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피해 시설을 복구하고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정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이)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 10월 31일까지 받는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초과분 16.5%)과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 ‘해피포인트’ 앱과 ‘엘포인트’ 앱의 이벤트 화면에서 위기브로 접속해 기부 시 각각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쿠폰(9,800원), 업체 포인트(기부액의 3.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총 521㎜의 폭우가 쏟아지며 178명(113세대, 19일 오후 5시 기준)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도로 침수, 산사태 등 214건(19일 오후 10시 기준)의 피해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광산구는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 접수를 진행 중으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한달 동안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피클볼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북구 관내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접목한 신개념 라켓 스포츠로, 민첩성, 순발력, 운동 협응력을 길러주는 운동이다, 작은 코트에서 진행되며 체력 부담이 적고, 사회성 향상과 소통 능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여름방학 특강은 기초교육부터 체력 향상 활동, 가족 단위 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기백 이사장은 “여름방학 기간 가족들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학생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IT·AI 관련 기업과 대학을 둘러보며 미래 리더로서 역량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부터 31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에서 ‘디지털 리더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학습에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해 Meta(페이스북), Google, ZOOM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탠퍼드 대학교, UC버클리, 산호세 주립대 등을 방문해 둘러보고 진로 멘토링도 진행한다. 또 컴퓨터 역사 박물관, NASA 에임스 연구센터, 인텔 박물관 등 IT 관련 기관을 찾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5·18 광주정신을 알리기 위해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플래시몹과 K-POP 댄스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IT·AI 분야 관련 실적, 자기소개서, 자기계발계획서 등의 1차 서류 심사와 IT·AI 분야에 대한 이해도, 목적의식, 디지털 포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건강과 창의력, 문화・예술적 감성, 금융 지식을 키우는 드림스타트 4대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신체・정서・인지・사회적 발달까지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설계됐다. 특히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사례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과 창의, 문화, 금융까지 분야별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특징을 갖고 있다. 먼저 신체 건강을 다지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펼쳐진다. 전문 한의사가 프로그램에 참여, 전통 한방 요법인 삼복첩 치료와 한방차를 제공해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우고, 여름철 감염성 질환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8월에는 한달간 ‘미술아 함께놀자’ 비대면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종 미술 키트와 교육 영상을 활용해 아이들 스스로가 창작 활동에 나서면서 상상력과 표현력,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22일 “도시 주변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오는 8월 1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관내 개발제한구역의 면적은 37.73㎢로, 남구 전체 면적 60.96㎢의 61.9% 수준이다. 도시의 무질서한 확장 방지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효덕동과 송암동 일부 및 대촌동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남구는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 방점을 두고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불법 토지 형질 변경과 무단 건축, 불법 적치 등 허가 없이 진행한 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단속 과정에서 불법 사항이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자진 철거와 함께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불법행위 당사자에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조를 조치할 계획이다. 다만 개발제한구역을 과도하게 훼손한 행위와 원상복구를 이행하지 않은 주민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와 함께 이행강제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 중 2차례 단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서구 운천저수지~금호지구입구사거리 구간 덧씌우기 임시포장을 지난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30일 특단의 대책’의 하나로, 공사 구간내 복공판과 인접차로 간의 단차(통행차로 기울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덧씌우기 임시포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하 지장물 공사가 상당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복공판 사용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가능해진 조치다. 임시포장 작업은 운천저수지~금호사거리 구간을 시작으로 광주교대, 국제양궁장, 조선대학교 주변 등 주요 교차로를 포함한 총 26개소 3.7㎞ 구간에서 오는 8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일부 장비 반입구와 남구 대남대로를 제외한 도시철도2호선 1단계 전체 구간에 대해 연말까지 ‘도로 전면 개방’을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실종된 시민 A씨(80대 중반)을 찾기 위한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리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인근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2일 소방헬기, 드론, 구조보트 등 장비 26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88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집중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 100여명도 함께 수색에 나섰다. 수색 반경은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교 일대에서 승촌보 구간까지로 확대됐으며, 이후 기상과 수위 상황에 따라 영산강 전 구간으로 수색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은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가슴 아픈 일이 인명피해다. 실종자 조속한 발견을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실종자 찾기에 나서주신 소방과 경찰에 감사드린다. 본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색해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사회 발전, 상생공동체 실현에 앞장선 제34회 ‘광산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상생 △산업기술 △인권증진 △안전‧환경까지 총 10개 부문에서 공적을 세운 시민 등에게 상을 수여한다. 광산구에서 태어났거나 3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사업장 소재지가 광산구인 직장에 다니거나 활동 실적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주민 30명 이상 추천이나 부서(동)장, 기관‧단체장 추천으로 후보자가 될 수 있다. 후보자 추천 방법은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명함판 사진 2매와 함께 작품, 사진, 인쇄물 등 공적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공적조서 등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광산구 행정지원과에 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추천서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광산구는 ‘광산구민상’의 신뢰성과 권위 정립을 위해 추천된 후보자들의 공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번 주 수요일 예정됐던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26일로 연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북구 전역에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북구는 당초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동강대학교 운동장과 산동교 친수공원 일원에 야외 물놀이장 2곳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신속한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장 연기를 결정했다.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북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청결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 작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보수 작업 이후 오는 26일에 야외 물놀이장 2개소를 개장할 계획이며 운영 종료일은 당초 계획과 같은 8월 21일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준비해왔으나 기록적인 폭우로 개장이 늦어진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개장 전까지 시설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북구에는 하루 동안 426.4mm의 비가 쏟아져 곳곳에서 주택 침수, 도로파손, 차량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하천 범람의 위험으로 주민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북구는 폭우로 생활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북구 전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과 ‘긴급 의연금품 자율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먼저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은 피해 현장을 복구하는 데 자치구가 가진 재정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복구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고향사랑기부 공공·민간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북구는 모금 개시에 앞서 기금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회 보고 등 모금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마쳤으며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긴급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은 고향사랑기부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 웰로 등 총 3개 모금처에서 가능하며 북구의 목표 모금