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충북간 외식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8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청북도지회에서 제주도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60만원을 전달했다. (사)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와 충북도지회는 2012년부터 제주-충북 간 외식문화교류사업을 통해 매년 향토음식 전시‧홍보, 지역생산물 상호구매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외식업제주도지회에서 제26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에 참여하여 감자밥, 톳밥, 돼지족발국, 모자반국 등 제주도 전통음식을 전시하고 시식토록 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외식업제주도지회(회장 김병효) 임직원들은 충청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 전달했다. 오는 11월 28일에는 외식업충북지회(회장 김진홍)에서 서귀포시 최남단 방어축제에 참여해 전시,시식을 통해 충북의 음식을 알리게 된다. 이번 상호기부로 양 지회간 교류 및 협력 관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상품의 미국 온라인 마켓 sayweee 입점과 함께, 판촉마케팅을 추진한다. sayweee는, 약500만명 등록회원 및 활성고객 30만명을 보유한 북미 최대 선도적인 아시아 및 히스패닉 식품 온라인몰로, 미국 내 아시아 식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6개 언어로 구축됐으며 특히 미 전역 문 앞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와 친구추천 할인쿠폰 등의 마케팅으로 소비자 입소문을 통해 필수 쇼핑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미국 현지 유통협력사인 SHO International(대표 DEUK LEE) 에서 가공식품, 수산물을 확대하며 제주상품을 sayweee 구매관계자와 엄선하여 수산물, 떡볶이, 음료, 9개사 약26품목 가공식품의 수출 및 온라인 입점까지 성사됐으며, 입점상품은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주간 제주상품판촉전 배너와 함께 소비자에게 특별 선보인다. 정식 판촉에 앞서, 상품등록과 프리런칭 중인 sayweee 관계자는, 이미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전 주문이 들어왔으며, 선 주문에 이은 추가 발주를 진행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한 2024 제2회 제주4‧3영화제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진행되면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제주4‧3영화제는 ‘틈새에서 솟아오른 빛’이라는 주제로, 부조리한 폭력에 저항하는 자존의 빛이자 역사의 상흔을 위로하고 연대하는 따스한 연민의 빛에 부합하는 국내외 작품을 선보였다. 영화제는 ▲올해의 특별 시선(구조적 폭력) ▲묵직한 공명 ▲4‧3과 저널리즘 ▲단편 경쟁 ‘불란지’등 네 개의 섹션으로 총 29편(20회)을 선보였다. 올해 제주4‧3영화제는 개막작 '목소리들'부터 폐막작 '이븐 더 레인'까지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할 만큼 큰 호응을 보였다. 개막작 '목소리들'은 전석이 매진됐고, 상당수 상영작이 전체 좌석의 90%가 사전 예약자로 채워졌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한 단편 경쟁작 ‘불란지’도 10편 모두 매진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제 기간 동안 4회 이상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는데, 준비한 기념품(총 120개)이 모두 지급됐다. 서귀포에 거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26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본부임원, 입상종목 감독 및 지도자, 선수, 가맹경기단체장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제주도 선수단은 경남에서 열린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392명이 참가해 금37, 은26, 동42개 총 10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100개 메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 선수단은 육상, 수영, 역도, 댄스스포츠, 태권도, 배드민턴에서 4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전체 메달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더욱이 육상 강현중 선수가 3관왕, 댄스스포츠 강성범․ 강민혜선수는 2년연속 3관왕, 수영 유다영․임대경 선수 3관왕, 고준혁 ․이광희 선수 2관왕, 역도 이연화․ 하현수 선수 3관왕, 태권도 이로운․ 임규현․ 최상규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여, 2026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해단식에서 체전 입상 선수와 지도자, 4개 단체 등 98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 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독일의 루르보훔대학교(Ruhr-Universität Bochum)에서 제주 웹툰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콘텐츠진흥원과 보훔대학교 한국학과 윤재원 교수와의 인연으로 시작됐으며, 진흥원에서 지원중인 제주웹툰캠퍼스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훔대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번역하여 마련됐다. 전시회 작품은 제주웹툰캠퍼스에서 “2023 웹툰IP제작 및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제주정착기', '인어공주 춘호' 등 10개의 작품으로 모두 제주 출신 작가들이다. 보훔대학교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작품들을 번역하며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회화와 문학적 표현을 익히며 언어를 통한 문화 교류의 새로운 경험을 쌓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K-컬쳐를 통해 한국의 웹툰 콘텐츠가 글로벌 인기과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작가와 문화를 소개한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도 더욱 높아져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윤재원 교수는 “웹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11월 21일 ㈜한국비엠아이(대표 우구/이광인)와 ‘제주 한의약자원 레드바이오 소재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제주한의약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비엠아이 R·D본부 본부장 손주선, 제2연구소 전동호 이사, 기술팀 김민경 차장과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 고희철 연구개발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약자원의 미래가치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제주 레드바이오 소재의 효능 검증 및 상용화 협력,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과제 발굴 및 협력 지역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 한의약자원의 고유한 가치를 바이오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제주도가 추진하는 레드바이오산업혁신성장 계획에 발맞춰 제주가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비엠아이를 대표하여 참석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JAM Merry Weekend'이벤트를 진행하고주말(25일 포함)은 누구나 3천원에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어린이 관람권과 박물관 굿즈를 결합한 상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인 12월 24일과 25일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미니 리스를 증정(선착순 300명/일)하고 2층 이벤트존에서는 전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타·루돌프 블록 액자 만들기 체험 이벤트(선착순 200명/일)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즐겁고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6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24년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 미경산우(송아지를 생산한 경험이 없는 암소) 부문에서 남원읍 소재 김재종(농장명 김재종 우사) 농가가 제주도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농가는 11월 19일 개최된 '2024년 제4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에서 한우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 한바 있다. 1969년부터 개최해 한우 분야에서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개량된 한우의 가시적 성과를 확인·평가하고 농가의 한우 개량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각 도별 우수축 49두가 출품하여 6개 부문 18두가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 최초로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이번 사례를 통해 한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한우분야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 수요에 맞게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청년활동의 활성화와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정책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할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으로는 주소지·등록기준지 또는 직장(근무지)이 서귀포시 지역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모집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신청방법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일반공고/알림마당)에서 공고문상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TF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 또는 현장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2025년 1월 중 위촉되어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분과회의 등을 통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타 시도 청년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년정책 제안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시를 많은 사람들에게 이어주는 데 있어 청년들이 교량역할을 중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올해 환경부가 공모한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에 ‘서귀포시 치유호근마을’이 27일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에서는 2014년 남원읍 하례리(효돈천과 하례리)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4회 연속 재지정됐으며, 이번 호근마을(치유호근마을) 신규 지정으로 10년만에 생태관광지역이 탄생했다. 호근마을은 지난 2016년 호근동 내 치유의 숲이 조성된 후, 힐링로컬식단 차롱치유밥상 판매와 함께 2019년 제주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로 선정되면서 생태관광마을로서의 본격적 행보를 해왔다. 치유호근마을은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논분하구 습지, 8년 연속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치유의 숲과 인근 시오름, 주민들이 가꾼 미로의 숲, 빼어난 바다경관을 지닌 속골 등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차롱밥상정제를 통해 년 5천개의‘차롱밥상’판매, 2대째 이어 호근동에 거주하는 차롱 구덕장의 ‘차롱전수 및 체험장’운영, 45명의 마을주민 산림휴양·자연환경·숲 해설사 활동, 치유의 숲 내‘차롱가게’지역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치유호근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