 설립돼 생활 및 건설 폐기물 수집·운반 및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태균 대표는 2020년 수해 피해 수재민 성금 500만원, 2022년 아동복지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 대표는 현재 재울산합천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 대표의 자녀인 이수현, 이수학씨가 지난해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 3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태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 기부를 해주신 이태균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장기간 시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대한 매수청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수청구제도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일로부터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부지 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시설 부지에 편입된 지목이 대(垈)인 토지와 해당 토지의 건축물 및 정착물에 대해 매수청구가 가능하다. 토지의 도시계획시설 편입 여부는 토지이음 홈페이지의 토지이용계획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수청구가 신청된 토지는 6개월 이내에 매수 여부를 결정해 신청인에게 통보한다. 매수가 결정된 토지는 매수 결정을 알린 날로부터 2년 이내에 감정평가를 실시한 뒤 매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지소유자의 청구로 보상이 가능하므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김장철을 맞아 군민 편의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김장쓰레기를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무, 양파, 배추 등 김장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는 물기를 빼고 건조한 뒤 단독으로 종량제봉투에 담아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김장철마다 대량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시적 배출을 허용하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자체 연계사업으로 덕신소공원 주변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덕신소공원 인근 온산오거리부터 덕남로 방면 370m, 신경10길 90m까지 총 460m다. 사업비는 군비 21억원, 한국전력공사 11억원, 그 외 통신사 7억6천만원 등 40억원 상당이다. 전선지중화 사업을 위해 울주군은 올해 2차 추가경정에서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12일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및 7개 통신사와 전선지중화 공사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주군은 현지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다음해 상반기 착공하고, 하반기까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사업으로 노후화된 전선을 지중화해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보다 나은 설비 안전과 보행자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덕신1차시장 등 상가거리를 정비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지난 10일 주최한 ‘저탄소 요리 현장 경연 대회’에서 염포초 6학년 강기문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강 학생이 만든 요리는 조리 과정의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역 식자재를 적극 활용한 ‘표고버섯 미역 들깨죽과 구운 버섯 토마토 샐러드’였다. 우수상은 신선여고 장지민, 고명서, 우지현, 최서진 학생의 ‘버섯 미역 국수, 부추겉절이’와 외솔중 박소연, 손예원 학생과 외솔초 조재혁 학생의 ‘육류 없는 튼튼한 한 끼 식사’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덕신초 김다운, 김아름 학생의 ‘든든하고 맛있는 버섯×미역 한 끼’, 남창고 박서진 학생의 ‘버섯 미역 전골’, 외솔초 윤이안 학생, 태화초 김연서 학생의 ‘버섯 비빔국수와 곁들여 먹는 미역 납작만두’가 각각 뽑혔다. 수상팀에게는 미역, 배 등 우리 지역 농산물이 상품으로 제공됐고, 상품은 서생농협에서 일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차 조리법(레시피) 경연을 통과한 6개 팀은 버섯과 미역을 주재료로 창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9일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게 하고자 ‘보호자 어울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2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접시를 만들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을 접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은 가족의 특별한 추억을 접시에 그려 담아 함께 접시를 제작했다. 완성한 접시는 전시해 다른 가족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만들기 체험 후에는 가족 간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만든 접시라서 만드는 동안 너무 행복해서, 이 접시에 많은 애정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이 북구 9개 구립도서관과 함께 책과 편지를 통해 이웃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온(溫)레터'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2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사연을 접수받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책과 엽서를 전달한다. 사연 접수는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북구 구립도서관에 비치된 오프라인 엽서 작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연과 함께 선물하고 싶은 책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점점 약화되는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변 이웃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신뢰와 연대감을 강화하면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1월 13일 오전 10시 남구 삼산동 소재 보람병원에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서동욱 남구청장, 김광태 보람병원 회장, 김성민 보람병원 이사장, 정융기 울산대학병원장 등이 참석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서 수여, 소아환자 격려,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판식을 갖는 보람병원은 지난 10월 18일 울산시로부터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준비과정 등을 거쳐 1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8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토·일·공휴일 소아 경증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보람병원 인근 ‘울산·보라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함께 지정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들이 처방약을 불편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제도 시행 10년 만에 울산에도 올해 1호에 이어 2호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열어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게 돼 다행”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3일 국회 주요 상임위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국회증액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윤종오 예결위 위원, 곽규택 예결위 위원 등 국회 주요 상임위별 위원장 및 예결위 위원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국회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울산시 국회증액 필요사업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6개 상임위 소관 21건 422억 원이다. 상임위별 주요 건의사업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관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30억 원’, ’수소연료전지 복합형(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활용 커뮤터기 기술개발 6억 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5억 원’, ’강동해변 도심문화놀이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4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미술관 지하 2층에 마련된 제1, 2전시실에서 동시대미술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Art · AI)’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7개국 17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인공지능과 관련된 4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기술과 예술의 상호발전과 예술 창작의 본질에 대해 살펴본다.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작품을 비롯해 로봇 공학(로보틱스) 등 관람객과 상호 작동하는 인터렉션(Interaction)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는 ▲1부 ‘인공지능 세렌디피티(Serendipity)(예술과 인공지능, 왜 시작됐나)’ ▲2부 ‘입력과 출력사이(예술과 인공지능, 어떻게 작동하는가)‘ ▲3부 ‘얽힌 실타래를 풀며(예술과 인공지능, 무엇을 말하나)’ ▲4부 ‘부유하는 예술(예술과 인공지능, 어디로 가는가)‘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인공지능 세렌디피티(예술과 인공지능, 왜 시작됐나)’에서는 디지털 예술(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작품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시원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