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나주시 민관 일자리 관계기관 세미나’를 열고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빛가람동 웨스턴호텔에서 지역 일자리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나주시 민관 일자리 관계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산업 구조와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동신대학교 등 지역 일자리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주요 방향’, ‘2026년 전라남도 일자리정책 과제’, ‘나주시 일자리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과 함께 나주읍성 일대에서 문화유산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적 매력을 알렸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나주정미소와 나주읍성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나주읍성 문화유산 투어 및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의 대표 역사 자원인 나주읍성과 전통문화 공간을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개국 7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성관, 목사내아, 서성문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나주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소리정원 나주신청문화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 민요의 흥겨운 선율을 함께 즐겼다. 또한 나주정미소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공연과 전통 검술 무예 시연, 전통 의복 체험 부침개와 가래떡구이 만들기 등 한국 전통 간식 만들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7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볼링팀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청 육상팀의 이아영 선수는 여자 일반부 400m에 출전해 54초 2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여자 일반부 400m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굳혔다. 또한 ▲이아영 · 이기쁨 · 임민경 선수는 여자 1,600m 계주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금메달을 따냈고, ▲김찬송 선수는 여자 일반부 1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김찬송 · 이아영 선수는 여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볼링팀은 최복음 · 백승민 · 김동현 · 유승호 · 가수형 · 박상혁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인조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과 볼링 2개 종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전문체육 발전에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 금호청소년문화의집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多)같이, 다(多)가치 금호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호청소년문화의집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 ‘마루’의 모둠북 공연으로 막을 올려 밴드·댄스·합기도 등 11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딥페이크 캠페인, 엠봇 축구, ‘같이해요 가치마켓’ 운영, 아이싱 쿠키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포스코 아름드리나눔푸드 봉사단과 포스코 응급처치교육 재능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종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열정과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7일 '2025년 제3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임동호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해 ▲2025년 3분기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4분기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노인문화대학 종강행사 일정 변경을 논의하고 ▲광양실버주택복지관 장구교실 운영방안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했다. 광양노인복지관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8일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문화대학 수강생들이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를 찾아 공연을 선보였으며,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의 봉사활동 연계, 지역기업 서산나래의 사회공헌(빵 후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9월 19일에는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광양노인복지관 노인문화대학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문화대학 28과목 29개 반 530명이 참여해 미술공예, 민화, 수묵화, 캘리그래피 등 작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일원에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남도음식거리인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 설치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홍보부스에서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내 음식점과 인근 관광지를 소개하는 맛지도와 관광지도를 제작 · 배포해 관광객들이 맛있는 숯불구기와 함께 주변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남도음식거리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맛도남도 매돌이 키링’을 포함한 4종의 기념 홍보물을 제공해 행사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정연주 식품위생과장은 “광양시에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와 섬진강망덕포구횟집거리, 두 개의 남도음식거리가 지정돼 있다”며 “광양시보건소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청결한 남도음식거리 조성과 올바른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위생 · 친절 교육과 위생용품 배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 광양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전남 지역 재직자를 위한 AI 현장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9월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된 시민 대상 'AI‧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당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 교육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전남 지역 기관 및 기업체 재직자 3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광양시민이 22명으로 지역 내 AI 실무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트렌드와 인공지능 이해 ▲일잘러의 프롬프트 3원칙 ▲AI 기반 최신 트렌드 탐색 및 시장 조사기법 ▲데이터 수집 및 SWOT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ChatGPT, Gemini, Copilot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회의록 요약, 광고 카피 작성, 사업제안 기획안 초안 작성 등의 실습을 진행하며 현업 적용 능력을 높였다. 이은미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필요로 하고 요청했던 과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기생충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주변 유행지역(다압·진월·진상면)을 장내기생충 감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에 걸쳐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섬진강 유역 주민의 감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3년간 총 3,079명이 참여해 간흡충·장흡충·회충·편충 등 11종의 기생충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조사 결과, 광양시의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2023년 12.3% ▲2024년 5.5% ▲2025년 4.6%로 매년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올해 감염률은 지난해 전국 평균 감염률(4.5%)보다 여전히 높게 나타났으며, 주요 감염 원인은 민물고기 생식으로 분석됐다. 광양시는 검사와 함께 시민 대상 식습관 개선 교육, 감염자 투약 관리, 예방 홍보 등 기생충 퇴치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장내 기생충 감염의 위험성 장내기생충 감염은 인체 내 장기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며, 소화불량과 영양결핍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대상 ‘2025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열고, ‘독서인문교육’을 주제로 정책과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EBSi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중계를 진행해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곽명철 연구사가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전라남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팀 유동춘 장학사가 도교육청의 전남독서인문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 개그맨에서 유명 작가로 변신한 고명환씨는 ‘고전이 답했다’를 주제로 심도있는 특강을 진행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곽명철 연구사, 유동춘 장학사, 고명환 씨가 패널로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패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독서인문교육의 방향과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독서인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서 ‘어린이 보훈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면서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돼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곡성군 보훈단체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보훈의 의미를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다.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팝콘을 증정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보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