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지난 13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김종원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 강의실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이슬아 작가와 6월 윤홍균 작가, 10월 정호승 시인 그리고, 11월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과‘부모의 어휘력’등 인문학과 자녀 교육을 주제로 20여 년간 100여 권의 책을 집필한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따뜻함을 전하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농축된 지혜를 주민들에게 전해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소 자녀에게 마음과는 다르게 쌀쌀맞게 말할 때가 있었는데 바로 바뀌기는 쉽지 않을지라도 다정하게 말하도록 차근차근 노력하고자 한다.”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도서관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 물품 전달 사업‘의 물품 전달 행사를 11월 18일 오후 장수 어르신 자택에서 실시했다. 이날 오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올해 100세(1924년생) 생신을 맞이한 대송동 김 모 어르신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장수 축하 덕담과 함께 장수 축하물품인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지난해 연말 동구의회 박은심 부의장이 발의해 ’울산광역시 동구 장수 축하 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가 만들어 짐에 따라, 동구는 100세 이상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물품 전달 사업을 추진한다. 공기청정기, 욕창 예방 방석, 이불 세트, 목욕 의자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과 동구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국내산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을 장수 축하 물품으로 구성하고, 50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구는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100세 이상인 지역 어르신 15명에게 전달하며, 내년부터는 그해에 100세를 맞이한 분들에게 물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1월 18일 오후 2시 HD현대미포조선기술교육원에서 HD현대미포조선 소속 외국인 노동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동구 생활 안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초생활 질서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안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 자원순환과, 교통행정과, 건강관리과 등 관련 부서의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참석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 불법 주정차 단속, 금연 구역 내 준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언어 장벽을 줄이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통역사를 배치했으며, 안전총괄과의 ‘외국인 근로자 생활 안전 교육’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와 울산 북구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11월 18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울산 동구청 3개 부서 직원 20명이 울산 북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으며, 이에 울산 북구청 직원 20명도 울산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울산 북구의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으로는 정자 돌미역, 감자 빵, 딸기 농장 체험권이며, 울산 동구의 대표 답례품으로는 방어진 용가자미, 대왕암 빵, 대왕암 카라반 무추첨 할인권 등이 있다. 동구와 북구 직원들의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교류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서로 응원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해 앞으로 타 지자체와 지속 교류하며 긴밀하게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 이음 홈페이지를 통해 용가자미, 무추첨 카라반 이용 할인권, 참기름 등 30여 개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11월 18일부터 개인 하수처리시설 187개소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 및 성충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1개 반 3명의 방역기동반이 개인 하수처리시설 내 유충과 성충 서식 유무를 조사해 개체 수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시설 내 물의 양에 따라 방제 약품을 투여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는 약품 처리작업이 이루어진 곳에는 15일 이후 재방문해 감염병 매개 해충 재발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다. 사유지 내 위치한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경우 관리자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의 필요성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보건소장은 “겨울철 유충 한 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개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1월 18일 울산 중구에 1,500만 원 상당의 온열 깔개 272장을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27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울산 중구에 지난 7월 공기 순환기(서큘레이터) 233대를 전달한 데 이어 9월에는 추석맞이 이웃돕기 한과 꾸러미 220개를 후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사랑의 식품 꾸러미 전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광예능어린이집이 11월 18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285만 2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호림 영광예능어린이집 원장, 양나리 영광예능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차정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영광예능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및 가족영화제 행사의 수익금이다. 해당 후원금은 성안동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28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신호림 영광예능어린이집 원장은 “아나바다 장터 및 가족영화제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비영리 민간단체 희망나눔동행이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중구가족센터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심문택 희망나눔동행 대표,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울산중구가족센터 수탁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대학교수 및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울산중구가족센터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재 울산중구가족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희망나눔동행을 수탁 운영 기관으로 결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위한 상담·교육·돌봄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8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0대부터 60대 신중년 세대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이성일 전(前) 울산광역시 정보기획담당관이 ‘생활의 기술, 모바일 기기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및 지출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내 생애 짜릿한 대박 상가 투자법'의 저자인 김세호 작가가 ‘은퇴자금 사수하기! 부동산 투자 시 유의할 점’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거래 피해 예방법과 안정적인 자산 관리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신중년 세대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46명의 신중년 전문 인력이 지역 내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등에서 일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역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가 11월 18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 연계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울산숙련기술인협회, 헤어디자인봉사단,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 길메리요양병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역 어르신 30여 명을 위해 △이·미용 서비스 △기념사진 촬영 △치매 검진 △혈압·혈당 측정 △전통 자개 거울 및 가죽 가방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덕화 울산미래사회봉사단 단장은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정성목 태화동장은 “귀한 재능을 살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계속해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