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김용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제6조의 규정에 따라 9월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 회부했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2조에 따라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인사청문이 종료된 후, 문화관광체육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6일 오후 2시, 제4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의안 102건을 심의·의결하면서, 9월 9일부터 시작된 8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제442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했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30건, 동의안 71건, 청원 1건 등 총 102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의결된 의안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제35조 규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에게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일 간의 일정으로 제443회 임시회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5일 오전 9시에 열린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9월 한우 경매 가축시장에 방문하여, 경매 진행 상황 점검, 한우농가·단체·서귀포시축협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가축시장에서는 생후 7~9개월 된 한우 송아지 48마리(암 18, 수 30)가 경매에 나왔으며 경매가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한우 가격이 기대만큼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축산인들은 한우 소비 감소와 달러 강세에 따른 사료가격 상승을 우려하며, 하루빨리 한우산업이 안정되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특히나 생산비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 시책 사업과 도축 출하 적체 해소 지원사업, 기후변화 대응 가축급수시설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다. 서귀포시는 한우농가, 축산단체, 축산조합 등과 긴밀하게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하면서 명품 한우산업 육성, 흑우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시장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9월 12일부터 15일 사이 지역별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농작물 침수 등 피해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기간은 9월 16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월동무, 감자 등 생육 초기 밭작물 침수 피해 등으로,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으로 최종확정하게 된다. 또한, 지원 대상 확정 후 복구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요청할 계획이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및 주생계 수단 등의 확인을 거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작물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라며, "피해 농가가 신고 기간 안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맞추어 귀성객 및 관광객을 환영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석맞이 녹지환경 집중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지환경 정비는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여, 도시공원·주요도로변·관광지 주변 등 시민 및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역을 대상으로 공원 시설물 보수 및 관리, 교통 장애 가로수 및 조경수 정비, 꽃길 관리, 도로변 풀베기 등을 집중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약 6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교통섬 등 25개소에 페츄니아 45,000본을 식재하여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서귀포시 도로변과 공원 등 생활권을 정비를 통하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아름답고 정돈된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서귀포시 전역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우리 시를 방문하는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녹지환경 정비를 통해 품격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폐농약용기류의 안정적 수거로 농촌 토양 환경오염 방지 및 농가의 자발적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한 폐농약용기류 수거 지원을 강화한다.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은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작물보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원이 투입되는 환경 보호 사업으로, 2025년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수거보상금 예산은 총 704백만 원이며, ▲한국환경공단 211백만 원(30%) ▲한국작물보호협회 282백만 원(40%) ▲제주특별자치도 211백만 원(30%) 출연금으로 편성하고 있다. 수거보상금은 공동집하장에 빈용기를 수집한 운영 단체(부녀회, 노인회 등)에 지급되며, 해당 단체는 지역 봉사활동의 다양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의 편성 예산은 매년 8~9월경 조기 소진되는 실정으로, 9월 이후 수집된 농약 빈용기 등이 집하장에 쌓이는 등 집하장 운영 단체의 수거 참여율 저하 사유 및 토양 오염 등이 우려되어 왔다. 서귀포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24년도에 이어 올해 2회 추경 시 84,000천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9월 이후에도 폐농약 용기류의 안정적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에서는 ‘람사르습지도시 서귀포’ 인증프로그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습지 보전 활동을 홍보함으로써 2026년에 진행될 환경부 주관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평가 대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9월 15일, 남원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람사르습지도시의 지역 주민 주도 운영을 위한 지역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사용 업체 모집을 위한 향후 계획 논의, '서귀포시 람사르 습지도시 추진전략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결과 보고 등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어 9월 17일 수요일에는, 서귀포시청 3층 셋마당에서 서귀포 람사르습지도시 어린이습지탐사대 공공외교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 프로그램은 서귀포시와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된 제주시, 중국 동잉시 등 3개 지역의 어린이들이 습지 탐사 및 습지 보전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람사르습지도시 간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울러, 9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국립생태원‧해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4일 조천리 용천수 역사문화 축제에서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취지와 주요 목표를 알리고, 세부 프로그램 구성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친환경 가치를 강조한 업사이클링 메모지를 제공하며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알렸고, 많은 이들이 참여한 인생네컷 포토부스는 축제 분위기를 더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부스를 방문한 한 주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와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가족센터와 함께 1인가구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안정적인 삶의 유지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혼자옵써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거주 20~40대 1인가구 또는 예비 1인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총 4회차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척도 검사, 미술치료를 통한‘나’알아보기, 핸드드립 커피 배우기, 두부포 닭가슴살말이 만들기 등 즐겁고 실용적인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4일까지 제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 가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가족센터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1인가구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5일 저녁 8시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제주현장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 동부경찰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지천 일대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성매매 알선과 호객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며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성매매 호객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인근 경찰서 또는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적인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이어가며 성매매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지천 일대 불법 호객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다변화하는 여성폭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