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6년도 성인지 예산의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 지난 29일 일산동구청에서 실시한‘2026년도 성인지 예산서 관리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성인지 예산 담당자 교육에 이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부서장의 역량을 강화해 성인지 예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성인지 예산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38개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여성가족과 홍인선 전문위원이 나서 성인지 예산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편성 방안에 대해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은 ▲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 비교 ▲ 성과목표 설정의 적절성 ▲ 성별 수혜 격차 원인 분석 ▲ 성별 특징과 욕구 분석 ▲ 성과목표 달성 관리 등 관리자의 업무 수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예산의 취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사업에 성인지 관점을 효과적으로 반영해 예산이 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 만족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원당교회 이창용 담임목사, 황치윤 담당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 류세희 팀장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라면 40개입 200박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덕양구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배분돼 훈훈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소재한 원당교회는 2013년부터 매해 명절 전후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해왔다. 올해 설 명절부터는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선호하는 요즘의 추세를 적극 반영해 조리가 쉽고 빠른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이창용 담임목사는 “원당교회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가장 큰 가르침을 따라, 매년 이맘때면 작은 정성을 모아왔다. 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작은 위로와 힘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명지병원으로부터 어려운 가정의 추석 비용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인병 병원장, 이경석 사랑나눔기금위원회 부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 류세희 팀장 등 9명이 함께 했다. 명지병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및 국내외 의료봉사, 치매 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 지원, 다문화·이주민 의료 지원 사업 등에 활용해왔다. 김인병 원장은 "명지병원은 몸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아픈 마음까지 보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의료기관의 중요한 소명이라고 믿는다”라며, "이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병원장님과 임직원분들께서 정성으로 마련해주신 추석 지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동체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명지병원 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모든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29일부터 다음 달 15일 사이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경우 다음 달 15일로 기한이 연장된다. 9월 말 납기가 도래하는 세목으로는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 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 있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이용이 제한돼, 위택스(PC)를 통해서 신고·납부하면 된다. 또한, 지방세 연계 시스템 장애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운 경우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시스템 정상화 이후 재확인해 요건 미충족 시 가산세 없이 본세 감면분만 내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에 대해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5월 31일 동안 건물의 신·증축 및 토지의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으로, 개별주택(단독·다가구) 66호,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30호이다.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기간 중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주택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 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제출된 이의신청 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0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2025년 청소년 제안창작소’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제안발표 및 우수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청소년 제안창작소’의 최종 단계로, 참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작성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10개 팀이 참여해 1박 2일 캠프형 워크숍, 공무원 멘토링, 공감도투표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정책 제안을 완성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생활 속 문제를 자신들의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보며,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올해 제안된 주요 내용은 ▲ 고양시 축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팔찌형 비닐봉지를 통한 쓰레기 투기 방지 캠페인’ ▲ 일산호수공원 음용수대 위생점검 강화와 위치 안내 개선 ▲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신호기 정기 점검 ▲ 버스 승차 알림버튼 설치 등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 시정 참여가 돋보였다. 이 가운데 ‘고양랩’ 팀은 축제 현장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축제 쓰레기 투기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10월 11일 오후 6시에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2025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른 네 번째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지난 3년 간의 성과와 고양시가 특례시로서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부와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기념식은 청년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양시를 빛내고 있는 시민 대표들의 시민헌장 낭독, 고양특례시장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고양시에서 발표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LED 트론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태주, 박기영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가을밤 호수공원과 하늘을 수놓을 불꽃쇼도 준비돼 있다.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시정 홍보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부서 주요업무 및 유익한 정보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9일 국방부가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기흥구 마북동와 언남동, 수지구 죽전동의 일부 지역이 비행안전구역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비행안전구역에서 해제된 용인 지역은 총 6만 4667㎡다. 지난 2013년 9월 서울기지 동편 활주로의 각도를 변경하면서 비행안전구역을 해제할 당시 일부 조정에서 누락된 구역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선 건축 고도 제한(180.34m)이 사라지게 된다. 아울러 지난 8월 26일 개정·시행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지표면 산정기준이 완화돼 경사지나 흙을 깎아낸 경우에도 기존 제한보다 높은 건축이 가능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비행안전구역 해제와 지표면 산정기준 완화로 인해 향후 주택 재정비 사업과 다양한 건축계획을 통한 도시개발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라장터 기능 중지 악용한 사칭 공고… 개인 계좌로 '입찰보증금' 요구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시민과 업체의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확인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나라장터 일부 기능 중단 상황을 악용해 허위 입찰 공고를 내세우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과거 공고문 도용해 입찰 유도… '개인 계좌' 송금 주의 HU공사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이나 담당 부서를 가장해 특정 업체에 팩스를 무분별하게 발송하고, 과거 공사에서 진행된 입찰 공고문을 도용해 허위 입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개인 명의 계좌를 안내하며 ‘입찰보증금’을 송금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주요 수법이다. HU공사는 이를 전형적인 보증금 편취형 사기 행각으로 규정했다. HU공사는 모든 입찰 및 계약 보증금 납부 절차는 나라장터 시스템 내 전자납부 등 공식 경로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개인 계좌 이체 요구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피해 의심 시 즉시 공사홈페이지 확인 및 112 신고 당부 HU공사는 유사 사례 발생 시 절대 회신하거나 금전을 이체하지 말고, 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노인복지관에서 29일 열린 ‘함께 행동하는 시니어 기후학교’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하는 환경 집합교육으로,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확산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유영일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안양5)은 “환경문제는 남녀노소를 넘어 모두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며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유 의원은 평소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등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과 제도적 기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고쳐쓰는 수리문화 확산 지원 조례'를 제정해 소비중심의 경제구조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한 경기도환경교육센터는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와 체계적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수료생들은 친환경 물품과 리필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